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십일조와 헌물

by 청지기 posted Feb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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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6시 25분


제9과


십일조와 헌물


[연구범위]

부조와 선지자, 525~529; 사도행적, 335~345; 교회증언 3권, 381~413; 교회증언 5권, 148~157; 교회증언 6권, 384~390; 교회증언 9권, 247~251.


기억절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 3:10-12)

서론 :  나는 사단이 그의 천사들에게 특별히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면서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고 있는 자들을 목표로 하여 덫을 놓으라고 명하는 것을 보았다. 사단은 그의 천사들에게 교회들이 졸고 있다고 말했다. … 사단은 말하였다. ‘… 세상적인 물질을 사랑하고 탐욕을 부리는 것이 그들의 성격에 있어서 지배적인 경향이 되게 하라. 이러한 경향이 저들을 지배하는 한 구원과 은혜는 그들에게 대수롭지 않게 될 것이다. 온갖 매력적인 것들로 그들의 주위를 둘러싸라. 그러면 그들은 틀림없이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들 자신들은 물론이요, 그들의 밉살스러운 영향도 다른 사람들을 하늘로 인도하는데 있어서 작용하지 못할 것이다. 누가 재물을 바치고자 하거든 그것을 아까워하도록 인색한 마음을 불어넣어라.’”(초기, 266)

십일조의 목적과 기원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든 수입의 얼마를 특별히 구별하여 드리도록 하셨으며, 그 목적은 무엇이었는가?

땅의 십분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 … 소나 양의 십분 일은 막대기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째마다 여호와의 거룩한 것이 되리니”(레 27:30-32)

“너는 마땅히 매년에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신 14:22)


히브리인의 제도에서 백성들의 수입의 10분의 1은 하나님께 대한 공중 예배를 유지하기 위하여 구별되어 있었다.”(부조, 525)

“레위기의 제도는 재산을 성별하는 것으로 두드러져 있다. 우리가 십일조를 유대인들이 종교적 목적으로 드리는 헌금의 표준이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말하는 것이다. 주께서는 당신의 요구를 최고의 것으로 삼으시고 거의 모든 물품에서 그분께 돌려드리는 것이 있도록 요구하심으로 그들이 그 시여자를 기억하게 하셨다.”(4증언, 467)

2. 십일조 제도의 기원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창 14:20)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창 28:22)


십일조 제도의 근원은 모세 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확실한 제도가 모세에게 주어지기 이전에도,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종교적인 목적으로 하나님께 헌물을 바치는 것이 요구되었으며, 그 근원은 멀리 아담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그들은 그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자비와 축복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헌물로 나타내어야 했다. 이 일은 이어지는 세대를 통해서 계속되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린 아브라함에 의해 실천되었다. 동일한 원칙이 욥의 시대에도 존재하였다. 돈 한 푼 없는 방랑자로 도망하는 중이었던 야곱이 한밤중에 벧엘에서 돌을 베개하고 쓸쓸하게 혼자 누워 있을 때, 그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창 28:22)라고 주님께 약속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바치도록 강요하지 않으신다. 그들이 드리는 모든 것은 자원해서 드리는 것이어야 한다. 그분은 당신의 창고가 마지못해 드린 헌물로 채워지게 하지 않으실 것이다.”(3증언, 393)

여호와의 것 – 십일조, 안식일

3.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된 십일조와 헌물제도가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행 17:25)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 2: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신 8:18)


십일조와 헌물 제도는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은 당신의 피조물들에게 모든 축복의 근원이 되시며, 당신께서 섭리하신 아름다운 선물에 대하여 인간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감명시키고자 계획된 것이었다.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여호와께서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행 17:25; 시 50:10; 학 2:8; 신 8:18)고 선언하신다. 사람들에게 재물을 얻을 능력을 주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모든 만물이 당신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표시로써 여호와께서는 당신이 내려 주시는 것 중의 한 부분을 당신께 대한 예배를 유지하기 위하여 십일조와 헌물로 드리도록 지시하셨다.”(부조, 525)

4.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하도록 하신 제도 중에는 십일조처럼 동일한 개념으로 안식일 제도도 포함되어 있는데 우리는 특별히 이 시간들을 어떻게 구별해야 하는가?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출 20:10)


‘십일조는 … 여호와의 것이다’라는 말에는 안식일 계명에 사용된 것과 같은 동일한 표현 방법이 사용되어 있다.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이’(출 20:10)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시간과 재물 중에서 특별한 부분을 자신을 위하여 남겨두셨으므로 그중 하나라도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취하는 사람은 무죄하다고 할 수 없다.”(부조, 525-526)

“그대는 한 시간이라도 하나님의 시간을 훔쳐서는 안 된다. 안식일에 높은 가치를 두며 그 준수에 관한 의무가 지워진 사실을 깨닫는 자들에게는 큰 축복이 약속되어 있다.”(2증언, 702)

