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다윗의 치세(2)

by 청지기 posted Aug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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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7시 14분


제8과


다윗의 치세(2)


[연구범위]

부조와 선지자, 706~716; 사무엘하 6:12~10:19; 역대상 15~19장.


기억절 :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삼하 7:8-9)


서론 :  하나님의 섭리는 당신의 선지자가 다윗에게 한 것처럼 저희가 그처럼 갈망하는 사업이 그들에게 위임되지 않았다고 그들에게 말씀하실 것이다. 그들이 할 일은 다른 사람이 그 일을 성취하도록 길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는 대신에 만일 저희가 하고자 하는 한 가지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아무 일도 하지 않으리라는 감정을 가지고 마치 모욕과 거절을 당한 것처럼 물러간다. 많은 사람들은 무모한 정력을 가지고 저희가 감당할 능력이 없는 책임을 맡고 저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업을 성취하고자 헛되이 노력하는 반면에 저희가 해야 할 일은 게을리하여 버려 둔다. 그리하여 저들 편의 이러한 협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더 큰 사업이 방해를 받거나 실패하고 만다.”(부조, 712-713)

법궤 – 순종에 대한 은총의 보증

1. 법궤는 다윗성으로 가던 도중 치우쳐 오벧에돔의 집에 들어간 후 얼마나 그곳에 머물렀는가? 법궤를 축복의 상징으로 받아들인 오벧에돔의 믿음은 어떻게 보상받았는가?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그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삼하 6:11)


그러나 오벧에돔은 기뻐 뛰면서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의 보증으로서 거룩한 상징을 환영하였다. 온 이스라엘의 주의가 이제 가드 사람과 그 권속에게 쏠렸고 모든 사람들은 법궤가 그들과 잘 지내는지를 주목하여 바라보았다.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부조, 706)

2. 오벧에돔과 그 가정을 관찰하고 하나님의 축복의 임함을 주목한 다윗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무엇을 깨달았으며, 그는 어떤 희망을 갖게 되었는가?

혹이 다윗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를 인하여 오벧에돔의 집과 그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삼하 6:12)


다윗에게 대한 하나님의 견책은 효력이 있었다. 다윗은 그가 전에 결코 깨닫지 못했던 하나님의 율법의 신성성과 엄격한 순종의 필요를 깨닫게 되었다. 오벧에돔의 집에 내린 은총은 다윗에게 다시 법궤는 그와 그의 백성에게 축복을 가져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했다.”(부조, 706)

왕의 새롭게 된 사명

3. 하나님의 율법의 신성성과 법궤에 대한 새로운 빛을 깨달은 다윗은 다시 법궤를 옮기기로 결심하고 어떤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는가?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행하매 다윗이 소와 살진 것으로 제사를 드리”(삼하 6:12, 13)


석 달 후에 다윗은 다시 법궤를 옮기기로 결심하고 이번에는 여호와의 명을 일일이 세심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몹시 주의를 기울였다. 다시 국민의 지도자들이 소집되었고 큰 무리가 가드 사람의 집 주위에 모였다. 이제 거룩히 임명된 자들이 법궤를 경건하게 주의를 기울여 저들의 어깨에 매었고 군중들은 대열에 들어가 떨리는 마음으로 큰 행진을 다시 시작했다. 여섯 걸음을 걸은 후에 나팔을 불어 행진을 멈추게 했다. 그러고는 다윗의 지시에 따라 ‘소와 살진 것’으로 제사를 드려야 했다. 이제 기쁨이 떨림과 두려움을 대신했다.”(부조, 706)

4. 다윗이 왕으로서 하나님의 법궤를 시온성의 준비된 장막에 영접한 것은 자신과 그의 모든 백성들이 누구를 왕으로서 영접한다는 것을 상징하는가? 그 증거로써 다윗은 왕의 예복 대신 어떤 옷을 입었는가?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때에 베 에봇을 입었더라”(삼하 6:14)


다윗은 군주의 예복을 벗고 제사장들이 입은 것과 같은 수수한 세마포 에봇을 입었다. 그는 이 일로 그가 제사장의 직능을 받았음을 의미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때때로 제사장 외에 다른 사람들도 에봇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거룩한 예식에서 그는 하나님 앞에 자기의 신하들과 함께 낮은 자리에 있고자 하였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경배를 받으셔야 하셨고 그분이 경배의 유일한 대상이 되셔야 하였다. 

다시 긴 행렬은 움직였고 수금과 소고와 양금과 제금의 주악 소리가 많은 사람들의 노래 곡조와 어울려서 하늘로 퍼져 올라갔다. 그리고 다윗은 즐거움으로 노래의 박자에 장단을 맞추어 ‘여호와 앞에서 … 춤추’었다.”(부조, 706-70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5. 다윗과 백성들이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영접하는 장면을 묘사해보라. 이 장면은 언제 다시 실제의 완전한 성취로써 재현될 것인가?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부르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오니라”(삼하 6:15)

시 24:7~10 참조.


