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by 청지기 posted Sep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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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6시 36분


제12과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연구범위]

선지자와 왕, 593-597; 스가랴 4장; 목사와 복음교역자들에게 보내는 증언, 506-512


기억절 :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


서론 :  인간의 능력이 하나님의 사업을 세우지 않았고, 인간의 능력이 그것을 파괴할 수도 없다. 난관과 반대에 직면하여 그분의 사업을 추진시키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천사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지도하시며 보호하실 것이다. 지상에서의 그분의 사업은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그분의 영적 성전의 건축은, 완성될 때까지 추진될 것이며 그 머릿돌은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라는 외침과 함께 놓여질 것이다.”(7증언, 169-170)


스룹바벨 성전과 영적 성전의 회복

1. 스가랴는 여호수아와 천사에 대한 계시를 받은 직후에 또 스룹바벨에게 주어진 어떤 계시를 받았는가? 이 계시는 성전 건축과 관련하여 어떤 기별을 담고 있는가?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더라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대가 있는데 그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고 또 그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 그 등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주발 우편에 있고 하나는 그 좌편에 있나이다 하고”(슥 4:1-3)


여호와의 전을 재건하는 일에 스룹바벨은 수많은 고난에도 불구하고 힘써 일했다. 처음부터 대적들은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 하’였고, ‘권력으로 억제하’였다(스 4:4, 23).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건축자들을 위하여 개입하셨고 이제 당신의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셨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슥 4:7).”(선지, 594)

2. 스룹바벨의 성전 재건과 관련된 일련의 개혁사업은 영적 성전의 회복과 완성에 대한 개혁사업을 상징하고 있음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사 58:12)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예로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사 61:4)


룹바벨과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지도하에 돌아온 방랑자들이 수행한 복구 사업과 개혁사업은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 시대에 이루어져야 할 영적 회복사업을 묘사한다.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들은 원수의 파괴 행위에 노출된 연약한 백성들이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통하여 당신과 당신의 율법의 지식을 세상에 보존하시고자 목적하셨다. 그들은 참 예배의 수호자들이요 거룩한 말씀의 보존자들이었다. 성전과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할 때에 그들은 여러 가지 경험들을 겪었고 강한 반대를 당하였다. 이 사업의 지도자들이 진 부담은 무거웠으나 이 사람들은 확고부동한 신념과 겸손한 정신과 하나님께 대한 굳은 신뢰심을 가지고 전진했고 그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진리를 승리로 이끄실 줄을 믿었다.”(선지, 676-677)

스룹바벨 앞에서 태산이 평지가 됨

3. 하나님께서는 스룹바벨의 사업에 대하여 곤란과 반대 중에서도 느리지만 꾸준히 진척되는 작은 의무의 날들에 대하여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태산 같은 장애물들은 왜 허락되었으며, 어떻게 평지가 될 수 있는가?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슥 4:8-10)


하나님의 백성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넘을 수 없는 듯이 보이는 큰 어려움의 산들이 하늘의 목적을 수행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앞에 나타났었다. 주께서는 이와 같은 장애물을 믿음의 시금석으로 허락하셨다. 우리가 사면으로 에워싸여 있는 그 때가 바로 다른 모든 것보다도 하나님과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야 할 때이다. 산 믿음을 활용한다는 것은 영적 능력을 증가시키고 흔들리지 않는 신뢰심을 계발한다는 의미이다. 영혼은 이런 것을 통해서 승리의 능력이 된다. 그리스도인의 길에 사단이 설치한 장애물들은 믿음으로 구함으로 사라질 것이니 이는 하늘의 능력이 그리스도인을 도울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 17:20).”(선지, 594-595)

4. 그러나 우리가 때때로 실패처럼 보이는 어려움 가운데서라도 흔들리지 않는 많은 인내와 믿음의 끈기가 필요한 것은 왜인가?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갈 3:3)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 1:6)


세상의 길은 허식과 거만으로 시작되지만 하나님의 길은 보잘것없는 그 날을 진리와 의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시작으로 삼는 것이다. 때때로 하나님께서는 실망과 표면상의 실패를 주심으로 당신의 교역자들을 훈련시키신다. 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배우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다.

