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2)

by 청지기 posted Nov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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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24분


제7과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2)


[연구범위]

시대의 소망, 368-371; 마태복음 14:20; 누가복음 9:17; 요한복음 6:12 


기억절 :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한 바 저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고후 9:8-9)


서론 :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고 명령하셨다. 그러나 필요는 지대한데 우리 수중에는 너무나 적은 재정밖에 없는 것을 볼 때 얼마나 자주 우리 마음은 무거워지고 믿음은 약해지는가. 다섯 개의 보리떡과 두 마리의 작은 물고기를 쳐다보던 안드레처럼 우리는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하고 부르짖는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가진 것을 다 주기를 싫어하고 남을 위하여 쓰거나 쓰여지도록 하기를 꺼리고 망설이는 때가 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셨다. 예수의 명령은 일종의 약속이다. 그리고 그 명령의 배후에는 해변에서 무리를 먹이신 것과 똑같은 능력이 있다.”(소망, 369)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1. 다섯 개의 보리떡은 오천 명이 배불리 먹고도 많은 조각을 남겼는데, 예수님께서는 남은 조각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이것은 영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가?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요 6:12)


무리들이 먹은 후에도 많은 식물이 남았다. 그러나 수하에 모든 무한하신 능력의 근원을 소유하셨던 분께서는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에는 떡을 바구니 속에 넣으라는 것 이상의 깊은 뜻이 있다. 이중(二重)의 교훈이 있었다. 아무것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현세의 이익을 하나라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 인간의 유익을 위하여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도록 하라. 세상의 배고픈 자들의 필요를 구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나 다 거두어들이도록 하라. 영적 사물에도 그와 같은 조심성이 필요하다.”(소망, 368)

“우리는 늦은 비를 기다리고만 있지 말아야 한다. 늦은 비는 우리 위에 떨어지는 은혜의 이슬과 소나기를 인정하고 적용시키는 모든 사람 위에 내릴 것이다. 우리들이 작은 빛들을 주어 모을 때, 하나님을 믿는 우리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확실한 자비를 감사히 여길 때에, 그때에 모든 약속이 성취될 것이다(사 61:11 인용). 온 땅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편지 151, 1897).”(화잇주석, 계 18:1)

2. 남은 떡 조각이 바구니에 모아졌을 때, 그 떡은 다시 누구를 위하여 어떻게 나누어졌는가? 남은 조각의 떡이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해질 때, 어떤 떡과 함께 나누어질 것인가?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압박당하는 자를 위하여 공의로 판단하시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시는 자시로다 …”(시 146:6-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막 7:27-28)


부스러기가 든 바구니를 모았을 때 사람들은 집에 있는 친구들을 생각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축복하신 떡을 친구들과 같이 먹기를 원하였다. 바구니에 든 떡 부스러기는 열렬한 군중들에게 분배되어 주위의 모든 지방에 퍼져갔다. 이와 같이 잔치에 참여한 자들은 또한 하늘에서 내려온 떡을 남에게 주어서 심령의 굶주림을 채워 주어야 할 것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기이한 일에 대해서 배운 것을 되풀이해야 할 것이었다. 아무것도 잃어버려서는 안 될 것이었다. 저희의 영원한 구원에 관련된 말씀은 한 마디도 쓸데없이 땅에 떨어져서는 안 될 것이었다.”(소망, 368)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요 6:12). 모든 자원을 가지신 분께서는 당신의 명령을 통하여 한 조각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주신다. 풍부하게 가지신 그분은 낭비하지 말아야 하셨다. 누군가에게 선을 행할 수 있는 것을 허비하지 않도록 하라. 모든 조각들을 모으라. 누군가가 그것을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이다. 영적 축복에 관하여 주어진 이 교훈들은 주의 깊이 간직되어야 한다. ― 원고 60, 1897”(구호, 154)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순종만이 전적인 의존이다

3. 하나님의 사업에서 난관이나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시험을 자초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취할 가장 우선적인 원칙은 무엇인가?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시 37:3-5)

마 7:9-11


떡의 이적은 하나님께 대한 의존의 공과를 가르친다. …

우리는 난관에 봉착했을 때 하나님을 의뢰해야 한다. 우리는 무분별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시험을 자초하지 않도록 생애의 모든 행동에 있어서 지혜와 판단을 활용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물질을 무시하고 그가 주신 재능을 오용하면서 어려움 속으로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의 일꾼들은 그의 교훈을 전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우리가 하는 일은 하나님의 사업이니 우리가 남을 축복하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야 한다. 자아를 중심으로 삼을 수는 없다. 자신은 하등의 명예를 받을 수 없다. 우리가 만일 우리 자신의 생각대로 계획한다면 주께서는 우리가 실수하도록 버려두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분부를 좇은 후에 우리가 어려운 환경에 처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다. 우리는 낙담하여 물러설 것이 아니라 위기를 당할 때마다 무한한 자원을 자유로 쓰실 수 있는 분에게 도움을 구해야 한다. 우리는 자주 곤경에 둘러싸일 것이다. 이 때에 우리는 온전한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뢰해야 한다. 주께서는 당신의 법도를 지키기 위하여 당하는 시련 때문에 곤란에 빠진 각 영혼을 보호해 주실 것이다.”(소망, 368-369)