승리의 행렬은 그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왕의 거룩한 상징인 법궤를 따라 수도(首都)에 접근하였다. 그 후에 성벽의 파수꾼들에게 거룩한 성읍의 문을 활짝 열도록 요구하는 다음의 노래가 터져 나왔다. … (중략)

그 다음에 문들이 활짝 열리고 행렬이 안으로 들어갔으며, 법궤는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를 영접하기 위하여 준비된 장막에 안치되었다.”(부조, 707-708)

“온 하늘은 예수께서 그 아버지께로 올라오실 개선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천사들은 그 영광의 왕을 환영하고 그가 하늘로 개선하실 때에 호위하기 위하여 내려왔다. ...

예수와 그 일행이 거룩한 성으로 올라가자 예수를 호위한 천사들이 부르짖기를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고 하였다. 그 성안에 있는 천사들이 큰 기쁨으로 ‘영광의 왕이 뉘시뇨’라고 응답하자 그 호위하는 천사들은 승리의 기쁨으로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라고 외쳤다. 그 기다리는 천사들이 다시 ‘영광의 왕이 뉘시뇨’라고 묻자 그 호위하는 천사들은 음악적인 목소리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시 24:7-10)라고 대답하였다. 그리하여 그 하늘의 행렬은 하나님의 성으로 들어갔다.”(살아, 239)

6.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된 왕같은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법궤를 어디에 영접할 것이 예언되었는가? 우리의 마음에 어떻게 그 법이 기록될 수 있는가?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히 10:16)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고 그는 우리의 왕이시다. 하나님의 율법이 마음 가운데 기록되고 또 그것은 그 나라의 법이 되는 것이다. 왕과 그 법이 존재하는 곳이 바로 왕국인 것이다. 가장 깊고 깊숙한 곳에, 마음의 비밀한 방에, 뿌리가 되는 사상의 근원에 그리스도께서 그의 보좌를 세워 놓으시고 하나님의 영에 의해 하나님의 법이 기록되며 거기에서 왕이 그의 권세를 주장하고 그의 나라의 원칙들을 제정하시는데 그것에 충성하는 것이 바로 기독교인 것이다. 죄가 들어올 수 있는 바로 영혼의 중심과 생각의 중심, 바로 그곳에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보좌를 두시며 그분의 왕국을 세우시며 그곳에 그분의 율법을 두시고 율법의 권위가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능력을 세우시며 율법의 원칙들이 생애에 실천되고 그 결과는 항상 평강을 누리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가져오신 것이며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우리에게 오는 것이다.”(1895년 대총회회보, A.T. 존스, 셋째 천사의 기별 제19번)

성전 건축을 결심함

7. 다윗은 휘장 가운데 있는 법궤를 위하여 어떤 결심을 하게 되었는가? 다윗의 결심과 계획은 일찍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어떤 권고를 기억하게 하는가?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삼하 7:1-3)

“오직 너희의 한 지파 중에 여호와의 택하실 그 곳에서 너는 번제를 드리고 또 내가 네게 명하는 모든 것을 거기서 행할지니라”(신 12:14)

신 12:10~13 참조.


모세가 지은 성막은 법궤를 제외하고는 성소 봉사에 속한 모든 것과 함께 여전히 기브아에 있었다. 다윗은 예루살렘을 그 나라의 종교적 중심지로 만들고자 하였다. 다윗은 자신을 위하여 궁궐을 지은 후에 그는 하나님의 법궤를 장막 속에 두는 것이 온당한 일이 아니라고 느꼈다. 다윗은 법궤를 위하여 매우 장엄한 성전을 건축해서 온 백성이 여호와 그들의 왕의 임재하신 중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기로 결심했다. …

그러나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왕에게 전할 기별을 주셨다. 다윗은 하나님을 위한 집을 건축할 특권을 받지 못할 것이나 그와 그의 후손과 이스라엘 나라에 내리실 하나님의 은총의 보증을 다음과 같이 허락하여 말씀하셨다. [삼상 7:8-10; 대상 17:7-9 인용]”(부조, 711-712)

8. 다윗이 성전을 건축할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다윗은 자신의 뜻에 반대되는 하나님의 뜻에 복종했는가?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저는 평강의 사람이라 내가 저로 사면 모든 대적에게서 평강하게 하리라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저의 생전에 평안과 안정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저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지라 저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저의 아비가 되어 그 나라 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니”(대상 22:8-10)


다윗이 성전을 지어서는 안 될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다. (대상 22:8-10 참조). …

다윗은 비록 그 마음에 품고 있던 목적이 거절당했지만 그 기별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였다. …

