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by 청지기 posted Jul 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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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7시 53분


제3과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연구범위]

시대의 소망, 231-235; 마가복음 1:14-15


기억절 :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14-15)


서론 :  유대인들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하고 잘못 적용하였으므로, 그들의 권고받는 날을 알지 못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들의 공생애의 시작, 곧 택하신 백성들에 대한 귀중한 은혜의 마지막 시기를 주의 사자들을 죽이려고 음모하는 일로 보냈다. 세상의 야심이 그들을 삼키었다. 그리하여 영적 왕국의 제의가 그들에게 이르렀으나 그것은 전혀 무익하였다. 그와 같이 오늘날에도 이 세상 왕국은 사람들의 생각을 온통 사로잡고 있으며, 그들은 예언의 신속한 성취와 하나님의 나라의 신속한 도래의 징조들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소망, 235)


메시야의 오심의 기별

1. 메시야의 초림에 대하여 누구를 통해서, 어디에서 처음으로 반포되었는가? 그 이후에도 계속하여 몇 차례나 그분의 오심이 구체적으로 증거되었는가?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눅 1:17)

눅 2:8-20; 2:22-38; 마 2:1-12; 눅 3:1-6


메시야의 오심이 처음으로 반포된 곳은 유대 지방이었다.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사가랴가 제단 앞에서 봉사하고 있을 때에 선구자의 탄생이 그에게 예고되었다. 천사들은 베들레헴의 언덕에서 예수의 탄생을 선포하였다. 동방 박사들이 그를 찾아 예루살렘에 왔었다. 성전에서 시므온과 안나가 그의 신성에 대하여 증언하였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가 침례 요한의 전도에 귀를 기울였다.”(소망,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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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 마지막 때에도 그분의 백성을 위한 복음의 기별이 어떻게 증거될 것인가?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계 14:6, 7)

계 14:8; 9-12; 계 18:1-3; 4-5


하늘로부터 음성이 들렸다는 것은 이것이 하늘의 영광을 수반한 능력의 기별임을 의미한다. 큰 위기가 다가올수록 하나님의 사업을 성취하기 위한 대리자들이 얼마나 크게 증가하고 하늘의 개입이 얼마나 더 두드러질 것인지! 하늘로부터의 음성을 ‘다른’ 음성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여기 새 대리자를 소개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제 이 마지막 종교개혁사업을 수행하는 다섯 기별자들이 명확히 언급되고 있다. 14장의 첫째와 둘째, 셋째 천사와 이 장(계 18장) 1절에 나오는 넷째 천사, 그리고 4절에 ‘음성’으로 지칭된 다섯째 대리자가 우리 앞에 있다. 세 천사의 사업은 이미 진행중이다. 둘째가 첫째와 협력하였고 셋째가 이 둘과 협력했다. 첫째와 둘째 천사의 사업이 마쳐진 것이 아니다. 세 천사 모두 일하고 있다. 1절의 천사도 그의 사업을 요구하는 조건이 갖추어짐에 따라 그의 사명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 천사의 사업에는 하늘로부터의 거룩한 부르심이 있어야 한다.”(다니엘과 계시록 강해, 우라이아 스미스 저, 671-672쪽, 18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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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에 기초된 복음

3.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에 대한 기별은 어떤 말씀에 기초를 두고 있는가? 예수께서 성취되었다고 선언하신 “때”는 어떤 예언의 말씀에 기초한 것인가?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단 9:24-25)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요지는, 곧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것이었다. 이와 같이 구주께서 친히 전하신 복음 기별은 예언에 기초 되어 있었다. 

예수께서 성취되었다고 선언하신 때란, 천사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 알려 준 시기를 말한 것이었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단 9:24)고 그 천사는 말하였다.”(소망, 232-233)

“그리스도의 초림에 대한 기별이 당신의 은혜의 왕국을 공포하였던 것처럼 그의 재림에 대한 기별은 그의 영광의 왕국을 공포한다. 그리고 첫째 기별과 같이 둘째 기별도 그 예언의 말씀에 기초를 두고 있다.”(소망, 234)

4. 다니엘 9장 24절의 예언은 언제, 어떤 사건을 통하여 성취되었는가?

