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새로운 시대가 밝아옴

by 청지기 posted Dec 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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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14분




제10과


새로운 시대가 밝아옴



[연구범위]

각 시대의 대쟁투, 343~354.


기억절 :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잠 4:18)


서론 :  그들은 예언의 말씀을 더욱 세밀히 연구할 것이었고, 그들이 가진 믿음의 기초를 더욱 엄밀히 검토해 봄으로 비록 일반 그리스도 교회가 널리 인정하는 바일지라도 그것이 성경의 진리에 기초를 둔 것이 아니면 거부할 것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될 것이었다.”(쟁투, 354)


진리를 회복하기 위해 선택된 기별자들(1)

1. 진리는 각 시대를 통하여 어떻게 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는가? 주님께서는 14세기에 이르러 진리를 회복시키기 위한 귀중한 도구로서 누구를 부르셨는가?

범죄함을 인하여 백성과 매일 드리는 제사가 그것에게 붙인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단 8:12)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살후 2:3)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살후 2:7)


흑암의 시대는 지나가고, 많은 나라들에서는 날이 새는 징조들이 나타났다. 14세기에 영국에서 ‘종교 개혁의 샛별’이 나타났다. 존 위클리프(John Wycliffe)는 영국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교국을 위한 개혁의 선구자였다. 그가 허락을 받아 로마교에 제기한 큰 항의는 결코 침묵시킬 수 없을 것이었다. 그 항의는 마침내 개인과 교회와 국가의 해방을 초래하게 될 투쟁을 빚어냈다. …

그는 로마교가 사람의 유전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는 것을 보고 성경을 저버린 신부들을 담대하게 질책하고 성경을 백성들에게 돌려줄 것과 성경의 권위를 교회 안에서 다시 한 번 확립시킬 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재간 있고 열성 있는 교사요 웅변적인 설교자였으며, 자기가 전한 진리를 자기의 일상생활로써 실증했다. 성경 지식, 그의 논증의 설득력, 그의 깨끗한 생애, 그의 변함없는 용기와 성실성 등은 일반 사람들의 존경과 신뢰를 얻었다. 그러므로 로마교에 편만한 불법을 눈으로 목격한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종래의 신앙에 불만을 가졌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감출 수 없는 기쁨으로 위클리프가 밝히 제시한 진리를 받아들였다.”(쟁투, 79-81)


2. 마르틴 루터가 일으킨 16세기 초의 종교개혁 운동을 통하여 어떤 귀중한 진리가 회복되었는가?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17)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


당시에 법왕의 한 교령이 반포되었는데, 그것은 소위 빌라도의 층계라는 것을 무릎으로 올라가는 자는 누구든지 죄사함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 어느 날 루터는 경건한 마음으로 그 층계를 하나씩 하나씩 오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는 말씀이 우레처럼 들리는 듯하였다. 그는 두렵고 부끄러운 생각이 나서 급히 그 곳에서 일어나서 나왔다. 그 성경 구절이 그의 심령에 주는 능력은 결코 소멸되지 않았다. 그 때부터 그는 구원을 얻는 데 있어서 사람의 행위를 의지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과 그리스도의 공로를 항상 믿어야 할 필요성을 과거 어느 때보다 더욱 절실히 깨달았다. …

그가 증거한 기별은 그의 말을 열심으로 듣는 무리에게 귀중한 것이었다. 그들은 이전에 이러한 가르침을 받은 일이 결코 없었다. 구주의 사랑에 관한 기쁜 소식, 그분의 구속의 피로 말미암아 사유와 평안을 얻게 된다는 보증은 그들의 마음에 기쁨을 안겨주고 불멸의 소망을 고무시켜 주었다. … 이 빛은 말세가 될수록 더욱 밝게 빛날 것이었다. 그러나 암흑과 광명은 조화될 수 없다. 진리와 오류 사이에는 피할 수없는 싸움이 있다.”(쟁투, 125-126)


진리를 회복하기 위해 선택된 기별자들(2)

3. 18세기 초에 웨슬리 형제들에 의하여 특히 어떤 진리가 강조되었는가?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2)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살전 4:3)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는 그리스도인의 소망의 기초이며, 그 은혜는 순종으로 나타날 것이다. 웨슬리의 생애는 그가 받은 위대한 진리, 곧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마음속에서 역사하는 성령의 새롭게 하는 능력,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라 생애에 이루어지는 열매 등에 관한 진리를 전하는 일에 바쳤다.”(쟁투, 256)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당신의 율법에 완전히 일치되기를 요구하신다. 이 율법은 거룩하라, 더욱 거룩하라고 말씀하시는 그분의 음성의 메아리이다.”(행적, 566)


