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들(2)

by 청지기 posted Jun 22,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지는 시간: 오후 7시 57분


제13과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들(2)


[연구범위]

사도행적, 264-268; 살후 1:1-3:18


기억절 :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살후 2:9-10)


서론 :  오직 두 부류밖에 없다. 사단은 그 왜곡되고 기만적인 세력으로 역사하며, 강력한 기만을 통해서 진리 안에 거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사로잡는데, 그들은 진리로부터 우화 쪽으로 그 귀를 돌린 자들이다. 사단 자신은 진리 안에 거하지 않으며, 그는 불법의 비밀이다. 그는 영혼을 멸망시키는 오류를 교묘하게도 진리처럼 보이게 한다. 여기에 그 기만시키는 힘이 있다. 강신술, 신지학(神知學), 기타 유사한 오류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것은 그것들이 진리의 위조품이기 때문이다. 이것들 속에는 사단의 지배력이 있다. 그는 인간의 구주요. 인류의 은인인 척하며, 이렇게 해서 멸망 받는 희생자들을 더욱 신속히 유혹하고 있다.”(목사, 365)


두 번째 편지의 목적과 필요성

1.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형제들에게 보내는 두 번째 편지에서 그들의 어떤 믿음을 특별히 자랑스럽게 언급했는가?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살후 1:3-4)


‘…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행적, 264-265)

2. 그러나 데살로니가의 어떤 형제들의 믿음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기에 관한 바울의 가르침을 어떻게 잘못 오해함으로 비롯되었는가?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살후 2:1-2)


바울이 그리스도의 재강림에 관하여 그의 첫째 편지에서 데살로니가 사람에게 보낸 교훈은 그의 이전 가르침과 완전히 일치하였다. 그러나 그의 말은 몇몇 데살로니가 형제들의 오해를 받았다. 그들은 바울 자신이 살아서 구주의 재림을 목격할 것이라는 희망을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믿음은 그들의 열심과 흥분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전에 그들의 책임과 의무를 등한히 했던 이들은 이제 더욱 완고하게 그들의 그릇된 견해를 고집하게 되었다.

바울은 두 번째 편지에서 그의 가르침에 대한 그들의 오해를 시정하고 그들 앞에 자신의 진실된 입장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는 다시 그들의 성실성을 확신하며 그들의 강한 믿음과 서로를 위하여 그리고 주님의 사업을 위하여 나타낸 그들의 풍성한 사랑에 감사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그는 다른 교회들에게 그들을 박해와 환난을 용감히 견디는 끈기 있고 인내심 있는 신앙의 모본으로 소개하였다는 것을 말하고, 그들의 마음을 그리스도의 재강림의 때로 향하게 하였는데 그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든 근심과 고통에서 해방될 것이다.”(행적, 264)

재림 전에 반드시 성취되어야 할 예언

3. 바울은 재림 전에 먼저 있어야 할 분명한 예언적 사건들을 지적함으로 미혹당하지 않도록 어떻게 경고했는가?

아무도 어떤 방법으로든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먼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일어나고 저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드러나지 아니하면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라. 그는 대적하는 자요, 또 [하나님]이라 불리거나 혹은 경배 받는 모든 것 위로 자기를 높이는 자로서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가 [하나님]인 것을 스스로 보이느니라.”(살후 2:3, 4; 킹제임스)


그러나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예언 가운데 미리 이야기한 종교계의 중대한 일이 일어나야 하였다. …

바울의 말은 곡해되지 않아야 하였다. 그가 특별한 계시에 의하여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을 경고한 것으로 가르쳐서는 안 되었다. 그와 같은 주장은 신앙에 혼란을 일으킬 것인데, 이는 종종 실망은 불신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도는 형제들에게 그러한 기별을 자기에게서 나온 것으로 받아들이지 말도록 주의를 시켰으며, 계속하여 선지자 다니엘이 매우 분명하게 묘사한 교황권이 아직은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여 전쟁을 벌이지 아니한 사실을 강조하였다. 이 권세가 그 가공할 만한 참람된 사업을 수행하기까지는 교회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일이 헛될 것이었다. 바울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고 물었다.”(행적, 265-266)

4. 바울은 저들의 시대에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그릇된 견해를 시정함에 있어서 무엇을 기초로 엄밀히 검토할 것을 권고했는가?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 7:25)


