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다른 음성이 들림

by 청지기 posted Mar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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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지는 시간: 오후 6시 33분


제10과


다른 음성이 들림 


[연구범위]

초기문집, 277~279; 실물교훈 412~421.


기억절 :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계 18:4-5)


서론 :  세상에 비칠 마지막 자비의 빛 곧 세상에 전파되어야 할 마지막 긍휼의 기별은 하나님의 사랑의 품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실물, 415-416)


재림이 지체되는 이유

1.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재림성도들이 재림이 지연되는 확실한 이유를 아는 것은 특권일 것이다. 재림이 지체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연구해보라.

ⓐ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지 않아서인가? 복음의 증거(열매)가 없어서인가? 

ⓑ 시기, 징조, 예언(일요일 법령)이 성취되지 않았기 때문인가? 

ⓒ 재림을 촉진시키기 위해 어떤 진리가 가르쳐져야 하는가?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골 1:23)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계 7:1, 3)

롬 13:11.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았다. 한 천사가 잉크 통(뿔로 만든)을 가지고 지구에서 돌아와 예수님께 자기의 일이 끝났음을 보고하고 성도들의 수효[십사만 사천]가 차서 인치는 사업이 마쳤음을 보고했다. 그러자 나는 십계명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서 봉사하시던 예수께서 향로를 내던지시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의 손을 치켜들고 ‘다 이루었다’하고 큰소리로 부르짖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고 엄숙하게 선포하실 때 모든 천사들은 그들의 면류관을 벗어던졌다. 모든 사람들의 운명이 생사 간에 결정되었다.”(초기, 279-280)

“주님께서는 나에게 귀중한 영혼들이 현대진리 곧 인치는 진리와 때에 적당한 식물의 부족으로 굶어 죽어가고 있음과 또한 신속한 사자들이 저들의 길을 달려가서 현대진리로 양떼를 먹일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셨다. 나는 한 천사가 ‘빠른 사자들아 급히 가라’ ‘빠른 사자들아 급히 가라’ 고 말하는 것과 모든 영혼의 운명은 생사 간에 각각 신속히 결정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현대진리, 1849.9.1) 

2.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치는 사업과 그리스도의 재림을 생각하면서 아래의 주제들에 대하여 토의해보라. 

ⓐ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하여 십사만사천인의 수효가 실제적이라고 믿는 것과 상징이라고 믿는 것은 결과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가?

ⓑ 구속의 계획과 관련하여 십사만사천인의 수효가 채워지지 않는다면, 무덤 속에 잠자고 있는 허다한 무리들의 부활과 구원의 소망은 어떻게 될 것인가? 

ⓒ 십사만사천인의 인치는 사업의 발전, 사방의 바람을 붙드는 네 천사, 일요일법령 선포는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계 14:3)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계 7:4)

계 6:10-11.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이 쳐지기 전에는 아직 네 바람이 붙들려 있다.”(6증언, 14, 1900년)

“셋째 천사의 기별이 마쳐지면 세상의 죄인들을 위한 자비의 탄원은 더 이상 없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의 사업을 다 이루었다. 그들은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행 3:19)르는 ‘늦은비’(호 6:3)를 받았으므로 그들 앞에 있는 시련의 때를 위하여 준비를 갖추었다. 천사들은 하늘에서 분주히 왕래하고 있다. 지상에서 돌아온 한 천사는 그의 일이 마쳐진 것을 보고한다. 마지막 시험이 이미 세상에 주어졌고 하나님의 계명에 충성한 것이 입증된 사람들은 모두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계 7:2)을 받았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는 하늘 성소에서 당신의 중보 사업을 그치신다. 그분께서는 손을 들어 큰 음성으로 ‘되었다’(계 16:17)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분께서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계 22:11)고 엄숙히 선언하시자 온 하늘의 천사들은 그들의 면류관을 벗는다. 생사간에 모든 사람의 운명이 결정된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속죄 사업을 마치시고 그들의 죄를 도말하셨다. 주님의 백성의 수효는 찼다.”(쟁투, 613)

계18장의 두 번째 국면 - 선한 품성(사랑)

3. 계시록 18장 천사가 내려올 때,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는 말씀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얻은 자들에게서 주께서는 무엇을 기대하시는가?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8-10)