4. 예수님의 능력에 대한 허락과 약속은 어떤 말씀에 포함되어 있는가?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막 16:20)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고 명령하셨다. 그러나 필요는 지대한데 우리 수중에는 너무나 적은 재정밖에 없는 것을 볼 때 얼마나 자주 우리 마음은 무거워지고 믿음은 약해지는가. 다섯 개의 보리떡과 두 마리의 작은 물고기를 쳐다보던 안드레처럼 우리는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하고 부르짖는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가진 것을 다 주기를 싫어하고 남을 위하여 쓰거나 쓰여지도록 하기를 꺼리고 망설이는 때가 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셨다. 예수의 명령은 일종의 약속이다. 그리고 그 명령의 배후에는 해변에서 무리를 먹이신 것과 똑같은 능력이 있다.”(소망, 369)

그리스도의 축복과 능력의 통로

5. 제자들이 무리에게 (떡을) 나눠주기 위해서는 먼저 누구로부터 공급받아야 했는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마 14:16)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눅 6:38)


제자들은 그리스도와 백성들 사이에 있는 교통의 통로였다. 이 사실은 오늘날의 예수의 제자들에게 큰 용기를 줄 것이다. 그리스도는 위대하신 중심이요 모든 능력의 근원이시다. 제자들은 예수에게서 저희의 양식을 공급받아야 한다. 아무리 지혜가 많고 아무리 경건한 마음을 가진 자라도 받을 때에만 줄 수 있다. 그들 자신으로서는 영혼의 필요를 조금도 공급할 수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것만을 공급할 수 있다. 계속 남에게 나눠줄 때 우리는 계속해서 받는다. 나눠줄수록 우리는 더 많이 받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함으로 우리는 항상 끊임없이 믿고 의지하고 받고 나눠줄 수 있을 것이다.”(소망, 370)

6. 제자들이 그리스도와 백성들 사이에서 교통의 통로가 된 실례를 들어보라. 이것은 영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

…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마 14:19)

“예수께서 …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마 15:35-36)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 10:1)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 10:8)

계 1:1


배고픈 군중의 현실적 필요를 공급하신 그리스도의 행동에는 당신의 모든 교역자들을 위한 깊은 영적 교훈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에게서 받아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으며 제자들은 무리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무리들은 상호간에 나누어 주었다. 그와 같이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들은 다 그에게서 하늘의 양식인 생명의 떡을 받아 그것을 남에게 전하여 줄 것이다.”(소망, 369)

“예수께서는 축사하시고 제자들의 손에 놓으시고 나누게 하셨다. 그들은 무리에게 주었으며, 음식은 그들의 손에서 불어났다. 무리가 먹은 후에 제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앉아서 하늘이 주신 양식을 먹었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귀한 교훈이 된다.”(6증언, 263)

그리스도의 일꾼에게 요구되는 믿음

7. 하나님의 사업을 할 때, 성공은 인간의 지혜나 수(數)보다는 오히려 무엇에 달려 있는가?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눅 12:32)


사람은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중에도 사람의 재간과 능력으로 할 수 있는 바에 너무 지나치게 의뢰할 위험이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들은 크신 스승이신 그리스도를 잊어버린다. 그리스도의 일꾼이 자신의 개인적인 책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그는 모든 능력의 근원이신 예수를 의뢰하는 대신에 자기의 책임을 기관에 미룰 위험에 빠진다. 하나님의 사업을 할 때에 인간의 지혜나 수(數)를 믿는 것은 큰 잘못이다. 그리스도를 위한 사업의 성공은 수나 재간이라기보다는 목적의 순수성과 진실되고 내맡기는 믿음에 달려 있다. 개인적인 책임은 이행되어야 하며, 개인적인 의무를 감당하여야 하고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자들을 위하여 개인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그대보다 더 풍성한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되는 어떤 사람에게 그대의 책임을 미루는 대신에 그대의 능력대로 일하라.”(소망, 370)

“성공의 비결은 우리의 지식이나 지위에 있는 것이 아니며, 또 사람의 숫자나, 재간이나, 그들의 의지(意志)에 달려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고 그리스도를 명상해야 한다.”(실물, 404)

