제 1과   구원자를 보내심

by 청지기 posted Dec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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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과 : 구원자를 보내심


 

[연구범위]

창세기 50장 22-26절, 출애굽기 1장, 부조와 선지자 241-243쪽.


기억절 :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임금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하였으며”(히 11:23)


서론 : “여러분은 믿음을 강하고 고상하게 하는 구속의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탐구를 할 것이다.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이해력이 깊어질 것이며 구원의 전체적인 계획이 마음속에 선명하게 되고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보다 잘 성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확고부동한 신념이 새롭게 될 때, 그대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의 죽으심을 통하여 밝히 드러난 변할 수 없는 율법의 성질과 무서운 죄의 특성과 하늘과 땅에 있는 하나님의 정부의 법칙에 장차 순복하는 조건으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의롭게 하는 하나님의 의를 사람들에게 증거할 수 있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8년 4월 24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노예가 됨

 

1.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가 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 보라.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애굽을 다스리더니 그가 그 신민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출 1:8-9)
출 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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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왕은 요셉이 나라를 위하여 세운 공을 전혀 모르지는 않았으나, 가능한 한 그의 공적을 인정하지 않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그것을 지워 버리려고 애썼다 ‘그가 그 신민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갈까 하노라.’”(부조, 241)


참고 : “새 왕이란 개인이 아닌 새로운 왕조를 말한다. 요셉은 애굽의 힉소스 통치 시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창 39:1 주석 참조). 힉소스 왕조는 히브리인들과 같은 아시아계의 민족이었고, 요셉과 그의 가족들에게 호의적이었다. 그러나 힉소스 왕조가 애굽의 원주민, 민족주의자들에 의하여 무너졌고 이들은 모든 외국인들을 의심어린 눈으로 보게 되었으며, 외국 민족이었던 이스라엘 민족을 노예로 삼았다.”(SDA성경주석, 출 1:8 참조)

 


 

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 가운데 어떤 예언이 기록되어 있는가? 즉시 약속의 땅을 주시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네 자손은 사 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치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창 15:13, 16)
창 15: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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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리 사람들은 가나안 땅의 거민들이었고, 주님은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땅을 점령하게 될 때까지는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나야만 하였다. 하나님은 왜 오랜 시간이 지나야 하는지를 말씀하셨다. 그 이유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치 아니함이니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그들의 죄악의 잔을 다 채우고 나서야 비로소 그들을 추방해 버리고, 도말해 버리는 일들이 정당화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리뷰 1893. 5. 2).”(화잇주석, 창 15:16)

 


3.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왕 바로에 의하여 노예가 된 것처럼 이 세상은 누구의 노예가 되었는가?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요 8:34; 롬 6:16)
롬 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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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종이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소유가 아니다. 그들은 그들을 패망시켜 가면서 자신의 영혼을 속인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공언하는 한편 그들은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지 않는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2증언, 442)
“하나님을 마음의 보좌에서 몰아내고 인류의 본성을 그의 기형적 형상으로 형성하는 것이 사단의 사업이다. 그는 모든 죄악의 성벽을 격발시키고 야비한 정욕과 야망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이 모든 권세와 존귀와 그리고 재물과 죄악적 쾌락을 내가 그대에게 주리라고 선언한다. 그러나 성실을 양보하고 양심을 무디게 한다는 조건하에서이다. 이렇게 함으로 그는 인간의 기능을 타락하게 하고 따라서 그들을 인도하여 죄의 종이 되게 한다.”(청년, 54)

 


아들을 낳으면 죽이라는 명령

 

4. 애굽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가 많음으로 어떤 염려를 하였으며 그 대책으로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가? 


