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암흑을 뚫고 비치는 빛

by 청지기 posted Jul 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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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55분


제2과


암흑을 뚫고 비치는 빛


[연구범위]

선지자와 왕, 464-476; 예레미야 31-33장; 39:15-18; 에스겔 37:15-28


기억절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렘 31:31-32)


서론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이른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이와 같이 하나님의 교회는 악의 세력과의 오랜 싸움 중 가장 어두운 시기에 위로를 받았다.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는 사단의 노력이 승리를 얻은 것처럼 보였으나 여호와께서는 그때의 사건을 지배하고 계셨으며 그 후 이어진 세월 동안 당신의 백성들은 과거를 속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만 하였다.”(선지, 474)


어둠의 세월을 뚫는 빛

1. 유다의 운명지어진 파멸이 시작된 때(1차 포로)로부터 다시 예루살렘으로 귀환(1차)하기까지 하나님께 충성하던 소수의 백성들을 절망으로부터 지켜준 격려의 말씀들 가운데에는 어떤 예언들이 포함되어 있었는가?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칠십 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 하되”(렘 25:11-12)

“그런즉 너는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방인 가운데로 쫓고 열방에 흩었으나 그들이 이른 열방에서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너는 또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열방 가운데서 모아 내고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다 하라”(겔 11:16-17)

단 9:2 참조


하나님의 사자들의 예언의 말씀 중에 격려가 없었던들 유다 왕국의 종말을 고하는 파멸과 죽음의 어두운 세월 동안에 가장 심지가 굳은 사람들까지도 절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예루살렘에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바벨론 궁정에서는 다니엘을 통하여, 그발 강가에서는 에스겔을 통하여 여호와께서는 은혜롭게도 당신의 영원한 목적을 밝히시고 모세의 책에 기록된 약속들을 당신의 택하신 백성에게 성취시키기를 기뻐하신다는 보증을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말씀하신 바를 당신께 충성할 자들을 위하여 행하실 것이며 분명히 성취시키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 살아 있고 항상 있’(벧전 1:23)느니라.”(선지, 464)

2. 유다의 남은 자손들이 긴 포로생활 동안에 어떤 기별에 특별히 유의했으며, 약속된 예언은 어떤 자들에게 성취될 것이었는가?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벧후 1:19)

렘 29:10-14 참조


이것 이외에도 예레미야의 기록들이 저희 손 가까이 있었고 그 속에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 구원받기 전에 경과할 기간이 분명히 정해져 있었다.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사자를 통하여 ‘칠십 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 하’(렘 25:12)리라고 예언하셨다. 열렬한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유다의 남은 사람들에게 은총이 베풀어질 것이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열방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나게 하던 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29:14).

때때로 다니엘과 그 동무들은 이 말씀과 당신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요약하는 이와 비슷한 예언들을 되풀이하여 읽었다. 그리고 이제 사건들의 신속한 진행이 열국 중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하신 손길을 예시하는 때에 다니엘은 이스라엘에게 한 약속들에 대하여 특별히 깊이 생각했다. 예언의 말씀에 대한 다니엘의 신앙은 그로 하여금 거룩한 저자들이 예언한 경험을 그도 경험하게 하였다.”(선지, 552-553)

역사적 증거와 교훈

3. 남은 자들이 약속된 회복이 성취되기까지 이방인의 땅에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구원의 생수와 만나를 얻기 위하여 어떤 역사적 증거를 통하여 배워야만 하는가?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막으로 통과하게 하시던 때에 그들로 목마르지 않게 하시되 그들을 위하여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게 하시며 바위를 쪼개사 물로 솟아나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사 48:21-22)


여호와께서는 광야에서 방황하던 시대에 당신의 율법의 말씀을 기억하여 지키는 자녀들을 위하여 풍성한 준비를 하셨다. 가나안에 정착한 후에는 매 가정에서 이 거룩한 계명을 날마다 반복해야 하였고 그것을 문설주와 바깥 문에 분명히 기록하고 기념 서판에 새겨야 하였다. 그들은 또 거기에 곡조를 붙여서 노유들이 불러야 하였다. 제사장들은 이 거룩한 계명을 공중 집회에서 가르쳐야 하였고 나라의 통치자들은 그것을 날마다의 연구과제로 삼아야 하였다. 여호와께서는 율법책에 대하여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셨다.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 1:8).

여호수아는 모세의 기록들을 온 이스라엘에게 가르쳐야 하였다.”(선지, 464-465)

4. 어느 시대나 어떤 상황을 막론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그분의 약속과 목적은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성취되었음을 볼 수 있는가?

