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by 청지기 posted Oct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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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49분




제3과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연구범위]

조와 선지자, 331~342.


기억절 :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계 12:7)


서론 :  죄 없는 하늘 거민들 중에서 기도(企圖)된 하나님의 율법을 전복(顚覆)하려는 사단의 처음 노력은, 한때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다. 엄청나게 많은 천사들이 그의 꼬임에 넘어갔다. 그러나 겉보기에 승리한 듯한 사단은 결국 패배와 손실을 당하고 하나님과의 분리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추방당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부조, 331)


하늘에서 시작된 전쟁

1. 최초의 전쟁은 어디에서, 그리고 왜 일어났는가?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계 12:7-8)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사 14:12-14)


루스벨은 차츰차츰 자기를 높이고자 하는 욕망에 빠지게 되었다. … 그의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에도 이 힘센 천사는 그것을 자기 자신의 소유인 양 생각하게 되었다. 하늘 무리들 중에 최고의 영광을 누리면서도 그는 자기의 지위에 만족하지 않고 감히 창조주만이 받으실 수 있는 존경을 탐냈다. 그는 모든 피조물들이 그들의 애정과 충성에 하나님을 최고로 삼도록 노력하는 대신에 그들의 봉사와 충절을 자기 자신이 받으려고 노력하였다. 이 천사장은 무한하신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부여하신 영광을 탐내고 그리스도만이 가지신 대권(大權)을 갈망하였다.”(부조, 35)

“루스벨은 예수 그리스도를 시기하고 질투하였다. … 그의 마음은 시기와 증오로 가득 찼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계획들을 함께 논의하였으나 루스벨은 그렇지 못하였다. … 그는 자신을 하나님과 같은 높이에 두기를 열망하였다. … 왜 그리스도가 자신보다 더 영광을 받아야 하는가?”(살아, 14)

“죄는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덮는 그룹인 루스벨은 하늘에서 첫째가 되기를 원했다.”(소망, 21)


2. 비록 천사장이라 할지라도 창조주를 대항해 싸우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사단이 전쟁을 일으킨 동기는 무엇이었는가?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겔 28:14-15)


죄는 사단이 하늘에서 높은 지위의 천사로 있을 때 시작되었다. 그는 다른 천사들보다 더 높임을 받았다. 그는 하나님과 동등되고 하나님과 같은 경배를 받기를 바라는 욕망을 드러냄으로 그의 불만을 표시하였다. 그는 천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고 자신의 정부의 계획을 잘못 제시하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하늘의 거민들을 위한 질서와 법칙을 세우심에 있어 공의롭지 못하다고 주장하였다. 하나님은 자아 부정적이지 않으며 그리스도 또한 그렇지 않으므로 천사들 또한 자아를 부정하도록 요구받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리뷰, 1886. 3. 9.) 

“대쟁투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하나님의 품성을 그릇 나타내고, 그분의 율법에 대하여 반역을 선동하는 것이 사단의 목적이었다. …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증오심으로 사단은 십계명의 매 조항에 대한 싸움을 추진시켜 나갔다.”(부조, 337, 336)

“사람이 조약돌을 땅에 던지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사단과 그의 동조자들을 쉽게 멸망시킬 수 있으셨으나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반역을 힘으로 정복해서는 안 된다.”(소망, 759)


전쟁의 원인

3. 사단은 하늘에서 어떤 이의를 제기했으며 오늘날에도 무엇을 암시하고 있는가? 왜 그런가?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시 19:7)

“여호와여 주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시 119:89)