“그가 그 신민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갈까 하노라 하고”(출 1:9-10)
출 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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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의 수효는 벌써 엄청나게 불어났다.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다. … 그들의 수효의 증가는 왕과 그 백성들에게 전쟁이 일어날 경우에 그들의 애굽의 원수들 편에 가담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주었다. 그러나 애굽의 정책은 그들을 국외로 추방하는 것을 금했다. 그들 중에는 유능하고 분별력 있는 기술자들이 많아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바가 컸다. 왕은 그의 장엄한 궁전들과 신전들을 건축하는 데 그런 일꾼들이 필요했다. … 얼마 후에는 그들을 관할하는 감독을 세우고 그들을 완전히 노예로 만들었다. …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식하고 창성하였’다.”(부조, 241-242)

 


 5. 애굽 왕 바로는 히브리 백성들을 핍박하였으나 더욱 번식하고 증가되자, 히브리 산파들에게 어떤 명령을 내렸으며 산파들은 어떻게 행동하였는가? 사단의 목적은 무엇이었는가?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자와 부아라 하는 자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조산할 때에 살펴서 남자여든 죽이고 여자여든 그는 살게 두라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을 어기고 남자를 살린지라”(출 1:15-17)
출 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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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그의 모사(謀事)들은 고역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을 괴롭히고 그들의 수를 줄이며 독립 정신을 분쇄하려고 했다. 이런 방법으로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기에 실패하자 그들은 더 잔인한 방법을 고안해 냈다. 일의 성격상 명령을 수행해야 할 입장에 있는 산파들에게 히브리인의 남자 아이는 출생할 때에 죽이라는 명령이 내렸다. 사단은 이 일에 선동자였다. 사단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구원자가 나리라는 것을 알았으므로 왕으로 하여금 그들의 자녀들을 멸하도록 하여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바를 좌절시키고자 하였다.”(부조, 242)

 


6. 핍박을 받을수록 히브리 민족이 번성하였던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에게 핍박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이었는가?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마 10:23)
마 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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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교사들에 대하여 박해의 불길이 일어나자, 그들은 ‘이 성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성으로 피하라’(마 10:23)고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순종하였다. 그러므로 빛은 각 곳으로 전파되었다. … 이처럼 확신을 가지고 열심으로 전하였으므로 진리는 저항할 수 없는 권능으로 널리 전파되었다.”(쟁투, 196)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밀어 닥친 핍박은 복음 사업을 크게 촉진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 곳에서의 말씀 사역에는 성공이 따랐으므로 제자들은 온 세상에 나가라는 구주의 사명을 생각지 아니하고 그 곳에 너무 오래 머무를 위험이 있었다. … 그분의 대표자들이 국외로 흩어져 거기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핍박을 허락하셨다. 예루살렘에서 쫓겨난 신자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하였다.”(행적, 105)

 


구원자가 태어남

 

7. 히브리 민족에 대한 박해가 절정에 달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보내셨으며 그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 


“레위 족속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었더니 그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아 그 준수함을 보고 그를 석 달을 숨겼더니” “… 그가 그 이름을 모세라 하여 가로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출 2:1-2, 10 하단)
출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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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령이 강행되고 있을 때에 레위 지파 중에 경건한 이스라엘 사람 아므람과 요게벳에게 한 아들이 출생하였다. 갓난아이는 ‘준수하’였고 그 부모는 이스라엘의 해방 시기가 가까이 이르고 있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일으키시라는 것을 믿고 그들의 아이가 희생당하지 않게 하기로 결심하였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그들의 마음을 강하게 해주었으며 ‘임금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하였’다. 어머니는 아이를 3개월 동안 감추어 두고 길렀다.”(부조, 242-243)


참고: “모세가 출생할 당시 애굽 왕가들은 아들이 태어나면 그들의 신들의 소생임을 나타내는 이름들을 선택하는 것이 관례였다. 아모세(Ahmose), ‘[달 신] 아(Ah)의 소생’; 카모세(Kamose), ‘[신격화된 영혼] 카(Ka)의 소생’; 투트모세, ‘[신] 토트(Thot)의 소생’ 그리고 널리 쓰이는 라모세(Ramose, 후에는 람세스), ‘[태양 신] 라(Ra)의 소생’ 등은 일상생활에서는 대개 ‘모세’로 줄여서 불렀다. … 모셰(Mos∨eh)라는 이름은 문자적으로 ‘건져냄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모세라는 이름은 바로의 공주가 붙여준 이름이다. (SDA성경주석, 출 2:10 참조)

 


 

8. 요게벳은 위험을 무릅쓰고 믿음으로 아기 모세를 석 달 동안 키웠으며 더 이상 숨기기가 어려워졌을 때, 어떤 방법으로 그를 살리려고 애썼는가? 그녀의 믿음은 어떤 보상을 받았는가?  