내가 또 너희 열조에게 한 맹세 곧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언약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날이 그것을 증거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여 가로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말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준행하라 내가 너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간절히 경계하며 부지런히 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청종하라 하였으나”(렘 11:5-7)


이스라엘 백성들이 뒤따른 여러 세기를 통하여 이 권고를 들었더라면 그들의 역사는 얼마나 달라졌을 것인가! 백성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에 대한 존경심을 품기만 하였더라면 그들은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다윗의 치세와 솔로몬의 초기의 통치 기간에 이스라엘에게 힘을 준 것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존경심이었으며 엘리야와 요시야의 시대에 일어난 개혁은 살아계신 말씀에 대한 믿음을 통해서였다. 그리고 예레미야가 그의 노력을 기울여 개혁을 호소한 것은 이스라엘의 가장 부요한 유산인 바로 이 같은 진리의 말씀에 돌아오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는 어디서 봉사하든지 백성들을 만나서 그들이 구원의 진리의 지식을 만방에 전할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도록 하는 말 곧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들’(렘 11:2)으라는 말로 열렬히 호소하였다.”(선지, 465-466)

각 시대를 위한 희망의 계시

5. 축복이나 저주에 대하여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치 않고 성취된다는 사실은 어떻게 실증되고 있었으며, 예레미야와 충실한 사람들은 절망과 역경 가운데서도 어떤 위로의 보증을 받았는가?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이른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그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공평과 정의를 실행할 것이라 그날에 유다가 구원을 얻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거할 것이며 그 성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입으리라”(렘 33:14-16)

렘 33:1-10 참조


유다의 배도의 말년에 선지자들의 권고는 거의 무용한 것처럼 보였으며 갈대아인 군대가 세 번째 와서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을 포위했을 때에 모든 사람의 마음에서 희망은 사라졌다. 예레미야는 완전한 멸망을 예언하였고 그가 항복을 주장한 까닭에 마침내 투옥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 성읍에 남아 있는 충실한 사람들을 아무런 희망 없이 절망 속에 버려두시지 않으셨다. 예레미야가 그의 기별을 조롱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감금되어 감시를 받고 있는 동안에도 하나님께서는 즐겨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겠다는 새로운 계시를 그에게 주셨는데, 그 계시는 그 시대로부터 오늘날까지 하나님의 교회에 끊임없는 위안의 근원이 되었다.”(선지, 466)

6. 예레미야가 사방이 원수들로 둘러싸인 채 옥에 갇혔을지라도 어떻게 구원이 약속되었는가? 예레미야처럼 번영 가운데서나 시련과 역경 가운데서나 하나님과의 긴밀한 교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가서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 성에 재앙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날에 네 목전에 이루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붙이우지 아니하리라 내가 단정코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되리니 이는 네가 나를 신뢰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39:15-18)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떠한 경우를 당하더라도 그가 원하는 동반자와 같이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성경의 각 페이지에서, 그는 인류의 가장 고상하고 훌륭한 사람들과 더불어 교제하며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말씀하시는 영원한 음성을 들을 수가 있다. 그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벧전 1:12) 제목들을 연구하고 명상하며 천사들과 더불어 친교의 경험을 가질 수가 있다. 그는 하늘로부터 오신 교사의 발자국을 좇아서 살며, 오래 전에 예수님께서 산과 들과 바다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신 것과 같은 말씀을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사람은 세상에 있으나 하늘의 분위기 속에서 살며, 슬픔과 유혹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성결을 사모하는 마음을 나눠 주고,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과 더불어 더욱 밀접하게 교제를 나누면서 마치 옛적에 하나님과 함께 동행한 사람들처럼 더욱더 영원한 세계에 가까이 이르러 살다가, 하늘 문이 열릴 때에 그리로 들어갈 수 있는 이들이다. 그때, 순례자의 생활은 끝이 나고, 그들은 이제 더이상 나그네가 아님을 알게 된다. 그들에게 인사하는 목소리는, 땅 위에 살 때에 보이지는 아니하였으나 동행한 거룩한 이들의 소리로, 이제 여기서는 누구의 소리인지 능히 분별하고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분과 교제하며 살아온 이들은 하늘 본향에서 그분과의 교제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교육, 127)

행동화된 신앙으로 회복에 대한 예언의 확신을 보여 줌

7. 선지자는 왕국의 파멸을 눈앞에 두고 자신도 고령의 몸으로 옥에 갇힌 상황이었지만, 회복에 관한 확신을 어떻게 행동으로 확증해 보였는가

여호와의 말씀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내게로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되 증서를 써서 인봉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렘 32:8-10)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은 예레미야는 행동으로 보여 주는 비유의 방법으로 운명지어진 성읍 거민들 앞에 당신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결국에는 성취될 것을 굳게 믿는 자기의 신앙을 예를 들어 보여 주었다. 예레미야는 증인들이 임석한 가운데 필요되는 모든 법적 서식(書式)을 주의 깊이 살펴본 후에 이웃 마을 아나돗에 자리잡고 있는 조상의 밭을 은 17세겔에 샀다.