백성이 다 침례를 받을새 예수도 침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 같이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할 때에 삼십세쯤 되시니라 …”(눅 3:21-23)


예언상 하루는 1년을 나타낸다(민 14:34; 겔 4:6 참조). 칠십 이레, 곧 사백구십일은 사백구십년을 가리킨다. 이 기간의 기산점은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이레와 육십이 이레’, 곧 육십구 이레, 사백팔십삼년이라고 하였다(단 9:25). 아닥사스다 롱기마누스의 칙령으로 끝을 맺은 예루살렘 중건령은 기원전 457년 가을에 효력을 발생하였다(스 6:14, 7:1, 9 참조). 이때부터 사백팔십삼년은 서기 27년 가을까지 미친다. 예언에 의하면, 이 기간은 메시야, 곧 기름부음을 받은 자에게까지 이를 것이었다. 서기 27년에 예수께서는 침례를 받으실 때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았으며, 곧 이어 그의 공생애가 시작되었다. 그 때에 ‘때가 찼’다는 기별이 선포되었다.”(소망, 233)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특권과 마지막 자비의 시간

5. 유대인들을 위하여 특별히 얼마 동안의 기간이 주어졌는가?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단 9:27)


그리고 그 천사[가브리엘]는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로 더불어 한 이레(7년)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다고 말하였다. 구주께서 공생애에 착수하신 후 7년 동안 유대인들에게 특별히 이 복음이 전하여질 것이었는데, 삼년 반은 그리스도께서 친히 전하실 것이요, 후 삼년 반은 사도들에 의하여 또한 그렇게 될 것이었다.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단 9:27)라. 서기 31년 봄에 참된 제물이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갈바리에서 드려지셨다. 그 때에 성전의 휘장이 두 갈래로 찢어짐으로 제사 제도의 신성성과 의의가 떠났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지상의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때가 이르렀던 것이다.

한 이레 즉 7년은 서기 34년에 끝났는데, 그 때 유대인들은 스데반을 돌로 침으로 복음에 대한 그들의 거부를 최종적으로 인쳤으며, 박해로 말미암아 외국에 흩어졌던 제자들은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행 8:4)하였고, 잠시 후에는 박해자 사울이 회개하여 이방인들에게로 보냄을 받은 사도 바울이 되었다.”(소망, 233)

6. 유대인들이 그들에게 주어진 7년 동안의 권고받는 날을 알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이며, 그 귀중한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가?

…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단 9:27)


그리스도의 강림,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으신 것, 그의 죽음 그리고 이방에 대한 복음의 전파 등에 관한 때가 명백히 지적되어 있었다. 이런 예언을 이해하고 예수의 사명에서 그 예언들의 성취를 인식하는 것은 유대백성들의 특권이었다.”(소망, 233-234)

“유대인들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하고 잘못 적용하였으므로, 그들의 권고받는 날을 알지 못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들의 공생애의 시작, 곧 택하신 백성들에 대한 귀중한 은혜의 마지막 시기를 주의 사자들을 죽이려고 음모하는 일로 보냈다. 세상의 야심이 그들을 삼키었다. 그리하여 영적 왕국의 제의가 그들에게 이르렀으나 그것은 전혀 무익하였다. 그와 같이 오늘날에도 이 세상 왕국은 사람들의 생각을 온통 사로잡고 있으며, 그들은 예언의 신속한 성취와 하나님의 나라의 신속한 도래의 징조들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소망, 235)

이스라엘이 첫째 기별자의 영예를 거절함

7.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왜 그들에게 주어진 영예를 거절하였으며, 그분을 거절한 이유는 무엇인가?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 23:13-15)


만일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였다면, 그는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자기의 기별자가 되는 영예를 그들에게 주셨을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은혜의 전령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그들에게 첫째로 주어졌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권고하시는 때를 알지 못했다. 유대 지도자들의 시기와 불신은 공공연한 증오심으로 무르익어 갔으며, 백성들의 마음은 예수에게서 떠나갔다.”(소망, 231-232)

8. 그러나 산헤드린이 거절함으로 그 영예는 누구에게로 향하게 되었는가?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마 21:43)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6-29)