“그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아 그 준수함을 보고 그를 석 달을 숨겼더니 더 숨길 수 없이 되매 그를 위하여 갈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아이를 거기 담아 하수가 갈대 사이에 두고”(출 2:2-3)
출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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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아이를 3개월 동안 감추어 두고 길렀다. 그러나 더 이상 아이를 안전히 보호할 수 없음을 알고 그 여자는 갈대로 만든 작은 상자를 준비하여 물이 스며들지 않게 역청과 나무진을 칠한 다음 아이를 거기 담아 하숫가 갈대 사이에 숨겨 놓았다. 그 어머니는 감히 그 곳에 머물러 아이를 지켜보고 있을 수 없었다. 그렇게 한다면 아이의 생명과 자신의 생명을 잃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
하나님께서는 그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셨고 그 여자의 믿음은 보상을 받았다. 요게벳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제 마음 놓고 그의 아들을 양육할 수 있는 이 복된 과업에 착수했다. 그 어머니는 모든 기회를 이용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자기 아들을 교육하는 일에 전심전력하였다.”(부조, 243)

 


9. 사단은 이스라엘의 구원자를 없애기 위하여 사내아이를 죽이도록 바로를 충동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사단의 계획을 어떻게 이용하셨는가? 


“그 아이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의 아들이 되니라”(출 2:10 상단)
창 45:3-5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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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 사내아이들을 죽이도록 충동함으로써 사단은 하나님의 목적을 뒤엎고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택한 인물을 없애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히브리 사람의 아이들을 죽이라는 명령은 도리어 모세가 왕궁에 들어가서 장차 자기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낼 뛰어난 자격을 얻고 학식을 배울 기회를 주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살아, 108)

 


10. 모세가 탄생할 당시의 상황과 인류의 구속자이신 예수님이 탄생할 당시의 위험한 상황을 비교하면서 그의 사명을 비교하여 생각해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 1:21)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마 2:16)
출 2:10(하단); 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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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자기의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돌아가셨다.”(믿음, 95)
 “사람들이 왜 구속 문제를 연구하지 않는가? 그것은 인간의 지성이 탐구해 볼 수 있는 가장 큰 제목이다. 만약 사람들이 십자가에 전시된 그리스도의 사랑을 묵상하면, 그들의 믿음은 강화되어서 그분이 흘리신 피의 공로를 개인적으로 적용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죄에서 구원을 받고 깨끗하게 될 것이다.” (사인즈 1889. 12. 30).

 


[상고할 말씀]


 “애굽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율법을 연구하였다. 모세의 힘은 모든 능력의 근원이신 만군의 주 하나님과 교제를 나눔에 있었다. 그는 세상적인 모든 유혹을 의연히 뿌리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였다. 그는 자신을 주님의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편으로는 바로 왕의 공무를 수행하면서 그는 계속해서 하늘 정부의 율법을 공부하였고, 따라서 믿음도 자라났다. 그 믿음은 그에게 매우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아주 어릴 때 받은 교훈의 토양 속에 깊이 뿌리를 내렸고, 그의 생활은 속박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한 준비였다. 그는 그 일들을 묵상하였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임무에 늘 귀를 기울였다. 애굽 사람을 죽이고 난 다음, 그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애굽에서 도망쳐 나와 목자가 되었고, 더 이상 어떤 큰 일을 하려고 계획하지는 않았지만, 매우 겸손한 사람이 되었다. 그의 지성에 어둡게 드리워 있던 안개는 걷혀졌다. 그는 피난처로서 하나님을 찾게 하는 정신 훈련을 쌓아 갔다 (편지 21a, 1893).”(화잇주석, 출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