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기 이스라엘의 배도와 멸망

예수님께서는 침례 요한에 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마 11:14)

같은 의미에서 침례 요한의 아버지인 사가랴에게는 천사가 나타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천사가 일러 가로되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남을 기뻐하리니 이는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저희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눅 1:13-17)

그 당시의 유대인들은 침례 요한의 사업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였다. 그가 분명히 큰 일을 하고는 있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 가운데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는 이해하지 못했다. 

여기서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은 엘리야나 침례 요한이나 그들의 사업은 완성되었지만, 개혁사업의 목적은 완수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그 사업을 연계해서 이끌어줄 또 다른 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교과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업에서 두 사자들을 통하여 보여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살펴보고, 계시록 18장의 두 사자들을 좀 더 밝게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라” 아멘

 현대진리연합운동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