다윗은 그의 심중에 하려던 사업을 수행함으로 그의 이름이 영예롭게 되고 그의 나라의 영광이 될 것임을 알았으나, 곧 자기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켰다. 이와 같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단념하는 일이 그리스도인 중에서까지도 매우 드물게 보인다. 얼마나 흔히 성년의 기력을 넘긴 자들이 저희가 수행하기에 부적당한 어떤 큰 사업을 성취시키려는 희망을 굳게 가지고 있는가! 하나님의 섭리는 당신의 선지자가 다윗에게 한 것처럼 저희가 그처럼 갈망하는 사업이 그들에게 위임되지 않았다고 그들에게 말씀하실 것이다. 그들이 할 일은 다른 사람이 그 일을 성취하도록 길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는 대신에 만일 저희가 하고자 하는 한 가지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아무 일도 하지 않으리라는 감정을 가지고 마치 모욕과 거절을 당한 것처럼 물러간다. 많은 사람들은 무모한 정력을 가지고 저희가 감당할 능력이 없는 책임을 맡고 저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업을 성취하고자 헛되이 노력하는 반면에 저희가 해야 할 일은 게을리하여 버려 둔다. 그리하여 저들 편의 이러한 협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더 큰 사업이 방해를 받거나 실패하고 만다. ”(부조, 712-713)

이스라엘 왕국 – 약속의 성취

9. 다윗이 통일왕국을 이룸으로 한동안 이웃 나라들도 침략을 멈추고 서로 평화를 유지했으나, 결국 다윗은 저들과의 숙적관계를 어떻게 청산했는가?

이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항복 받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으니라 다윗이 또 모압을 쳐서 저희로 땅에 엎드리게 하고 줄로 재어 그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삼하 8:1-2)


다윗이 이스라엘 나라의 왕위에 오른 후에 그 나라는 오랜 평화의 기간을 누렸다. 얼마 후에 인근 백성들도 이스라엘 나라의 세력과 통일을 보고 공공연한 적대 행위를 단념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다윗도 그의 나라를 조직하고 창립하는데 전념하고 침략적 전쟁을 멀리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마침내 이스라엘의 숙적 블레셋과 모압으로 더불어 전쟁하여 양국을 정복하는 데 성공하여 그들을 속국으로 삼았다.”(부조, 713)

10. 다윗은 동북쪽의 나라들과 동맹과 연합을 이루어 대적해 온 암몬과 아람을 치고 승리함으로 어떤 약속된 왕국을 이루었는가?

암몬 자손이 자기가 다윗에게 밉게 한 줄 안지라 하눈이 암몬 자손으로 더불어 은 일천 달란트를 아람 나하라임과 아람마아가와 소바에 보내어 병거와 마병을 삯 내되 곧 병거 삼만 이천 승과 마아가 왕과 그 백성을 삯 내었더니 저희가 와서 메드바 앞에 진 치매 암몬 자손이 그 모든 성읍으로 좇아 모여와서 싸우려 한지라”(대상 19:6-7)

대상 19:1~5, 8~19 참조.


이것은 과연 방대한 연합이었다. 유브라데강과 지중해 사이에 있는 지역의 주민들이 암몬 사람과 동맹하였다. 가나안 북부와 동부는 이스라엘 나라를 쳐부수려고 단결한 무장한 원수들에게 포위되었다. 

동맹국의 연합군은 최초의 교전에서 패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싸움을 포기하지 아니하고 그 다음 해에 다시 전쟁을 시작하였다. 아람 사람들은 온 군대를 모아 막대한 군사로 이스라엘을 위협하였다. 이 싸움의 결과가 얼마나 중대함을 깨달은 다윗은 몸소 싸움터에 나아가 하나님의 축복으로 동맹군에게 너무나 엄청난 패배를 가했으므로 레바논에서 유브라데에 이르는 아람 사람이 전쟁을 포기했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속국이 되었다. 다윗은 암몬 사람을 대항하여 힘차게 전쟁을 강행하여서 마침내 그들의 요새들을 함락시켰다. 그리하여 전 영토는 다윗의 통치 하에 들어왔다.

나라를 완전히 파멸시킬 것처럼 위협하던 위험이 하나님의 섭리로 말미암아 그 나라를 미증유의 강대국이 되게 하는 방편이 되었다.”(부조, 715)

“이스라엘 나라는 이제 아브라함에게 주시고 후에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창 15:18; 신 11:22-25)라고 모세에게 반복하여 말씀하신 언약을 성취시키는 범위에까지 도달하였다.”(부조, 716)


[상고할 말씀]

다윗의 노래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의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의 능력이요 구원자시라는 사상이 다음과 같이 표현되어 있었다.


“많은 군대로 구원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하는도다

  구원함에 말은 헛것임이여

  그 큰 힘으로 구하지 못하는도다”

  (시 33:16, 17).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려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로 나를 구원치 못하리이다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케 하셨나이다”

“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44:4-7, 20:7).”(부조,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