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씨 뿌리는 자(3) - (좋은 땅)

by 청지기 posted Jul 18, 2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지는 시간: 오후 7시 47분


제4과


씨 뿌리는 자(3) - (좋은 땅)


[연구범위]

마 13:8, 23; 막 4:8, 20; 눅 8:8, 15; 실물, 53-61


기억절 :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 5:7, 8)


서론 :  “‘좋은 땅에 뿌렸다는 것은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써 말씀을 듣고 지키며 인내로 결실하는 자들이라’는 말이다.
이 비유 가운데 말씀한 ‘착하고 어진 마음’은 죄가 없는 마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 성령의 역사에 자신을 굴복시키는 자는 마음이 착한 자이다. 그는 자기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의 필요를 느끼는 자이다. 그는 진리를 알고자 하고 그것을 순종하고자 진정으로 열망하는 자이다. 어진 마음은 믿는 마음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가진 마음이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가 없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실물, 58-59)


마음 밭의 준비

1. 우리는 자신을 변화시킬 수 없다. 그러나 비록 길가와 돌밭과 가시떨기에 속한 청중일지라도 진리를 선택하거나, 또 그 씨가 뿌리를 내리는데 저항하지 않을 권리는 누구만의 권한인가?


“[하나님]께서는 외로운 자들을 가족들 가운데 정착하게 하시며 사슬에 매인 자들을 끌어내시거니와 오직 거역하는 자들은 마른 땅에 거하는도다.”(시 68:6, 킹흠정역)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 12:32)


“그리스도께서는 씨뿌리는 비유를 통하여 그 뿌린 결과가 토지의 여하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모든 경우에 씨뿌리는 자와 씨는 다 동일하다. 그렇게 하심으로 주님께서는 만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심령과 생활 속에서 기대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그 책임이 말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자 하셨다. 그러나 그 결과가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우리가 자신을 변화시킬 수 없지만, 선택권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으므로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를 결정하는 일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길가와 돌밭과 가시떨기에 속한 청중들일지라도 그러한 상태에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을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성령은 늘 사람을 세상 사물에 몰입시키는 마력을 깨뜨리시고 그들로 썩지 아니할 보화를 찾고자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키고자 노력하신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부주의하고 등한히 하게 되는 것은 성령을 거역한 결과이다. 좋은 씨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마음이 완고해지고 그것의 성장을 저해하는 악이 자라게 된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실물, 56)


2. 마음 밭이 좋은 땅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일이 필수적인가?


“땅을 권고하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케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 주시나이다”(시 65:9, 10)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겔 11:19)
“…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겔 18:30)


마음 밭은 잘 갈려져야 한다. 흙은 죄에 대한 깊은 회개를 통해 잘게 부서져야 한다. 유해한 사단의 잡초는 뽑아 버려야 한다. 가시떨기에 덮였던 밭은 부지런한 노력에 의해서만 회복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선천적으로 악한 성질도 예수의 이름과 힘을 의지하며 열심히 노력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선지자를 통하여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렘 4:3)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호 10:12).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이 일을 이루고 싶어하시며, 우리에게 그와 협력하기를 요청하신다.”(실물, 56)

“복음의 씨가 뿌려지기 전에 마음의 밭의 흙은 갈려져야 했다. 그들은 예수께로부터 고침받기를 구하기 전에 먼저 죄의 상처로부터 오는 위험에 대하여 각성해야 했다.”(소망, 104)

“개간하지 않은 땅이 즉시 소출을 내리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씨 뿌릴 토지를 마련하고 씨를 뿌리고 곡식을 기르는 데에는 부지런하고 참을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영적 파종도 이와 꼭 같은 것이다. 마음의 밭이 일궈져야 한다. 흙은 회개함으로 깨어져야 할 것이고, 좋은 곡식을 덮어서 숨막히게 하는 악의 성장은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한 번 가시나무로 덮여졌던 땅이 부지런한 노력으로 회복되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과 힘에 의지하여 열심히 노력함으로써만이 마음에 생긴 나쁜 경향을 이길 수 있다.”(교육, 111)

씨 뿌리는 자로서의 준비

3. 씨를 뿌리는 자가 길처럼 굳은 땅을 부드러운 좋은 땅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벧전 4:8, 11)