세상에 비칠 마지막 자비의 빛 곧 세상에 전파되어야 할 마지막 긍휼의 기별은 하나님의 사랑의 품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 그들은 저희의 생애와 품성을 통하여 저희를 위하여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야 한다. 의의 태양 광선이 선행 곧 진실한 말과 거룩한 행실을 통하여 비춰지도록 되어 있다.”(실물, 415-416)

4. 마지막 남은 무리(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하는가?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5:26-27)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고 바울은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를 위하여 생명을 선물로 주신 헌물이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그분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 곧 그리스도를 대표하는 사람이 되게 하려 하심이다. 그분의 대표자가 된다는 것은 그의 품성의 향기를 풍기는 것, 곧 그분이 품고 계셨던 순결한 생각들, 그분의 성화된 인간 생활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들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렇게 하시는 의도는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그분을 바라보게 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깨닫게 하고, 그리스도와 같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하려 하심이다. 그리스도와 같이 된다는 것은 순결하고, 더러움이 없고, 하나님이 온전히 받으실 만한 점도 없고, 주름도 없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한다.(원고, 159, 1903년)”(화잇주석, 엡 5:2, 27)

 편집자 주       “다른 천사”가 이 땅에 내려올 때에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는 말씀은 계시록 18장 천사의 두 번째 국면으로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의 기별이 전파되면 의를 얻은 자들에게서 그분의 영광, 곧 하나님의 품성(사랑)이 나타날 것을 예언하신 말씀이다. 거룩한 품성(品性)은 의(義)의 실체이며 율법의 요구를 이루는 일이다(롬 8:4). 우리는 믿음으로 그분의 의(품성)를 얻어 구원을 얻는다. 이것을 “칭의“라고 말한다. 그러나 만약 칭의로 얻은 의(義)가 실체(품성)로 나타나는 일이 없다면, 궁극적으로 사단의 참소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롬 3:26 참조). 그러므로 계시록 18장 천사의 두 번째 국면, 곧 다섯째 천사의 사명은 최후의 남은 백성들에게서 하나님의 품성(品性)을 실현시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계시록 18장 천사의 두 번째 국면의 사업을 이해하고 유일한 관심인 품성(品性)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그분의 품성(品性)을 나타내는 일에 전념하는 한 백성이 요구되는 것이다.

열 처녀의 비유 - 기름부족의 비상사태

5. 마태복음 25장에서 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는 지상 역사에서 어느 시대의 백성들을 상징하는 비유인가?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미련한 다섯 처녀들의 차이점은 무엇이었는가?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마 25:1)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마 25:3-4)


그리스도께서는 신랑을 기다리는 무리를 내려다보시면서 제자들에게 열 처녀의 이야기를 말씀하셨는데 그들의 경험을 예로 들어 당신의 재림 바로 직전에 있을 교회의 경험을 설명하셨다.”(실물, 406)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의 비유 역시 재림신도들의 경험을 잘 설명해준다. 마태복음 24장에서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재림과 세상 끝에 있을 징조에 관한 제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시면서 당신의 초림에서 재림에 이르기까지 교회와 세계의 역사에서 일어날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지적하셨다. … 마태복음 25장은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는 말씀으로 시작된다. 그것은 마태복음 24장의 마지막에 기록된 것과 똑같이 마지막 시대에 존재할 교회를 묘사한 것이다. 이 비유에는 그들의 경험이 동방에 흔히 있는 혼인의 풍습에 의하여 설명되어 있다.”(쟁투, 393)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앞에 다섯은 지혜롭고 다섯은 미련한 열 처녀의 비유를 제시한다. 지혜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그들의 그릇에 기름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은혜의 기름이었다.”(2설교, 130)

6.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외식하거나 진리를 모르는 자들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영접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신랑이 더디 오는 비상사태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였는가?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  “신랑이 더디 오므로…”(마 25:3, 5)


미련한 처녀로 대표된 계급은 외식하는 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진리를 존중히 여기고, 진리를 옹호해 왔으며, 또 진리를 믿는 사람들에게 매혹되었다.”(실물, 411)