때때로 사람들은 저희가 직면하는 고통과 장애물 앞에서 흔들리는 시험을 받는다. 그러나 그들이 만일 믿음으로 시작한 것을 끝까지 굳게 붙잡는다면 하나님께서 그 길을 깨끗케 하실 것이다. 고난을 대적하여 싸울 때에 성공은 그들에게 올 것이다. 스룹바벨과 같은 사람의 용감한 정신과 확고부동한 신앙 앞에는 어려움의 큰 산들이 평지가 되겠고 기초를 놓은 그의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칠 것이다. ‘그가 머릿돌을 내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슥 4:9, 7) 할 것이다.”(선지, 595)

둘째 성전 건축의 의미와 우월성

5. 스룹바벨에게 위탁된 성전 건축 사업은 어떤 능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완성을 이룰 것인가?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


인간의 권세와 인간의 능력으로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지도 못하였고 이를 파괴할 수도 없다. 인간의 능력의 반석이 아니요 만세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교회가 세워졌으므로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마 16:18) 한다. 하나님의 임재는 당신의 사업에 안정을 주신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 인생도 의지하지 말’(시 146:3)라고 하신 말씀은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다.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사 30:15)다. 영원한 의의 원칙에 세워진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사업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능력에서 능력으로 전진할 것이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고 하셨기 때문이다.”(선지, 595-596)

6. 스룹바벨 성전은 언약궤도 쉐키나도 부재하였지만 하박국 선지자의 예언처럼 어떻게 솔로몬 성전의 영광을 초월했는가?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 2:7, 9)

눅 21:37-38; 마 21:14 참조


둘째 성전은 그 장엄함에 있어서 처음 성전에 미치지 못했고 처음 성전에서처럼 하나님의 임재가 눈에 보이는 표로 나타나 그것을 신성하게 하지도 아니하였다. 그 봉헌을 뚜렷하게 하는 초자연적인 능력도 나타나지도 아니하였다. 새로 지은 성소에는 영광의 구름이 가득하게 차는 것도 볼 수 없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단위에 희생 제물을 태우는 일도 없었다. 속죄소는 이 이상 지성소의 두 그룹 사이에 있지 아니하였고 법궤와 시은소와 두 증거 판을 거기서 찾아볼 수 없었다. 여호와의 뜻을 묻는 제사장에게 하늘로부터 아무 표적도 나타나지 아니하였다. …

둘째 성전은 여호와의 영광의 구름으로가 아니요 그 안에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는 하나님-‘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신’ 하나님의 임재로 영광을 받았다. 당신의 지상 봉사의 시기 동안 그리스도께서 몸소 임재하심으로 영광을 받은 이 점에서만 둘째 성전이 영광에 있어서 첫째 성전보다 우월하였다. 나사렛의 사람이 성전 마당에서 가르치시고 병 고치실 때에 ‘만국의 보배는’ 과연 당신의 성전에 오셨었다.”(선지, 596-597)

두 감람나무와 금 기름

7. 계시에서 스가랴 선지자가 궁금해했던 두 감람나무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사도 요한의 계시에서는 어떻게 설명되었는가?

내가 그에게 물어 가로되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 기름을 흘려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슥 4:11-14).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계 11:3-4)


선지자는 두 증인에 대하여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계 11:4)라고 하였다. 또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두 증인은 구약과 신약 성경을 대표한다.”(쟁투, 267)

“이 계시에서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는 자신들로부터 금관(金管)들을 통하여 금 기름을 등대 주발로 흘러가게 하는 것으로 대표되어 있다. 이것으로부터 성소의 등들은 기름을 공급받아 끊임없이 밝은 빛을 발할 수 있다. 그처럼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에게서 하나님의 빛과 사랑과 능력의 충만함이 당신의 백성에게 전달되어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빛과 기쁨과 상쾌함을 나누어 줄 수 있다. 이와 같이 부유하게 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보물로 다른 사람들을 부하게 해야 한다.”(선지, 594)