“씨를 뿌리는 자들은 그가 전하는 복음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준비시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 말씀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 설교를 너무 많이 하고 진정으로 마음과 마음을 통하는 일은 너무 적게 하고 있다.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하여 개인적으로 일할 필요가 있다. 우리들은 그리스도와 같은 동정심을 가지고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가까이 접촉해서 영생에 관한 중대한 문제에 그들의 관심을 일깨워 주도록 힘써야 한다. 그들의 마음이 밟혀 굳어진 한 길처럼 단단하여 겉보기에는 그들에게 구주를 소개하는 일이 전혀 허사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이론으로 마음을 움직일 수 없고 변론으로 설복시킬 수 없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개인적 봉사를 통해 나타나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돌 같은 그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 진리의 씨가 뿌리를 내리게 할 수 있다.”(실물, 56-57)


4. 씨를 뿌리는 자로서 누구의 모본이 유일한 모본이 되어야 하는가?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 16:24, 25)


“이와 같이 씨를 뿌리는 자들도 그 씨가 가시덤불에 기운이 막히지 않게 하고 흙이 얕아 말라 죽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해야 할 일이 있다. 모든 신자들은 그리스도인 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에 신앙의 기초가 되는 원칙을 잘 배워야 한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애가 그들의 생애가 되게 하고 그리스도의 품성이 그들의 품성이 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들에게는 져야 할 짐이 있고 고쳐야 할 타고난 나쁜 본성이 있다는 것도 배워야 한다. 그들은 좋은 군사로서 자기를 부정하고 어려움을 참으며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분을 위해 일하는 것이 큰 축복임을 배워야 한다. 그들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지하고 그분께 그들의 모든 염려를 맡기도록 가르치라. 그들로 영혼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기쁨을 맛보게 하라, 그렇게 하면 그들은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사랑과 관심 때문에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그들에게는 세속적인 쾌락이 그 매력을 잃게 되고 우리를 낙심케 하는 온갖 짐들도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진리의 모습이 자기의 일을 하게 되어 묵은 땅을 갈아엎을 것이다. 땅 위에 나와 있는 가시덤불을 자를 뿐 아니라 뿌리까지도 뽑아 버릴 것이다.”(실물, 57-58)

좋은 땅에 뿌려진 씨

5. 좋은 땅은 어떤 마음을 의미하는가?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니라”(눅 8:15)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딤전 1:19)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것(침례-편집자주)은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요,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응답하는 것이니라.”(벧전 3:16, 21, 킹흠정역)


“씨뿌리는 자가 늘 실망만 당하는 것은 아니다. 옥토에 떨어진 씨에 대하여 구주께서는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은 삼십배가 되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즉 ‘좋은 땅에 뿌렸다는 것은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써 말씀을 듣고 지키며 인내로 결실하는 자들이라’는 말이다.
이 비유 가운데 말씀한 ‘착하고 어진 마음’은 죄가 없는 마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 성령의 역사에 자신을 굴복시키는 자는 마음이 착한 자이다. 그는 자기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의 필요를 느끼는 자이다. 그는 진리를 알고자 하고 그것을 순종하고자 진정으로 열망하는 자이다. 어진 마음은 믿는 마음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가진 마음이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가 없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이런 사람이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이다. 그리스도 당시의 바리새인들은 보지 않으려고 눈을 감았고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았기 때문에 진리가 저희 마음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들은 그들의 고의적인 무지와 짐짓 스스로 취한 무분별에 대해 보응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당신의 교훈에 마음 문을 열고 믿기를 주저하지 말라고 가르치셨다. 그는 그들이 눈과 귀로 보고 들은 것을 믿었기 때문에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실물, 58-59)


6. 좋은 밭은 어떤 청중을 가리키며, 그 실제적인 예로 누가 있는가?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더니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행 10:33)


“좋은 밭으로 표상된 청중은 그분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살전 2:13)으로 받는 자들이다. 성경을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는 자만이 참으로 배우는 자이다. 그는 그 말씀을 인해 떨게 될 것인데 이는 그 말씀이 그에게 생생한 현실(現實)이 되기 때문이다. 그는 이해하려는 자세로 마음 문을 열고 그 말씀을 받아들이려 한다. 고넬료와 그의 친구들이 바로 이러한 청중에 속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사도 베드로에게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행 10:33)고 말했던 것이다.
진리에 대한 지식은 사람의 지적 능력보다는 그것을 얻고자 하는 순수한 목적과 열렬하고 진실하며 단순한 믿음의 여하에 많이 달려 있다. 겸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지도를 구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천사들은 가까이할 것이며, 그들에게 풍성한 진리의 보화를 열어 보이기 위하여 성령이 보내질 것이다.”(실물, 59)