“진리에 완전히 귀의하지 않은 자들은 흔히 그들의 마음을 세상 사업에 대해 거침없이 생각하도록 허용한다. 비록 그들은 안식일에 육신적인 수고로부터 쉬지만, 그들의 혀는 그들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말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가축, 농사, 손실과 이익에 대하여 말한다. 이 모든 것은 안식일을 범하는 것이다. 만일 마음이 세상에 속한 것들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을 때에는, 혀가 그것을 드러낼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입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이 문제에 있어서 특히 목사들의 모본은 신중해야 한다. 안식일에 그들은 현대 진리, 현대의 의무, 그리스도인 희망과 두려움, 시련, 투쟁, 고난, 최후의 승리, 장래 받을 보상과 같은 신앙적 주제에 그들의 대화를 성실하게 제한시켜야 한다.”(2증언, 703-704)

십일조의 사용

5.  바쳐진 십일조는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가? 종교적 목적을 위하여 또 어떤 자원하는 헌물이 준비되어 있었는가?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의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민 18:21)


바쳐진 십일조는 오로지 성소 봉사를 위하여 구별된 레위 지파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종교적 목적을 위하여 드리는 헌물의 한계가 십일조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었다. 성전의 전신인 성막은 전적으로 자원하는 헌물로 세워졌다. 그리고 모세는 필요되는 수리와 다른 비용을 준비하기 위하여 백성을 계수할 때마다 각 사람이 ‘회막의 봉사’를 위하여 반 세겔을 바치도록 명령하였다. 느헤미야 시대에는 이 목적을 위하여 매년 헌물을 바쳤다(출 30:12-16; 왕하 12:4; 대하 24:4-13; 느 10:32, 33). 때때로 속죄 제물과 감사의 헌물을 하나님께 드렸으며, 이러한 헌물들은 연중 축제 때에는 매우 많이 드려졌다.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후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었다.”(부조, 526)

6. 십일조와 헌물에 관한 제도가 고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동일한 목적을 위해서만 사용되도록 어떤 권면이 주어져 있는가?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는 자들이 율법을 좇아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가졌으나”(히 7:5)


하나님의 보유된 자원은 그와 같이 아무렇게나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십일조는 주님의 것이다. … 십일조가 주께서 가야 할 것으로 말씀하신 한 길 외에 다른 여러 길로 전환되므로 사업이 더 이상 방해받지 않아야 한다. 다른 분야의 사업을 위한 준비도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들이 지원을 받아야 하되, 십일조로부터 받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변치 않으셨다. 십일조는 여전히 목회자의 부양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새 지역의 개척은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이상의 목회적인 효능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금고에는 자금이 있어야 한다.”(9증언, 249-250)

첫 열매

7. 십일조 외에도 이미 하나님께 어떤 것들이 성별되어 있었으며 그리고 어떻게 사용되었는가?

너의 토지에서 처음 익은 열매의 첫 것을 가져다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출 23:19)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그 땅 처음 익은 모든 열매는 네 것이니 네 집에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라”(민 18:13)

민 18:15~17 참조.


십일조 바치기 전일지라도 하나님의 요구를 인정하는 표시가 있었다. 땅의 모든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하나님께 성별하였다. 양털을 깎을 때의 처음 깎은 털과 밀타작할 때의 처음 얻은 곡식과 기름과 포도즙의 처음 짠 것은 하나님을 위하여 구별하였다. 또한 모든 짐승의 처음 난 것도 그러하였고 처음 난 아들을 위하여서는 속전이 지불되었다. 처음 익은 열매는 성소로 가져가 여호와 앞에 드려서 제사장들이 쓰도록 되었다. 

그리하여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그들의 들과 양떼와 소떼의 참 소유주라는 것과 당신께서 파종 때와 추수 때를 위하여 햇빛과 비를 보내셨다는 것과 그들의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지으신 것이며 당신께서는 그들을 당신의 소유물의 청지기로 삼으셨다는 사실들을 항상 기억하게 하셨다.”(부조, 526)

8.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의 “첫 열매”는 참으로 의미가 있었다. 구속의 경륜에서 누가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가 될 것인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그 토지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취하여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 이 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신 26:2, 9-10)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계 14:4)


들과 과수원과 포도원의 처음 익은 열매를 가득 싣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막에 모여서 온 백성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인정하였다. 제사장이 헌물을 받을 때에 바치는 사람은 여호와 앞에서 ‘내 조상은 유리하는 아람 사람’이었다고 말하고 애굽에서 체류하며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그 고통 중에서 하나님께서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일을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 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만물을 가져왔나이다’(신 26:5, 8-11)고 하였다.”(부조, 526-527)