8. 두 감람나무가 생산하는 금 기름(은혜:진리의 말씀)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디로서 흐르도록 되어 있는가? 감람나무 두 가지 즉, 기름 발리운 자 둘은 이른비와 늦은 비의 두 차례 성령의 사역을 어떻게 상징했는가?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 기름을 흘려 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슥 4:12)


(슥 4:1-3,11-14 인용) 하나님의 보좌를 두르고 있는 거룩한 천사들로 말미암아 주께서 땅의 거민들과 끊임없는 교통을 계속하고 있다. 금 기름은 하나님께서 신자들의 등에 계속 주시는 은혜를 표상한다. 만약 거룩한 기름이 하나님의 성령의 기별을 통하여 하늘에서 부어지지 않았더라면 악의 대리자들이 사람들을 완전히 장악하였을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 하나님은 치욕을 당하신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께서 흑암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되도록 하시기 위하여 우리의 영혼 속에 부으시는 금 기름을 거절하는 것이다(리뷰 1903. 2. 3).”(화잇주석, 슥 4:11-14)

“성령께서는 성경 말씀을 통하여 마음에 말씀하시며 진리를 심령에 깊이 새기신다. …

‘그(진리의 성령)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성령의 계속적인 임재와 도움이 없이는 말씀의 전파가 전혀 소용이 없을 것이다. 이분만이 거룩한 진리를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교사이시다. 진리가 성령으로 더불어 마음에 동반될 때에만 양심을 일깨우거나 생애를 변화시킬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소개할 수 있을 것이며, 모든 하나님의 말씀의 명령들과 약속들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

성령께서 기도하던 사도들에게 임하신 것은 신약 성경 어느 한 책도 기록되기 전이었고,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에 아무런 복음 설교도 설교되기 전의 일이었다. 그래서 그들의 원수의 증언은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행 5:28)였다는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교회에 성령의 선물을 약속하셨는데 이 약속은 처음 제자들에게 해당되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해당된다.”(소망, 671-672)

“성령에 의해 성화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야망을 품으라. 두 감람나무 가지에서 나오는 거룩한 기름이 그대의 영혼의 제단에서 거룩한 광채를 발하며 타오르게 하라. 이 감람나무 가지의 사역은 성령의 풍성한 나누어주심을 나타낸다.”(편지 123, 1904) (마음, 318)

진리를 통해서만 역사하시는 성령

9.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서만 변화시키는 능력의 금 기름이 됨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이것이 스룹바벨에게 하신 주의 말씀이라. 말씀하시기를 ‘힘으로도 아니요, 능력으로도 아니며, 오직 나의 영에 의해서니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슥 4:6; 킹제임스)


두 감람나무에서 금 같은 기름이 흘러나와 금관을 통해서 등대 기름통으로 들어가고, 거기서부터 성전에 빛을 비춰 주는 금 등잔으로 들어간다.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거룩한 분들에게서 나온 성령은 당신의 사업에 헌신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진다. 기름부음을 받은 두 사람의 사명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늘로부터 온 은혜를 나누어 주는 것인데 이 천혜(天惠)만이 주의 말씀이 우리 발에 등이 되고, 우리 길에 빛이 되게 할 수 있다.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 …

하나님의 성령이 없이 하나님의 말씀만을 아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성령의 감화가 없는 진리의 이론만으로는 사람의 심령을 깨우치고 마음을 심화시킬 수 없다. 우리가 비록 성경의 말씀과 약속들에 정통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영이 진리를 깊이 깨닫게 하지 않을 것 같으면 우리의 품성은 변화되지 않을 것이다. 성령이 우리 마음을 밝혀주지 않을 것 같으면 사람들은 진리와 오류를 분간할 수 없게 될 것이며, 저희는 사단의 교묘한 시험에 빠지게 될 것이다.”(실물, 408-411)

10. 하나님의 모든 기별자들은 먼저, 그리고 항상 자신을 어느 위치에 두어야만 하는가?