열매 맺는 일

7. 좋은 땅에 뿌린 씨는 어떤 결과를 얻었는가? 이것은 어떤 법칙으로 이루어진 결과인가?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마 13:23)
“…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벧후 1:10, 11)


좋은 마음 밭을 가진 청중은 말씀을 듣고 그대로 할 것이며 사단이 자기의 모든 악한 부하를 총동원할지라도 능히 그 말씀을 빼앗을 수 없다.
말씀을 듣거나 읽는 것만으로는 넉넉치 않다. 성경에서 유익을 얻고자 하는 자들은 자기에게 제시된 진리를 깊이 명상해야 한다. 그는 열심히 그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 뜻을 알고자 하고 그 거룩한 말씀의 깊은 의미를 맛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을 웅대한 사상과 순결한 생각으로 가득 채우라고 명하신다. 그는 우리가 그분의 사랑과 자비를 묵상하고, 구원의 대 경륜에 나타난 그분의 기이한 역사를 연구하기를 바라신다. 그렇게 할 때에 우리는 진리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마음의 순결과 사상의 명료함을 바라는 우리의 욕구가 더욱 고상하고 거룩하게 될 것이다. 거룩하고 순결한 분위기에 젖어 있는 심령은 성경 연구를 통해 하나님과의 교통으로 말미암아 변화될 것이다.”(실물, 59-60)

“그리스도의 학교에는 졸업이 없습니다. 우리들이 덧셈 방식으로 일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곱셈 방식으로 일하실 것입니다. 꾸준한 근면과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서 우리들은 덧셈의 계획으로 살게 될 것이며 우리들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확실히 할 것입니다.”(믿음, 113)

“여기 영원한 생명보험 정책이 있다. 우리는 우리가 덧셈 방식에 따라 생애하고 있음을 확신해야 한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곱셈 방식으로 우리를 위해 역사하실 것이다. 시선을 갈바리의 십자가에 고정시키고 우리를 위한 생명보험 정책을 확고히 하시기 위해 당하신 그리스도의 희생을 바라보자.”(하늘, 267)


8. 열매를 얻기 위한 모든 것을 행한 후에도 곱셈 법칙의 풍성한 결과를 기대하려면 특히 어떤 특성이 요구되는가?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눅 8:15)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눅 21:19)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히 10:36)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계 13:10)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열매 맺는 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들은 순종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마음속에 받아들인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의 선행(善行) 속에 나타날 것이다. 그 결과로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과 생애가 그들의 품성과 생애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
때때로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유전과 후천적으로 이루어진 품성과 생활 습관 등과 충돌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 좋은 마음 밭을 가진 청중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에 계시된 모든 요구 조건을 다 받아들인다. 그러고는 그의 모든 습관과 관습과 행위를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시킨다. 그는 유한하고 허물 많은 인간의 말이 무한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비하면 전혀 보잘 것이 없다는 견해를 갖게 된다. 그는 전심을 다해 오직 한 가지 일념으로 영생을 구하게 되고, 모든 손실과 박해와 죽음의 대가를 치르더라도 진리를 순종할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인내로’ 열매를 맺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자들은 어느 누구도 고난과 시험을 면할 수 없다. 그러나 환난이 올 때에 참된 그리스도인은 불안해하거나 불신하거나 낙망하지 않는다. 비록 우리가 사건의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없고 그 일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분간할 수 없지만 우리의 담대함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그윽한 자비를 기억하고 우리의 염려를 그분에게 맡기는 동시에 인내로써 그분의 구원을 기다려야 한다.”(실물, 60-61)

이른 비와 늦은 비

9. 그리스도인 품성의 미덕은 어떤 필수적인 과정들을 통하여 계발되고 완성되는가?