4. 19세기 초에 윌리엄 밀러는 성경연구를 통하여 어떤 진리를 깨닫게 되었는가? 그는 첫째 천사로서 어떤 진리를 전파했는가?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 4:16-18)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계 14:6)


밀러는 문자 그대로 그리스도께서 직접 재림하신다는 사실을 성경이 명확하게 가르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쟁투, 321)

“윌리엄 밀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예언을 통하여 청중들의 마음을 그리스도의 재림에 끌리게 하여 하나님의 왕국의 신비를 저들에게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그는 전력을 다하여 노력함으로써 힘을 얻었다. 침례 요한이 예수의 초림을 선포하므로 그의 오심을 준비한 것처럼 윌리엄 밀러와 그의 동조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재림을 전파하였다.”(초기, 229)


개혁의 발전

5. 하나님께서는 종교개혁시대의 마지막에 당신의 교회를 위하여 어떤 큰 경고의 기별을 보내셨는가? 개혁자로 누구를 보내셨는가?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계 3:1-2)


윌리엄 밀러와 그의 동역자들에게 미국에서 경고의 기별을 전하도록 사명이 주어졌다. 그리하여 그 나라는 위대한 재림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여기에서 첫째 천사의 기별에 대한 예언이 가장 직접적으로 성취되었다. 밀러와 그의 동역자들의 저서는 널리 먼 지방에까지 전해졌다. 온 세계의 어느 곳이나 선교사들이 나간 곳에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하였다는 기쁜 소식이 전하여졌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라는 영원한 복음의 기별은 멀리, 그리고 널리 전파되었다.”(쟁투, 368)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천사를 보내서 성경을 믿지 않았던 한 농부의 마음을 움직여 예언을 연구하도록 하셨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자주 그 택함을 입은 자를 방문하여 그 때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감추어져 있던 예언들을 깨닫도록 그의 마음을 인도하였다.”(초기, 229)


6. 윌리엄 밀러의 기별을 들은 백성들에게 어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는가?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계 14:6-7)


죄인들은 울면서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라고 질문하였다. 부정직한 생애를 하여 온 사람들은 자기들이 입힌 손해를 보상하고자 열망하였다. 그리스도 안에서 화평을 발견한 사람들은 그 축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를 원하였다. 부모의 마음은 그 자녀에게로, 자녀의 마음은 그 부모에게로 돌아갔다. 자존심과 장벽은 없어졌다. 진심으로 죄를 고백하였고, 가족들은 모두 가장 가깝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이따금 가장 열렬하게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는 소리가 들렸다. 어디서나 통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탄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죄가 사함을 받았다는 확증을 얻기 위하여, 또한 그들의 친척과 이웃 사람들을 회개시키고자 밤을 새우면서 기도의 씨름을 하였다.”(쟁투, 369)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들에게 비치는 그 빛을 그대로 받아들였을 것 같으면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기도하셨고 사도가 기록한 그대로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그 연합을 이루었을 것이다. 그는 다시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침례도 하나이요’(엡 4:3-5)라고 말하였다.

재림기별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이러한 복스러운 결과를 체험하였다. 그들은 각각 다른 교파에서 나왔으나 그들의 교파적 장벽은 무너지고, 모순되는 신조들은 산산이 부서졌다. 복천년이 세상에 온다는 비성서적인 소망은 사라졌고, 재림에 대한 그릇된 견해는 교정되었다. 세속을 따르는 마음과 교만한 마음은 없어지고, 모든 잘못은 바르게 고쳐지고, 각 사람의 마음은 따뜻한 우정으로 연합되고, 사랑과 기쁨이 그들을 지배하였다. 그 교리를 받아들인 소수의 사람들에게 그와 같은 결과가 생겼다는 사실은 만일 모든 사람이 그 교리를 받아들였을 것 같으면 그 모든 사람에게 같은 결과가 생겼을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쟁투, 379-380)


오늘날의 개혁

7. 1844년 10월 22일부터 하늘 성소에서는 실제적인 대속죄일이 시작되었다. 이때를 위해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에는 어떤 큰 개혁이 이루어져야 하는가?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욜 2:12-13)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욜 2:16)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 자 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되 금, 은 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말 3:2-3)


그 크고 두려운 날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은 가장 엄숙하고 감동적인 말로써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들의 영적 혼수상태에서 깨어 회개와 겸손으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라고 호소한다.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성산에서 호각을 불어 이 땅 거민으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로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라’,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도다’(욜 2:1, 15-18, 12, 13).

