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기 부흥과 개혁을 통한 이스라엘의 회복
서 문
어느덧 “선지자와 왕”의 연구가 마지막에 이르게 되었다. “선지자와 왕”은 대쟁투 총서 중에서 두 번째 책이지만, 가장 마지막으로 출판되었다. 그리고 그 책의 마지막 장의 제목은 “미래의 영광에 대한 계시”이다. 개인의 미래가 아니라, 교회의 미래에 관한 내용이다.
“순례자 동지들이여, 우리는 아직 세상일의 그늘과 소요 속에 살고 있으나 머지않아 우리의 구주께서 구원과 안식을 주시려고 나타나실 것이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손으로 묘사된 복된 내세를 바라보자. 세상의 죄악을 위하여 죽으신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낙원의 문을 활짝 열어 놓으셨다. 머잖아 싸움은 끝나고 승리를 얻게 될 것이다. 잠시 후에 우리는 영생의 소망의 중심이신 그리스도를 볼 것이다. 그의 앞에서는 이 세상의 시련과 고통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것이다. 이전 일들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상을 얻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간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이스라엘은 …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영세에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사 65:17; 히 10:35-37; 사 45:17).”(선지, 731-732)
얼마나 놀라운 승리의 약속인가! 이 약속이 성취되기를 바란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의의 갑옷을 입고 최후의 투쟁에 들어가야 한다.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아 6:10) 교회는 온 세상에 나아가 정복하고 정복해야 한다.
교회가 최후의 구원을 얻기 직전이 악의 세력과 교회에 투쟁에 있어서 가장 어두운 시간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은 아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충돌하는 폭풍과 같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에게 ‘폭풍 중에 피난처’(사 25:4)가 되실 것이기 때문이다.”(선지, 725)
원하든지 원치 않든지 간에 “교회는 … 최후의 투쟁에 들어가야 한다.” 그때에 승리를 얻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어떤 예언과 역사를 통해서 경험을 얻었는지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신앙 생애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만 하는 시간이 올 때, 하나님의 선지자와 왕들이 보여준 옳은 선택을 배우고 그런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무쪼록 이번 연구를 통해서 현재 교회가 직면한 상황에서 다시 오실 주님을 영접할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간절한 마음으로 배우고자 성경을 여는 모든 안식일학교 학생들에게 성령으로 말미암는 풍성한 빛과 능력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되기를 기도드린다.
현대진리연합운동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