그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고 또 그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슥 4:2)


영원한 진리의 원칙을 전하는 사람들은 두 감람나무 가지에서 흘러나와 마음을 채우는 성유가 필요하다. 이것은 개혁하는 말씀 속에 스며 있으며, 화나게 하지 않을 것이다. 진리는 사랑으로 전해야 한다. 그러면 주 예수께서 그분의 성향을 통하여 힘과 능력을 공급하실 것이다. 그것은 그분의 일이다.

자신을 신령한 흐름 속에 두라. 거기서 그대는 하늘의 영감을 얻을 수 있다.”(6증언, 123)

“거룩한 기름이 두 감람나무 가지로부터 금관 안으로 흘러 들어가게 될 것이고, 그것은 다시 받을 준비가 된 그릇 속으로 흘러 들어갈 것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일꾼들의 생애가 진실로 그분의 말씀의 진리를 해설하게 될 것이다.”(7증언, 148)

“금 기름이 흘러 들어가는 금 주발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기별자들의 마음을 나타낸다. 그들은 경고와 호소로 그 백성들에게 주의 말씀을 전한다. 말씀 그 자체가 온 세상에 주 앞에 모셔 섰는 두 감람나무가 흘려내는 금 기름으로 표상된 바와 같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불 성령의 침례이다(원고 109, 1897).”(화잇주석, 슥 4:11-14)


[상고할 말씀]

두 감람나무로부터 황금의 기름이 황금 관을 통해서 등대의 주발로 비워 들어갔으며, 거기로부터 성소를 밝히는 황금 등잔으로 들어갔다. 그와 같이 하나님의 존전에 서 있는 거룩한 자들로부터 당신의 성령이 당신의 봉사에 헌신된 인간 도구들에게 나누어진다. 두 기름 발리운 자의 사명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빛과 능력을 전하는 것이었다. 그들이 하나님의 존전에 서 있는 것은 우리를 위해서 축복을 받기 위해서이다. 감람나무들이 자신을 비우고 황금 관으로 기름을 넣는 것처럼, 하늘의 사자들도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나누어 주고자 애쓴다. 하늘의 모든 보화는 우리가 요구하여 받아들이길 기다리고 있다. 축복을 받을 때에 우리는 그것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이렇게 해서 거룩한 등잔이 채워지고, 교회는 세상에서 빛을 전하는 자가 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불지 못하도록 네 천사가 네 모퉁이의 바람을 붙들고 있는 때인 이 시대에 주님께서 각 영혼으로 하여금 행할 준비를 갖추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업이다. 지금은 자기 쾌락에 빠져 있을 만한 시간이 전혀 없다. 영혼의 등잔들을 손질해야 한다. 그것들은 은혜의 기름으로 채워져야 한다. 영적 타락을 막기 위하여 모든 사전 조치가 취해져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주님의 큰 날이 밤의 도적처럼 우리를 덮칠 것이다. 모든 하나님의 증인들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길 속에서 지금 영리하게 일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 품성을 완성하는 일에 깊고 산 체험을 날마다 얻어야 한다.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서 날마다 거룩한 기름을 받아야 한다. 하려고만 하면 모든 사람은 세상을 향하여 빛을 전하는 자가 될 수 있다.”(목사, 510-511)

“영원한 진리의 원칙을 전하는 사람들은 두 감람나무 가지에서 흘러나와 마음을 채우는 성유가 필요하다. 이것은 개혁하는 말씀 속에 스며 있으며, 화나게 하지 않을 것이다. 진리는 사랑으로 전해야 한다. 그러면 주 예수께서 그분의 성향을 통하여 힘과 능력을 공급하실 것이다. 그것은 그분의 일이다.

자신을 신령한 흐름 속에 두라. 거기서 그대는 하늘의 영감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피곤하고, 무거운 짐에 눌리고, 가난하고, 마음 상하며, 괴로운 영혼을 예수께 안내하라. 그분은 모든 영적 힘의 샘이시다. 어두움 가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사 이를 찬양하는 일에 있어서 충성된 용사가 되라. 예수께서 살아 계셔 우리를 위해 중보하심을 필설을 다하여 전하라.”(6증언,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