하나님의 날에 설 수 있는 백성들을 준비시키기 위하여서는 하나의 큰 개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었다. 당신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 중의 대부분이 영원한 것을 위하여 준비하지 않고 있음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비로써 그들을 혼수상태에서 깨워 주님의 재림을 위하여 준비를 갖추게 하시고자 경고의 기별을 보내실 예정이었다.”(쟁투, 311)


8. 모형적인 대속죄일에는 어떤 일이 이루어졌는가? 실제적인 대속죄일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이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이 날에 누구든지 아무 일이나 하는 자는 내가 백성 중에서 멸절시키리니 너희는 아무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이는 너희의 쉴 안식일이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이 달 구일 저녁 곧 그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안식을 지킬지니라”(레 23:26-32)

“칠월 십일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마음을 괴롭게 하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 것이며 너희는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수양 일곱을 다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민 29:7-8)


이 속죄의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에 각 사람은 통회하고 마음을 괴롭게 하여야 하였다. 그날에 모든 사람은 일을 전폐하고,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엄숙하게 하나님 앞에 자신을 겸비하게 하고, 기도하고, 금식하고, 마음을 깊이 살피는 가운데 지내지 않으면 안 되었다.

속죄에 관한 중요한 진리가 이 모형적 의식을 통하여 알려졌다.”(쟁투, 419-420)

“그리스도께서는 백성들의 죄로부터 하늘 성소를 정결케 하고 계신다. 우리도 또한 지상에서 영혼의 성전을 그 도덕적인 더러움으로부터 정결케 함으로 그분과 조화되게 일하여야 한다.”(리뷰, 1890. 2. 11.)


최후의 종교개혁

9.  지상에서 일어날 최후의 종교개혁 사업은 무엇이며, 어떻게 성취될 것인가?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말 4:5-6)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일에 협력하는 천사는 그 영광으로 온 세상을 환하게 한다. 온 세계적 범위의 사업이 비상한 능력으로 성취될 것이 여기에 예언되어 있다. 1840년에서 1844년까지의 재림운동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영광스럽게 나타났다. 첫째 천사의 기별은 세계의 모든 선교지에서 증거되었다. 그리고 어떤 나라들에서는 16세기 종교 개혁 이후 어떤 곳에서 있었던 것보다 가장 큰 종교적 각성이 일어났다. 그러나 셋째 천사의 마지막 경고 아래 이루어질 큰 운동은 그것보다 훨씬 더 뛰어날 것이다.”(쟁투, 611)


10. 누가 마지막 개혁자로서 이 시대에 부르심을 받았는가?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더러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거를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하더라”(계 19:10)


지난 반 세기 동안에 풍부한 도덕적인 감화력을 우리들에게 주셨다. 성령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끊임없이 경고와 교훈이 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셨으며 예언의 신에 대한 신자들의 믿음을 확증해 주셨다. 거듭거듭 반복하여 말씀이 이르렀는데 ‘나의 백성들이 주장하는 진리에 대한 저희 신앙을 확증하기 위하여 그대에게 준 것들을 기록하라.’고 하셨다. 비록 세월이 흐르고 시련을 겪었어도 우리들에게 주신 교훈은 취소되지 않았으며 다년간의 고통과 자아 희생의 경험을 통하여 증언의 진리가 확립되었다. 이 기별을 전하기 시작한 초기에 주신 교훈은 마지막 날까지 따라야 할 안전한 교훈으로서 고수해야 한다. 이 빛과 교훈에 대하여 냉담한 태도를 보이는 자들은 우리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여 주신 올무에 걸려 완전히 사로잡히게 되는 빛의 거부자들이 되리라고 한 그대로 올무를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만약 우리들이 히브리서 2장을 신중히 연구한다면 인간에게 주신 진리의 모든 원칙들을 굳건히 붙잡고 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임을 배우게 될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907년 7월 18일).”(1기별, 41)


[상고할 말씀]

주께서는 그대들에게 더욱 높이 올라오고, 더욱 거룩한 표준에 도달하라고 명령하신다. 그대들은 여태껏 갖고자 생각해 왔던 것보다 훨씬 더 깊은 경험을 소유해야 한다. …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잠 4:18).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그것들을 고백하며 용서를 얻은 후에 우리는 완전한 복음 신앙의 정점(頂點)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를 계속해서 배워야 한다.”(8증언, 317-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