“…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 4)
“우리가 계속해서 {주}를 알고자 하면 그때에 우리가 알리라. 그분의 나아오심은 아침같이 예비되어 있으며 그분께서는 비같이 곧 땅에 내리는 늦은 비와 이른 비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호 6:3, 킹제임스)


“투쟁을 통하여 영적 생애는 힘을 얻게 된다. 시련을 잘 견디게 되면 그것이 견실한 품성과 보배로운 영적 미덕을 계발시켜 줄 것이다. 믿음과 온유와 사랑의 완전한 열매는 흔히 풍파와 역경 속에서 가장 잘 성숙된다.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약 5:7).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들도 길이 참아 그의 생애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이 결실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때때로 우리가 성령의 은혜를 간구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이 열매가 가장 잘 발육될 수 있는 환경에 처하게 하심으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신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상히 생각하며 낙심한다. 그러나 성장하고 결실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아무도 이러한 미덕을 계발할 수 없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굳게 붙잡고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그 말씀에 굴복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될 것이다.”(실물, 61)


10. 완전한 품성의 열매들을 결실하기 위하여 마지막 세대들인 우리에게 어떤 결정적인 권면이 주어져 있는가?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계 3:18)
“여호와의 증거를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시 119:2)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 14:23)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더욱 강하고 완전한 정신이 우리를 주관하게 될 것인데 이는 우리가 길이 참는 능력의 근원이신 자와 산 연합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거룩한 생애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 온전히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보통 사람과 같은 이기적인 생활을 살지 않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실 것이며 그의 품성이 우리의 성품 가운데 재현(再現)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는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실물, 61)

“그리스도의 생애를 연구하고 그분의 교훈을 실천하는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와 같아질 것이다. 그들의 감화력은 그분의 감화력과 같아질 것이다. 그들은 건전한 품성을 나타낼 것이다. 그들이 겸손히 순종의 길을 걷고 하나님의 뜻을 행할 때, 그들은 하나님의 사업의 발전과 그분의 사업의 완전한 순결을 알려주는 감화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와 같이 철저히 회개한 영혼들을 통하여, 세상 사람들은 인간의 품성에 작용하는 거룩한 진리의 능력을 목격하게 된다.”(6증언, 96)


[상고할 말씀]

“한창 자라나는 원기 왕성한 청년 시절에는 자기중심적인 야망과 자기를 섬기고 싶어 하는 커다란 유혹을 만나게 된다. …
자녀들의 발육기에 있어서 부모들의 책임은 실로 크다. 부모들은 청년들이 인생과 인생의 참된 성공에 대한 바른 견해를 갖도록 올바른 감화로 그들을 두를 수 있도록 연구하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는 자녀들의 세속적 번영을 첫째 목적으로 삼는 부모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친구를 택하는 일에 있어서도 이러한 목적을 참작해서 선택한다. 많은 부모들이 그들의 가정을 대도시 속에 두고 자녀들을 유행이 난무하는 사회로 안내한다. 그들은 자녀들의 주위를 속화(俗化)와 교만을 조장하는 감화로써 둘러싸고 있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성장한 결과로 그들의 마음과 정신이 쇠미해질 뿐 아니라 높고 고상한 인생의 목적도 잃어버린다. 영생을 상속할 하나님의 아들과 딸 될 특권을 세속적 이익과 바꿔 버린다.”(실물, 53)
“어린이의 생애의 시초에 마음 밭은 하나님의 은혜의 소나기를 위하여 조심성 있게 준비되어야 한다. 그 다음에 진리의 씨들이 뿌려지고 또 부지런히 가꾸어져야 한다. 그리하면 당신의 이름으로 행한 모든 노력을 갚아 주시는 하나님께서 그 씨에 생명을 넣어 주실 것이다. 그리하여 처음에는 싹이 다음에는 이삭이,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 나타날 것이다.”(가정, 201)
“자연의 법칙에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다. … 그가 세상에 오신 것은 천연계의 모든 것과 하늘의 영광이 얼마나 중요한 관계가 있는지를 나타내기 위해서, 모든 것을 지으신 그의 영광으로 사람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 그의 목소리를 순종하도록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참 교육의 과학을 알려주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참 교육은 단순하고 참된 신앙이다(시 19:1-6 인용). 
그 다음 시편 기자는 천연계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법칙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적 존재자들에게 주신 율법을 연결시켰다(시 19:7-14 인용). 
이 시는 모든 사람이 받아야 할 교육, 그렇지 않으면 죄 가운데서 죽을 수밖에 없는 그러한 차원이 높은 교육을 계시하고 있다. 사람만이 여호와의 율법에 불순종한다. 주께서 천연계를 명하사 그의 지으신 것들에게 증거하라 하시면 즉시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한다. 그리스도께서 영적인 사물을 상징하기 위하여 땅의 것들을 상세히 설명하셨다. 씨뿌리는 자의 비유와 씨의 비유는 매우 중요한 교훈을 지니고 있다.”(화잇주석, 시 19: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