“비유 가운데 열 처녀가 다 신랑을 맞기 위하여 나아갔다. 모두가 다 등과 기름 담을 그릇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 얼마 동안은 그들 사이에 별다른 차이를 볼 수 없었다. … 기다리는 시간에 우리의 마음은 시험을 받는다.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고 부르짖을 때에 … 그들은 등은 가졌으나 기름 그릇에 기름을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은 성령이 결핍되어 있다.”(실물, 408)

“그들은 하나님의 품성을 연구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의지할 줄도 모르고 하나님을 쳐다보고 살 줄도 모른다. 하나님께 대한 저희의 봉사는 점차 저하되어 형식화 되고 만다.”(실물, 411)

“신랑이 온 때는 가장 캄캄한 때, 즉 밤중이었다. …

이 세상을 덮고 있는 어두움은 하나님께 대한 오해의 어두움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지식을 잃어버리고 있다. 하나님의 품성은 잘못 이해되고 그릇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기별이 전해져야 한다. 이 기별은 광범위한 감화력과 구원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품성이 널리 알려지게 해야 한다. 이 어두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 곧 그분의 인자와, 긍휼과, 진리의 빛을 비춰 주어야 한다.”(실물, 414-415)

“세상에 비칠 마지막 자비의 빛 곧 세상에 전파되어야 할 마지막 긍휼의 기별은 하나님의 사랑의 품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 그들은 저희의 생애와 품성을 통하여 저희를 위하여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야 한다.”(실물, 415-416)

 편집자 주     미련한 다섯 처녀들에게 비상사태가 없었다면, 기름이 부족한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만약의 경우를 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이것은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재림성도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다.  왜냐하면 재림이 생각보다 지연되고 있으며,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 앞에  비상사태(일요일법령)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상사태를 위해서 기름을 준비해야한다. 기름의 부족을 깨닫게 될 때에는 어쩌면 기름을 준비할 시간이 없을지 모른다.  셋째 천사의 기별은 완전한 율법과 완전한 복음이 연합되어 있는 완전한 진리이다. 그렇다면, 왜 계시록 18장 천사(넷째, 다섯째)의 기별이 또 요구되는가? 바로 비상사태, 위기의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계시록 18장 천사들은 비상사태(일요일법령)의 때를 위해 여분의 기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 주님께서 보내신 자비의 천사임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계시록 18장에 언급된 넷째와 다섯째 천사의 발견을 통하여 다시 한 번 새롭게 율법과 복음의 능력을 배우고 경험하는 일이야말로 얼마나 큰 축복인가? 글자 그대로 여분의 기름, 곧 복음인 것이다. 

38년된 중풍병자의 치유 - 두 번째 가데스의 경험

7. 예수님께서 유월절 안식일에 베데스다 못에서 고쳐주신 환자는 누구였는가?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38년은 무엇을 상기시켜주는 숫자였는가?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거기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요 5:2-9)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중에서 다 멸절되었나니”(신 2:14)


약 40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들은 광야의 궁벽한 곳에 있어서 외부와의 소식이 끊어졌다. 모세는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 중에서 다 멸절되었나니’(신 2:14, 15)라고 말한다. 

이 기간 동안에 백성들은 끊임없이 그들이 하나님의 징계하에 있음을 상기했다. 가데스의 반역에서 그들은 하나님을 거역하였고 하나님께서도 한동안 그들을 버리셨다.”(부조, 406)

“길르앗과 바산의 정복에서 많은 사람들은 약 40년 전에 가데스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랫동안 광야를 방황할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하게 한 사건을 회상하였다. 그들은 약속의 땅에 관한 정탐꾼들의 보고가 많은 점에서 옳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도성들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매우 거대했다. 또 그 곳에는 거인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들에 비하면 히브리인들은 난쟁이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들은 이제 그들의 조상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하므로 치명적인 과오를 범했다는 사실도 알았다. 바로 이 불신이 아름다운 땅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그들을 막은 것이었다.”(부조, 436)

8.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간의 광야생활이 예언되어 있었다. 그 중에 38년이 지난 그들은 이제 약속의 땅 가나안 접경 어디에 다시 오게 되었으며 무엇을 회상하게 되었는가?