데살로니가 교회가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그릇된 견해를 받아들였을 때 사도 바울은 그들의 희망과 기대를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엄밀히 검토하라고 권고하였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일어날 사건들을 알려 주는 예언들을 인용하여 그들의 시대에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대할 아무런 근거가 없다는 것을 그들에게 밝히 알려 주었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살후 2:3)는 말씀이 그의 경고였다. 만일 그들이 성경에 의하여 인정할 수 없는 것을 기대한다면 그들의 행동은 그릇된 데로 이끌려 가게 되고, 실망으로 불신자들의 조소를 사게 되고 낙담하는 위험에 빠져 결국에는 그들의 구원에 필수적인 진리까지도 의심하도록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준 사도의 권고에는 말세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중요한 교훈이 포함되어 있다.”(쟁투, 456-457)

불법의 비밀과 불법의 사람

5. 바울이 말한 “불법의 비밀”은 무엇이며, “불법한 자”(불법의 사람)은 누구인가?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살후 2:7-8)


예언에 불법의 사람이라고 지적을 받은 자가 있다. 그는 사단의 대표자이다. 그는 하나님의 보좌만큼이나 변경이 불가능한 하나님의 율법에 대해서 사단이 암시한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는 절대로 오류를 범하지 않는다는 무류설을 공언함으로써 하나님의 율법을 그 자신의 목적에 부응하도록 자신을 하나님 위에 뛰어나게 하고 세상이 하나님은 오류를 범할 수 있는 분이라고 추측하게 한다. 만약 하나님께서 개정이 필요한 법률을 제정하셨다는 것이 참으로 사실이라면 그것은 그분도 잘못을 범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

하나님의 창조의 안식일을 대적하는 한 법률이 있게 될 것이요,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땅 위에 ‘기이한 일’을 행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사악한 인류를 오래 참아 오셨다.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려 하셨지만, 그들의 죄악의 잔이 채워질 때가 올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다. 그때가 거의 이르렀다. 하나님은 나라들과 함께 한 기록을 보존하고 계신다. 하늘의 책에는 그들을 대적하는 기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주일 중 첫째 날을 범하는 자들에게 형벌을 가한다는 것이 법률로 될 때에, 그때에 그들의 잔은 가득 차는 것이다(리뷰, 1886. 3. 9).”(화잇주석, 살후 2:3,4)

6. 사단은 자신의 대리자인 “불법의 사람”을 통하여 어떻게 함으로 자신을 하나님과 비기고자 하고 심지어 더 높아지고자 했는가?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사 14:13-14)


로마 교황은 안식일을 일곱째 날에서 첫째 날로 변경시켰다. 그는 피조물이 그의 창조주를 기억하도록 주어진 바로 그 계명을 변경시켰다. 그는 십계명 중에 가장 큰 계명을 변경시켜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시하려 하였고 심지어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높이려 하였다. 주님은 변함이 없으시다. 그러므로 그의 율법도 변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로마 교황은 변치 않고 거룩하며 의롭고 선한 하나님의 율법을 변경코자 함으로 자신을 하나님보다 더 높이고자 하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신 날을 짓밟고 자신의 권위로써 일하는 엿새 중 한 날로 그날을 대신해 버렸다. 온 열방은 짐승을 따랐으며 그들은 매주일마다 하나님의 거룩한 시간을 감찰하고 있다.”(초기, 65)

“불법의 사람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자존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한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의 하신 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하신 그의 크신 창조의 기념일을 그의 발로 짓밟고 그 대신 보통 일하는 날을 세상에 제시하였다. 그는 이날을 세워서 사람들로 하여금 그날을 준수하고, 존귀한 날로 삼도록 하여 하나님의 안식일을 대적하는 날이 되게 하였다. 이렇게 하여 세상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등을 돌렸으니 이는 주께서 그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셨다고 하셨기 때문이다.”(화잇주석, 살후 2:3, 4)

“진리의 사랑”

7. “불법의 비밀”이 왕성하게 활동할 때에 사단은 어떤 방법으로 사람들을 속일 것이며, 어떤 자들이 속임을 당할 것이라고 바울은 경고했는가?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살후 2:9)


무서운 시련이 참 교회를 괴롭힐 것이었다. 사도가 편지를 쓰던 그 때에도 이미 ‘불법의 비밀이’ 활동하였다. 장차 일어날 일들이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할 것이었다.

