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기 네가 낫고자 하느냐
서 문
“그리스도께서 지상 생애를 하시는 동안에 하신 모든 행동에는 현명한 목적이 그 밑받침이 되어 있었다. 그가 하신 모든 일은 그 행하신 일 자체와 그 교훈이 다 중요했다.”(소망, 206)
예수님께서 요한의 침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개인적으로 사단의 시험을 받으셨다. 나사렛에서 30년 동안 부모님과 가족들과 생활하시면서 준비하셨던 예수님께서는 이제 공생애에 들어가셨다. 그분의 모든 행동에는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이 있으며, 이것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도 주어진 교훈이다.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눅 12:42)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 것과 옛 것을 그 곳간에서 내어 오는 집 주인과 같으니라”(마 13:52)
그분께서 행하신 일들 가운데 유대인의 절기에 맞추어서 벌어진 사건들을 통해서 주어지는 교훈은 특별히, 마지막 시대에 이루어질 현대진리의 역사를 표상하는 진리이다. 예수님의 초림이 구약 성경의 예언 가운데 기록된 이상으로 재림의 사건들은 신구약 성경 가운데 기록되어 있다. 이런 예언들의 성취가 예수님의 제자들의 믿음을 고취시켰던 것처럼, 오늘날 당신의 백성들도 이 시대에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고 있는지를 영적 안목으로 보고 믿음이 고취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의 역사가 은혜의 역사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예수님과 동행했던 제자들이 실망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 곁에서 보고 듣고 느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망을 당했다. 그들이 실망을 경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구속의 경륜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 놀라운 계획 가운데 있는 그 시대의 현대진리에 대한 이해의 부족 때문이었다.
아무쪼록 예수님의 공생애를 통하여 교훈을 얻을 뿐만 아니라, 구속의 경륜과 이 시대의 현대진리를 배우기를 바라는 안식일학교 학생들에게 성령의 풍성하신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빈다.
현대진리연합운동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