대쟁투는 최초부터 하나님의 율법에 관한 것이었다. 사단은 하나님이 불공평하시며, 그분의 율법에 결함이 있고, 우주의 행복을 위하여 그것을 변경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애써왔다. 율법을 공격함으로 그는 그 율법의 제정자의 권위를 뒤집어 엎으려고 하였다. 그 대쟁투에서 하나님의 율례에 결함이 있어 변경해야 되는지 혹은 완전하여 변할 수 없는 것인지가 나타나게 될 것이었다.”(부조, 69)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 자신의 육성으로 말씀하신 율법에 결함이 있어서 어떤 특정 부분이 제거되었다고 사단은 이제 주장하고 있다.”(소망, 763)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기 때문에 그것을 변경하는 것은 모두 악한 것임에 틀림없다. 하나님의 율법을 불순종하고 또한 남에게 그렇게 하도록 가르치는 자들은 그리스도에 의해 정죄 당한다.”(소망, 308-309)


4. 사단은 어떻게 창조주 하나님과 동등 될 수 있는가? 법왕권은 율법을 변경시킴으로 자신을 하나님보다 높이고자 했다. 사단이 하늘에서 율법은 변경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의도는 무엇이었는가?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마 5:17-19)


법왕권은 오직 하나님의 율법을 변경시킴으로써 자신을 하나님보다 높일 수 있었다.”(쟁투, 446)

“그러나 법률로써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고 진정한 안식일 준수에 관한 사실이 온 세계에 밝혀질 때에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로마교의 명령과 다름이 없는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은 이로써 하나님보다 법왕을 높이게 될 것이다.”(쟁투, 449)


율법에 대한 사단의 기만

5. 사단은 하늘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공격하기 위해 어떤 기만을 사용했는가?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 5:2-3)


그는 다른 세계들의 거민들에게는 율법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천사들은 더 높은 존재자들이므로 그와 같은 속박이 필요 없다. 왜냐하면 그들 자신의 지혜가 충분한 안내자가 되기 때문이라고 암시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을 욕되게 할 수 있는 존재자들이 아니며, 그들의 모든 생각이 거룩하며, 하나님 자신이 죄를 범하실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죄를 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였다.”(부조, 37)

“그는 하늘 거민들을 통제하는 법칙이 필요 없는 구속을 과하는 것이라고 암시함으로써 거기에 대한 불만을 자극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는 천사들의 본성은 성결하므로 그들은 자기 자신의 의지가 지시하는 대로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쟁투, 495)


6. 하나님의 율법은 지킬 수 없다는 사단의 기만이 우리들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 그 결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속임을 당하고 있는가?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 3:4, 8)


대쟁투의 초기에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은 순종할 수 없으며, 공의가 자비와 조화되지 않으므로 율법을 파기하지 않고는 죄인이 용서받을 수 없다고 선언했다.”(소망, 661)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 의해 순종될 수 없는 계명은 하나도 주시지 않으셨다.”(소망, 204)

“사단은 사람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없다고 주장한다.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계명을 지킬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형상을 취하시고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의 완전한 순종을 통해서 신성과 인성이 연합될 때 하나님의 모든 법도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셨다.”(실물, 314)


하나님의 계획

7. 율법은 지킬 수 없다는 증거로 사단은 왜 아담의 범죄를 제시하는가? 범죄의 결과는 무엇인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7)


대쟁투의 초기에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은 순종할 수 없으며, 공의가 자비와 조화되지 않으므로 율법을 파기하지 않고는 죄인이 용서받을 수 없다고 선언했다. 모든 죄는 반드시 형벌을 받아야 하는데 만일 하나님이 죄의 형벌을 면제해 준다면 그분은 진리와 공의의 하나님이 될 수 없다고 사단은 주장 한다”(소망, 761)

“그(아담)는 과일을 받아서 재빨리 먹었다. 사단은 이 광경을 보고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는 하늘에서 반역했고 그 일에 그를 따르고 사랑하는 동조자들을 얻었다.”(초기, 148)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은 불공평하고 순종할 수 없다는 증거로써 아담의 범죄를 가리켜 왔었다.”(소망, 117)