‘진리의 사랑’을 받기를 거절한 사람들에 관한 사도의 진술은 특히 엄숙하다. 바울은 일부러 진리의 기별을 거절한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선언하기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였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사 그들에게 보내시는 경고를 거절하고도 무사할 수는 없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경고들에 계속 등을 돌리는 자들에게서 당신의 성령을 거두시며 그들로 그들이 사랑하는 기만에 빠지게 하신다.”(행적, 266)

8. 사단의 불의의 속임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는가? 속임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필수적인 “진리의 사랑”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살후 2: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계 3:10)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계 3:10)가 우리 앞에 박두하였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믿음을 굳게 세우지 아니한 모든 자들은 기만당하여 패배하게 될 것이다. 사단은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사람들을 지배하고 그의 속임수를 더 계속적으로 증가시킬 것이다. 그러나 사단은 사람들이 그의 유혹에 자원하여 넘어질 때에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진리의 지식을 열심으로 탐구하고 순종함으로써 그들의 심령을 정결케 하고자 애쓰고, 이와 같이 함으로 싸움을 위하여 준비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안전한 방어책을 발견할 것이다.”(쟁투, 560)

“우리의 대적 마귀는 지혜와 힘이 없는 자가 아니다. 그는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다. 그는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그들이 진리를 거절하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9-12). 우리는 더불어 싸워야 할 강력하고 기만적인 원수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유일한 안전은 이제 오사 이 기만자의 괴수를 그 입의 영으로 사르시며 그의 임하심의 빛으로 멸망시키실 그분 안에 있다.”(1보감, 218)

교회의 승리를 위한 편지의 마지막 교훈

9.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있어야 할 사건들과 관련하여 조급하지도 게으르거나 나태하지도 말 것을 어떻게 권면했는가?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살후 3:5-6)


이와 같이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암흑과 박해의 긴 세대를 통하여 계속될 저 악한 세력의 사악한 일을 대강 진술하였다.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조속한 구원의 소망을 가졌었으나, 이제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용기 있게 저희 앞에 놓인 사업을 짊어지도록 권유를 받았다. 사도는 그들의 의무를 등한히 하거나 한가로이 기다리는데 자신들을 내맡기지 말라고 그들에게 명하였다. 조속한 구원에 대한 열렬한 기대를 가짐으로 인해 당면할 수밖에 없었던 일상생활의 반복과 반대는 어려움이 가중된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는 믿음에 굳게 서라고 그들에게 권고하였다.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너희에게 대하여는 우리의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나니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행적, 266-267)

10. 진리의 사랑을 받은 백성들은 마침내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가?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나를 듣고 사람의 훼방을 두려워 말라 사람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 그들은 옷같이 좀에게 먹힐 것이며 그들은 양털같이 벌레에게 먹힐 것이로되 나의 의는 영원히 있겠고 나의 구원은 세세에 미치리라”(사 51:7-8)


사단은 속이기 위해서 그의 이적을 행할 것이며, 그의 이적을 최고로 높일 것이다. 교회는 금방 쓰러질듯이 보이겠지만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교회는 시온의 죄인들이 키질을 당하여 밖으로 나가고 겨가 귀중한 곡식에서 분리될 때까지 남아 있는다. 이것은 무서운 시련이 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은 꼭 일어나야 된다. 어린 양의 피와 그들의 증거하는 말로 승리해 온 사람들 외에는 입에 궤사가 없고, 점도 흠도 없이 충성되고 진실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 진리를 순종함으로써 그들의 영혼을 정결케 한 남은 자들이 시련의 과정에서 힘을 모아 배도의 와중에서 성결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이다(편지, 55, 1886).”(화잇주석, 살후 2:7-12)

“때때로 지상의 교회는 시련과 고통을 당하게 되는데 이는 혹독한 투쟁이 없이는 교회가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환난의 떡’, ‘고생의 물’은 교인 모두의 공통의 운명이나 구원하시기에 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완전히 억눌리지 않을 것이다.”(선지, 723)


[상고할 말씀]

하늘의 하나님보다 자신들을 높인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취급하는 태도로 그렇게 한 것이다. 사단은 죄의 창시자이다. 그가 하나님의 계명 중 하나를 변경하게 한 권력이 불법의 사람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말이 되게 하였다. 쓸데없이 하나님의 계명에 참견하여 하나님의 계명 대신에 그 자리에다 인간의 유전을 갖다 놓는 것은 사단의 일이다. …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성취하실 것이다(원고, 126, 1901).”(화잇주석, 살후 2:3,4)

“오늘날 유일한 안전책은 하나님의 말씀에 계시된 그대로의 진리를, 감춰진 보화를 찾듯이 찾는 것이다. 안식일 문제, 사람의 본질, 예수의 증거 등은 이해되어야 할 위대하고 중요한 진리들이다. 이 진리들은 이 위기의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붙들어 주는 닻이 된다는 사실이 판명될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멸시하고 오히려 꾸며낸 이야기를 좋아한다.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살후 2:10, 11)이라.”(1증언, 299-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