너희가 이 산을 두루 행한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중에서 다 멸절되었나니”(신 2:3, 13, 14)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르논강을 건너 적을 향해 진격하였다. 두 군대 사이에 교전이 있었고 마침내 이스라엘 군대가 승리를 얻었다. 획득한 유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곧 아모리의 영토를 점령하였다. 당신의 백성들의 원수를 흩으신 분은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었다. 만일 이스라엘이 그분을 의지했었더라면 그분은 38년 전에도 이 일을 행하셨을 것이다.”(부조, 435)

“누가 가나안 땅에 들어갔는가? [회중: ‘갈렙과 여호수아’] 이 사람들은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셨기 때문에 그들은 나머지 모든 자들이 광야에서 넘어졌을 때 그 땅에 들어갔다. 그들은 저희의 멸망할 형제들과 더불어 갔으며 38년 동안 저들의 불신 때문에 방황을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희가 들어가리라’고 약속하셨다. 누가 그 땅에 지금 들어갈 것인가?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변경에 있었을 때처럼, 우리도 그런 입장에 있다고 말씀하시는 증언이 있지 않은가? 누가 들어갈 것인가? ‘즉시 행동에 옮기자고 힘 있는 보고서를 만만든’ 사람들이다. 그들은 들어갈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의심하고 두려워하는 자들은 오래 머무를 것이며, 하나님의 사업을 오래 지체하는 원인이 되게 한다. 그러나 두려워 말자. 하나님은 우리가 들어갈 것과 갈렙들이 들어가리라는 것을 약속하셨다. 그것은 확실한 것이다.”(1893년 대총회 회보, 제9번, A.T. 존스)

오병이어를 통한 이적 - 다섯 천사의 기별과 구원얻은 두 무리

9.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바닷가에서 당신의 가르침을 배우려고 나온 오천 명에게 어떤 이적을 베푸셨는가? 출애굽 당시 광야에서 먹은 만나와 그리스도께서 주시고자하는 떡을 비교해보라.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쯤 되더라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요 6:9-11)


사람들은 그리스도께, 그들의 조상들이 광야에서 먹은 만나를 가리키면서 마치 그 양식의 공급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적보다 더 큰 이적이나 되는 것처럼 말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당신이 오셔서 주시고자 하는 축복에 비교해 볼 때에 그 선물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를 보여 주셨다. 만나는 세상에서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을 뿐 사망의 접근을 방지하거나 죽지 아니함을 보증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하늘의 떡은 영생에 이르도록 영혼에게 자양분을 공급할 것이다. 구주께서는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다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고 말씀하셨다.”(소망, 388)

10. 한 아이가 가져온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표적에서 얻을 진리는 무엇인가? 다섯 개의 떡과 다섯 천사의 기별, 두 마리의 물고기와 구원받을 두 무리와 조화시켜 연구해보라. 

…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요 …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다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 6:26-27, 35, 47-48, 54, 63)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막 1:17)

계 7:4, 17.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종들에게 그들의 심령에 하늘의 양식이 될 귀한 기별을 주실 것이다.”(실물, 234)

“나는 하나님께서 이 지상에서 하고 계시는 그 사업이 의로운 중에 속히 마쳐져야 할 것과 기별을 전하는 자들이 흩어진 양떼를 찾으러 빨리 돌아다녀야 할 것을 보았다. ‘모두가 다 사자인가?’라고 한 천사가 묻자 다른 천사가 ‘아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기별을 가지고 있다’라고 대답하였다.”(초기2, 50)

“그리스도의 지상 봉사의 끝이 가까웠을 때에 엘리야가 변화산에서 모세와 같이 구주의 곁에 서도록 허락을 받은 것은 그와 같이 변화함을 받을 사람들의 표본이기 때문이다. 제자들은 영광을 입은 이들에게서 구속함을 입은 자들의 왕국의 축소판을 보았다. … 그들은 재림 때에 죽음에서 부활할 사람들을 대표하는 모세를 보았다. 그리고 그 옆에는 또 세상 역사의 종말에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되어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승천할 사람들을 대표할 엘리야가 서 있었다.”(선지, 227)

제 십일 시에 품꾼을 부르심 - 계 14, 18장 천사들

11. 예수께서는 포도원에 품꾼들을 부르시는 비유에서 집주인은 몇 차례나 품꾼들을 포도원에 들여보냈는가? 이 비유를 현대진리 곧 다섯 천사를 지상에 있는 당신의 교회에 보내신 계시록 14장과 18장 천사들의 기별(때)과 조화시켜 연구해보라.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제십일 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군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마 20:1-7)

계 14:6-9; 18:1, 4.