이미 바벨론 사람의 지배하에 들어간 땅을 산다는 것은 모든 사람의 견해로 볼 때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선지자 자신이 예루살렘의 파괴와 유다의 황폐와 나라의 완전한 멸망을 예언해 왔다. 그는 또 멀리 떨어진 바벨론에서 오랜 포로 기간을 예언했었다. 이미 고령이 된 예레미야는 그가 행한 매입에서 개인의 이익을 얻으리라고는 전혀 기대할 수 없었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예언들을 연구함으로 그의 마음속에, 여호와께서는 약속의 땅에서 그들의 소유물을 포로의 자손들에게 회복시켜 주시리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예레미야는 옛날에 가졌던 신앙의 안목으로 유랑자들이 고통의 기간이 마칠 때 다시 돌아와 저희 조상의 땅을 점유하게 되는 것을 보았다. 아나돗의 소유지를 매입함으로 그는 자신의 마음에 그처럼 큰 위안을 준 희망으로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키고자 하였다.”(선지, 466-469)

8. 선지자는 자신의 신앙에는 확고했을지라도 어떤 시련에 직면했으며, 하나님께 무엇을 호소했는가?

보옵소서 이 성을 취하려 하는 자가 와서 흉벽을 쌓았고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인하여 이 성이 이를 치는 갈대아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으니 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주께서 보시나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내게 은으로 밭을 사며 증인을 세우라 하셨으나 이 성은 갈대아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나이다”(렘 32:24-25)

렘 32:16-23 참조


이 이상한 계약을 체결할 때에 유다의 전망이 매우 절망적이었으므로 매입에 대한 세목을 완성하고 기록된 문서를 잘 간수해 둔 다음 곧 예레미야의 신앙은 이 일로 흔들리지는 않았을지라도 심한 시련을 당했다. 유다를 격려하려는 그의 노력에 있어서 그는 건방지게 행하지 않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의 약속을 확신케 하려는 그의 바램이 그릇된 희망의 여지를 주지는 아니했는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사람들이 오래 전부터 저희를 위하여 마련된 법도를 조소해 왔는데 과연 선민에게 하신 약속들이 성취될 것인가?

그들의 죄를 회개하기를 거절한 자들이 당할 고통 때문에 정신이 혼란해지고 슬픔으로 기가 죽은 선지자는 인류에 대한 그분의 목적에 관하여 좀 더 밝히 알려 주시기를 하나님께 호소하였다.”(선지, 469-470)

새 언약의 보증

9. 구속의 경륜을 더욱 밝히 깨닫고자 하나님께 호소한 예레미야의 기도는 어떤 보증의 기별로 응답을 받았는가?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렘 32:26-27)

렘 32:28-35 참조


선지자의 기도는 친절히 응답되었다. 진리의 사자의 신앙이 불같은 시험을 당하던 그 고통의 시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고 하셨다. 얼마 후에 성읍은 갈대아인의 수중에 들어가고 그 문들과 궁궐들은 불에 태워질 것이었다. 그 파멸은 절박하고 예루살렘 거민들이 사로잡혀 가게 될 사실에도 불구하고 오직 이스라엘에 대한 여호와의 영원한 목적은 성취되어야 하였다. 당신의 종의 기도에 대한 그 이상의 응답으로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징벌이 내리는 자들에 관하여 선언하셨다.”(선지, 471-472)

10. 예루살렘 성전과 성읍이 모두 파멸될 운명이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영광스러운 회복에 대한 어떤 언약의 보증이 주어졌는가?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희의 말하는 바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인하여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인 바 되었다 하는 이 성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노와 분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내어 이곳으로 다시 인도하여 안전히 거하게 할 것이라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렘 32:36-38)

렘 32:39-44 참조 

※ 새 언약의 성질과 의미에 대하여, 그리고 완전한 성취에 대하여 렘 31:31-40을 참고하시오.


즐거운 회복의 날에 나누어진 이스라엘 지파들은 한 백성으로 다시 연합하여야 하였다. 여호와를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통치자로 인정해야 하였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고 선언하셨다. …

한 때 세상의 모든 다른 백성들보다 하늘의 총애를 받은 것으로 인정되었던 사람들이 열방의 목전에서 천하게 되고 그들의 장래의 행복을 위하여 꼭 필요한 순종의 공과를 방랑 중에서 배워야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이 교훈을 배울 때까지는 당신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모든 일을 그들을 위하여 행하실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영적 행복을 위하여 그들을 징계하시는 당신의 목적을 설명하시면서 ‘내가 공도로 너를 징책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렘 30:11)고 하셨다. 그러나 당신의 부드러운 사랑의 대상이 되었던 사람들을 영원히 버리지는 아니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모든 열국 앞에서 그들을 멸하기보다는 구원하기 위하여 표면적인 패배를 승리로 이끄시는 당신의 계획을 증거하시고자 하셨다.”(선지, 474-475)


[상고할 말씀]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무리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속량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구속하셨으니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근심한 후에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니라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심령에 홉족케 하며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유다와 그 모든 성읍의 농부와 양 떼를 인도하는 자가 거기 함께 거하리니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만족케 하며 무릇 슬픈 심령을 상쾌케 하였음이니라 하’셨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집과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괴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도를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31:10-14, 23-25, 31-34).”(선지, 475-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