“사단이 비난을 퍼붓고 있는 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 거룩한 천사들은 여기저기를 왕래하면서 충성스러운 사람들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치고 있었다. 이들은 어린양과 함께 시온산에 설 사람들인데 그들의 이마에는 아버지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다. 그들은 보좌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를 것인데 그 노래는 땅에서 구속함을 입은 십사만 사천명 밖에는 배울 수 없는 노래이다. ‘이 사람들은 … ,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4, 5).”(선지, 591)

말세에 주의해야 할 것

9. 1844년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던 신실한 재림신자들은 주님을 맞이 하기 위하여 어떻게 헌신했는가?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눅 12:34)


도처에서 총명하고 민감한 많은 청중들로 집회 장소들은 비좁았지마는 조소와 비난의 재료로 사용되는 외에는 밀러의 이름이 종교 잡지에 게재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경박하고 불경건한 무리들은 그들이 가진 종교 지도자라는 지위를 빙자하여 무례한 별명과 비열하고 모독적인 야유(揶揄)를 써서 밀러와 그의 사업을 여지없이 모욕하였다. 안락한 가정을 떠나 자비(自費)로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쉴새 없이 다니면서 수고를 무릅쓰고 심판이 절박하였다는 엄숙한 경고를 하고 있는 백발이다 된 그 사람을 도리어 광신자, 거짓말쟁이, 대사기한(大詐欺漢)이라고 비난하였다.”(쟁투, 336)

“10월 22일이 되기 직전에 거의 모든 밀러주의자들이 제칠월 운동에 가담하였다(밀러도 몇 주 전에 이 운동에 가담하였다). 장사를 하던 밀러주의자들은 상점문을 닫았으며 직장 생활을 하던 사람들은 직업을 포기하였다. 야영회에서는 자복과 기도가 끊일 새 없었으며 가난한 신도들로 하요금 빚을 청산케 하기 위하여 거액의 희사금들이 답지했다. 시골에서는 일부 농장들이 추수가 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었으며 도시에서는 남녀들이 출판물을 준비하여 분배하는 일에 바빴다. 대망, 출판, 준비, 헌신, 이 네 낱말이 10월 22일 전야를 특징 짓고 있었다.”(재림교회사, 오만규 저, 44)

10.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는 재림성도들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에 관하여 화잇 선지자는 어떤 권면을 주셨는가?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눅 21:34)


나는 사단이 그의 천사들에게 특별히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면서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고 있는 자들을 목표로 하여 덫을 놓으라고 명하는 것을 보았다. …

사단과 그의 천사들은 그들의 모든 재산과 탐욕적인 행실을 지적하면서 그들을 예수와 그의 거룩한 천사들 앞에 내놓고 ‘이들이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다! 그들이 바로 변화될 준비를 하고 있는 자들이다!’ 하며 질책한다. 사단은 저들의 행적과 그것들을 견책하는 성경절을 비교하면서 ‘이 자들이 바로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자들이며 그리스도의 희생과 구속으로 얻어진 열매들이다’라고 말하며 하늘 천사들을 모욕한다. 천사들은 몸서리를 치며 그 광경으로부터 돌아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계속해서 일하기를 요구하신다. 그리고 그들이 선을 행하기를 좋아하지 않을 때는 그분도 저들을 좋아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예수께서 자기의 귀한 생명을 바쳐서 얻은 그의 공인된 백성들 가운데서 털끝만큼이라도 이기심이 보이면 대경실색한다. 탐욕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은 누구나 다 정로에서 떨어져 나갈 것이다. 그의 주님을 판 유다처럼 그들은 조그만 세상적인 유익을 위하여 선한 원칙들과 그리고 고상하고 관대한 마음을 팔 것이다. 그러한 모든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부터 떨어져 나갈 것이다. 하늘을 원하는 자들은 자기들의 온갖 정성을 다하여 하늘의 원칙들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그리하면 그들의 영혼이 이기심으로 위축되는 대신에 은혜로 왕성해질 것이다. 그리하여 서로를 위하여 선을 행할 기회가 많아지고 따라서 하늘의 원칙들을 품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완전한 모본이시다. 그의 생애 가운데서는 이기심을 찾아볼 수 없다. 그는 항상 사심 없는 자비로운 생활의 연속이었다.”(초기, 266-269)


[상고할 말씀]

나는 하나님의 사업이, 강요해서 내는 헌금으로 추진되어서는 안 될 것을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그같은 헌금을 받지 않으신다. 이 문제는 완전히 백성들에게 맡겨져야 한다. 그들은 단순히 1년에 한 번씩 드리는 헌물을 가져 와서는 안 되며, 매주, 매월의 헌금을 주님 앞에 바쳐야 한다. 이 일은 백성들에게 맡겨져야 한다. 그것이 그들에게 있어서 매주, 매월의 삶의 시금석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십일조 제도가 품성을 계발시켜 주고 진실한 마음의 상태를 나타내 줄 것을 보았다.”(1증언,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