8. 하나님의 율법은 지킬 수 없다고 믿고 또 불순종하는 자들은 결국 누구에게 동조하는 것인가?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롬 6:16)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요일 3:8)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기 때문에 그것을 변경하는 것은 모두 악한 것임에 틀림없다. 하나님의 율법에 불순종하고 또한 남에게 그렇게 하도록 가르치는 자들은 그리스도에 의해 정죄 당한다. 구주의 순종의 생애는 율법의 주장을 옹호하고 인류가 율법을 지킬 수 있음을 증명하였으며 순종에 의하여 계발되는 품성의 탁월성을 보여 주었다. 그분께서 하신 것처럼 순종하는 자들은 모두 한결같이 율법은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다’(롬 7:12)고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에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모든 사람들은 율법이 의롭지 못하며 순종할 수가 없다는 사단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함으로 그들은 큰 원수 마귀의 기만을 후원하고 하나님께 욕을 돌린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에 최초로 반역한 악한 자의 자녀들이다. 그들을 하늘에 들여보낸다면 분쟁과 반역의 요소가 다시 들어와서 우주의 복지를 위태롭게 할 것이다. 율법의 한 가지 원칙이라도 고의로 무시하는 사람은 아무도 하늘 왕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소망, 308)


구속의 경륜 - 예수의 증거

9.  구속의 경륜에 있어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무엇이었는가? 그 목적은 어떻게 성취되었는가?

…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 3:8)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생애와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는 그분의 자비를 손상시키지 않을 뿐 아니라 죄는 용서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율법은 의로우며 온전히 순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셨다. 율법에 대한 사단의 비난은 반박을 당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당신의 사랑의 명백한 증거를 주셨다.”(소망, 762)


10. 구속의 경륜은 최종적으로 어떤 자들에 의해 성취될 것인가?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4, 5)


이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하나님이 이름을 지어준 사람들, 곧 땅에서 그들의 충성을 증명해 보인 사람들이다. 그들은 누구인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이며, 십자가에 못박히신 분을 그들의 구주로 모신 자들이다(원고 132, 1903).”(화잇주석, 계 14:12)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니라.’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교회 안에 당신을 나타내 보이기를 간절히 바라신다. 그리스도의 품성이 그분의 백성들 속에 완전하게 재현될 때에 그분은 당신의 것을 찾으시려고 이 땅에 강림하실 것이다.”(실물, 69)

“사랑은 그 본질에 있어서 파급적이며 그 활동에 있어서 조용하나, 큰 악을 정복하는 그 목적에 있어서는 강하고 힘차다. 사랑의 영향력은 녹이고 변화시킨다. 그것은 사악한 자들의 생애를 사로잡을 것이며, 다른 모든 방법이 실패할지라도 그들의 마음을 감화시키는 일을 할 것이다. …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셨다. 그분은 저항과 권위를 당신에게 굴복시키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그분은 지혜와 힘을 마음대로 사용하실 수 있었으나, 당신이 악을 정복하기 위하여 사용하신 것은 사랑의 지혜와 힘이었다.”(1보감, 210)


[상고할 말씀]

하나님의 아들을 아버지와 동등의 지위로 높이는 처사는 루스벨을 부당하게 취급하는 일이며 루스벨 역시 그와 같은 존경과 영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되었다. 이 천사장이 그가 가져야 할 진정한 높은 지위를 얻을 수만 있다면, 온 하늘 천사들은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자에게 자유를 얻게 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한 전제적(專制的) 통치자가 그들에게 임명되었고, 그분의 권위에 모두가 경의를 표하지 않으면 안 되므로 그들이 지금까지 누려 오던 자유가 이제는 끝장났다고 말하였다. 이와 같은 교활한 기만은 루스벨의 간계(奸計)를 통하여 신속히 하늘 궁정에서 동조자들을 얻고 있었다.

그리스도의 지위와 권위는 조금도 변한 적이 없었다. 루스벨의 시기와 그릇된 설명, 그리스도와 동등하다는 그의 주장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의 참된 지위를 발표할 필요가 생겼으나, 그리스도의 천사들 중에 루스벨의 기만으로 말미암아 눈멀게 된 자들이 많았다.”(부조, 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