8.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우리는 불신 대신에 어떻게 믿음으로 응답해야 하는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눅 9:13)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주머니와 신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나이다”(눅 22:35)


그대의 마음속에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는 질문이 가슴에 와 닿을 때 그대의 대답이 불신의 반응이 되지 않게 하라. 제자들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구주의 분부를 들었을 때에 온갖 난관들이 그들의 마음에 떠올랐다. 그들은 ‘우리가 양식을 사러 마을에 나갈 것인가?’ 하고 질문했다. 그와 같이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생명의 떡에 굶주리고 있을 때 주의 자녀들은 ‘우리가 어떤 사람을 멀리 보내서 어떤 이를 초청하여 먹이게 할 것인가’라고 질문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고 하신 후 거기에서 그들을 먹이셨다. 그와 같이 그대가 곤궁한 영혼들에게 둘려 있을 때에는 그리스도가 거기 계신 줄을 알라. 예수와 더불어 교통하라. 그대의 보리떡을 예수께 가져가라.”(소망, 370-371)

충분하지 못한 재정으로 하나님의 사업을 하는 방법

9. 우리가 가진 재정과 재능이 주님의 사업을 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때에라도, 우리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마 16:9-10; 요 14:14; 15:7


우리가 가진 재정이 사업을 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것처럼 생각될지라도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믿음으로 전진하면 풍성한 원천이 우리 앞에 공개될 것이다. 그 사업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면 그 일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재정을 준비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정직하고 단순하게 의뢰하는 자에게 보답해 주실 것이다. 하늘에 계신 주의 사업에 현명하고 경제적으로 사용된 적은 물질은 나눠 주는 바로 그 행위 가운데서 증가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수중에 있던 소량의 양식은 굶주린 군중이 배부르기까지 감소되지 않고 남아 있었다. 우리가 받기 위하여 믿음의 손을 내밀고 모든 능력의 근원되시는 분께 나아갈 때에 우리는 가장 절망적인 환경 아래서도 우리의 사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며 남에게 생명의 떡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다.”(소망, 371)

10. 주님의 오심이 더욱 가까워진 지금, 우리의 헌신도 깊어져야 하겠지만, 주님의 어떤 약속에 의지하여 일해야 하겠는가?

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전 11:1)

고후 9:6-11


나는 사단이 그의 천사들에게 특별히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면서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고 있는 자들을 목표로 하여 덫을 놓으라고 명하는 것을 보았다. 사단은 그의 천사들에게 교회들이 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의 능력을 증강하고 이적들을 베풀어 그들을 자기의 손아귀에 넣을 수 있다. 사단은 말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안식일을 지키는 무리를 증오한다. 그들은 그 밉살스러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킴으로 우리로 실패케 하며 계속적으로 우리를 대적하고 있다. 너희들은 가서 토지와 돈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을 근심의 사슬로 매어 놓도록 하라. 만일 너희가 저들을 이러한 물질들로 미혹할 수 있다면 저들은 우리 편이 될 것이다. 그들은 아마 그리스도의 왕국이 이룩되고 우리가 미워하는 진리가 전파되는 것보다도 돈에다 더 관심을 쏟고 그것을 더 기뻐할는지도 모른다. 그들 앞에 세상을 사랑하고 우상화하게 하라. … 우리는 우리가 관리할 수 있는 모든 재물을 우리 편에 쌓아 두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그의 사업에 재물을 더 많이 투자하면 할수록 우리의 왕국은 더욱 더 훼손될 것이다. … 너희가 할 수 있는 한 재물에 관한 문제들을 지배하여 저들의 지도자들이 경제적 궁핍으로 실망하도록 하라. 이 일은 그들의 용기를 꺾고 열성을 약화시킬 것이다. 한치의 영역도 물러서지 말고 싸워라. 세상적인 물질을 사랑하고 탐욕을 부리는 것이 그들의 성격에 있어서 지배적인 경향이 되게 하라. 이러한 경향이 저들을 지배하는 한 구원과 은혜는 그들에게 대수롭지 않게 될 것이다. … 누가 재물을 바치고자 하거든 그것을 아까워하도록 인색한 마음을 불어넣어라.’”(초기, 266-267)


[상고할 말씀]

하나님께 대한 헌신만이 이 시대의 엄숙한 종말 사업에 참가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우리를 준비시킬 수 있다. 책임 있는 위치를 차지해야 할 전적으로 이기심이 없는 사람은 극소수이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영광을 연구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아낌없이 자기 자신을 드린 이도 극소수에 불과하다. 만일 요구된다면 하나님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저들의 생애를 바치고자 하는 이도 극소수이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헌신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다.”(3증언,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