산헤드린은 그리스도의 기별을 거절하고 오히려 그를 죽이려고 열중하였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과 제사장들과 성전과 종교적 지도자들과 율법에 정통한 사람들에게서 떠나서 당신의 기별을 선포하시고 복음을 만국에 전파할 자들을 모으시기 위하여 다른 계층의 사람들에게로 향하셨다.”(소망, 232)

반복되는 역사

9. 이스라엘이 그리스도를 거절한 것과 같은 역사가 어느 시대, 누구에 의해서 거듭거듭 반복되었는가?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고전 10:11)


사람들의 빛과 생명이 그리스도의 시대의 교회 당국자들에 의하여 배척당하였던 것과 같이 그 후의 각 세대에 있어서도 그래 왔다. 그리스도께서 유대에서 물러나신 것과 같은 역사가 거듭거듭 반복되었다.”(소망, 232)

“이 지도자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스스로를 분리시켰으며, 사단은 그들의 마음에 역사하여 그들로 하여금 구주를 거절하게 했다. 그들의 교만한 의견을 굴복시키기는 커녕 그들은 그분의 메시야성에 관한 모든 증거에 대하여 눈을 감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구원의 기별을 스스로 거절했을 뿐만 아니라, 백성들의 마음을 무감각하게 만들어서 예수님을 대적하게 했다. 그들의 역사는 우리들에게 엄숙한 경고가 되어야 한다.”(5증언, 728)

10. 이런 반복되는 역사를 통해서 그리스도를 거절한 결과가 어떠함을 보게 되는가?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행 3:23)

신 18:18, 19


개혁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그들은 기성 교회에서 분리될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그러나 종교적 지도자들이 그 빛을 용인하려고 하지 않았으므로, 그 빛을 전하던 자들은 진리를 사모하는 다른 계층의 사람들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오늘날에도 개혁자들을 따른다고 공언하는 이들 중에 개혁자들의 정신에 자극되어 일하는 사람은 드물다. 하나님의 음성을 귀담아 듣고 어떤 모양으로 진리가 제시되던지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자가 드물다. 개혁자들의 발자취를 따르는 이들은 흔히 하나님의 말씀의 명료한 가르침을 선포하기 위하여 그들이 사랑하는 교회를 불가불 떠나가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빛을 찾는 이들이 그와 같은 교훈으로 말미암아 그들 선조의 교회를 떠나야만 했던 일이 여러 번 있었는데 이는 그들이 순종을 하기 위함이었다.“(소망, 232)

“주 예수께서는 항상 당신을 섬기는 선택된 백성을 가지실 것이다. 유대인들이 생명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거절했을 때, 그분은 하나님의 나라를 저들로부터 취하셔서 이방인들에게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계속적으로 당신의 사업의 모든 분야에 이 원칙을 가지고 일하실 것이다.

교회가 주의 말씀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것이 입증될 때, 그들의 지위가 어떠하든지, 그들의 부르심이 얼마나 고귀하고 거룩하든지간에 주님은 더 이상 그들과 함께 일하실 수가 없다. 그 대신 다른 사람들이 선택되어 그 중요한 책임을 맡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도 그들의 생애에서 모든 나쁜 행위를 고치고 그들의 모든 행동에 순수하고 거룩한 원칙을 확립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는 저들에게 큰 고통을 주어 그들을 낮추실 것이다. 그래도 그들이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지위를 빼앗고 그들을 치욕거리로 만드실 것이다. - 14MR, 102(1903).”(사건, 59)


[상고할 말씀]

그리스도의 초림에 대한 기별이 당신의 은혜의 왕국을 공포하였던 것처럼 그의 재림에 대한 기별은 그의 영광의 왕국을 공포한다. 그리고 첫째 기별과 같이 둘째 기별도 그 예언의 말씀에 기초를 두고 있다. 다니엘에게 마지막 시대에 대하여 설명한 그 천사의 말은 마지막 때에 이해하게 될 것이었다. 그 때에는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단 12:4, 10). 구주께서 친히 당신의 오심에 대한 징조를 보여 주셨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눅 21:31, 34, 36).”(소망,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