선지자는 말하기를, ‘“이 일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 지더라.” 빛과 영광과 권세는 셋째 천사의 기별과 연합되어야 하며 성령의 증거 하심으로 이 기별이 전하여지는 곳마다 개심이 뒤따를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빛을 가지고 계시며 이 빛을 받아들이는 자들은 뜨뜻미지근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 얼마나 죗 된 것인지를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은 참된 증인께서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서서 기다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고 말씀하실 때 그 권고에 유의할 것이다.’ … 하나님의 말씀에 나타난 예언을 따라 우리들이 발전하여 온 것처럼 순서적으로 밝혀진 진리들은 오늘날에도 거룩하고 영원한 진리이다.”(2기별, 103)

“이 시대의 가장 결정적인 중대한 질문은 ‘누가 여호와의 편에 있는가? 누가 이 세상에 진리의 기별을 전하기 위하여 계시록 18장 천사와 연합할 것인가? 누가 그의 영광으로 환하게 할 빛을 받아들일 것인가?’이다.”(리뷰, 1889. 11. 5)

12. 다섯 차례에 걸쳐서 포도원에 일할 품꾼들을 부르셨으나, 특별히 마지막 다섯 번째 부름을 받은 품꾼은 한 시간밖에 일할 수 없었는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히 10:37)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합 2:3)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계 22:20)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습 1:14).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이 말씀들을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주님의 오심이 가깝다는 것을 진정으로 믿고, 이 땅에서는 순례자요 나그네인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2보감, 99)

“우리는 마지막 때에 가까이 이르렀다. 나는 하나님의 보복의 심판이 이 땅에 이미 내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주님께서는 미구에 일어나려는 사건에 관하여 우리에게 경고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빛이 비치고 있다. 그러나, 어두움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고 있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자들에게 그분의 진노가 바야흐로 내리려 하고 있는 때에, 세상은 변함없이 그대로 돌아가고, 세속적 사업과 쾌락에 몰두하는 일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2보감, 11-12)

“우리에게는 이제 잃어버릴 시간이 없다. 종말은 매우 가까웠다. 머지않아 곳곳에서 진리를 전할 길들이 사방팔방으로 막혀질 것이다. 모든 것들이 주의 사자들의 나가는 길을 막을 것이며 현재에는 가능한 일들이 그 때에는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면전에 있는 우리의 사업을 똑바로 보고 가능한 한 신속히 공격하며 전진하여야 한다. 6T, 22.”(선교, 79)

[상고할 말씀]

최근의 많은 설교는 거짓 안전을 제공해 주고 있다. 하나님 사업에 있어서의 중요한 일은, 우리 목사들 중 어떤 사람들이 지속해 온 것처럼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빈약하게 유지해 온 자들에 의하여 지혜롭게 처리될 수 없다. 그런 사람들에게 사업을 맡기는 것은 어린 아이들에게 바다에서 큰 배를 조종하라고 맡기는 것과 같다. 하늘의 지혜가 부족한 사람들, 하나님과 연합한 산 능력이 결핍된 사람들은 복음의 배를 빙산과 폭풍우를 뚫고 조종해 가기에 적합하지 않다. 교회는 심한 투쟁을 통과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가 위기를 당할 때, 많은 사람들은 교회를 분명히 파멸시킬 자들의 손에 교회를 맡기고자 할 것이다. 우리는 항구에 거의 접근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조종사가 배에 타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한 백성으로서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등에 기름을 가지고 있지 않는 미련한 처녀들이 얼마나 많은가. 온갖 은혜를 주시는 주님, 자비가 풍성하고 용서의 마음이 충만하신 주님께서 우리를 악인들과 함께 멸망하지 않도록 긍휼히 여기시고 구원해 주시기를 바란다.”(2보감,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