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과 성막 뜰

by 청지기 posted Jan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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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34분




제2과


성막 뜰



[연구범위]

시대의 소망, 477~483.


기억절 : …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서론 :  주님께서는 크신 자비를 베푸셔서 와그너와 존스 목사를 통해 그분의 백성들에게 지극히 소중한 기별을 보내셨다. 이 기별은 들리움을 받으신 구주, 온 세상의 죄들을 위한 희생 제물에 관한 소식을 세상을 향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낼 것이다. 그것은 보증물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를 제시하였다. 그것은 백성들에게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이도록 초청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나타난다.”(목사, 91)


 

성막 입구

1. 성막의 입구는 어느 쪽에 있었으며,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동을 향하여 뜰 동편의 광도 오십 규빗이 될지며 문 이편을 위하여 포장이 십 오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요 문 저편을 위하여도 포장이 십오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짠 이십 규빗의 장이 있게 할찌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출 27:13-16)


“성막은 뜰이라고 불리우는 넓은 터로 둘러싸여 있었고 그 뜰은 놋 기둥에서 늘어진 세마포 휘장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이 울타리의 입구는 동쪽 끝에 있었고 그것은 성소의 휘장보다는 못하지만 비싼 재료와 아름다운 세공으로 된 휘장으로 닫혀 있었다.”(부조, 347)


2. 성막의 입구는 아름다운 4가지 색깔의 실로 짜여져 있었다. 그리고 4개의 기둥이 있었는데, 여기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가?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요 10:7)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계 1:2)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양 우리로 들어가는 문이시다. 초기 시대부터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문을 통하여 들어갔다. 표상 가운데 나타난 바와 같이, 상징 가운데 예표된 바와 같이, 선지자들의 계시 가운데 나타난 바와 같이, 당신의 제자들에게 주신 교훈과 사람의 아들들을 위하여 행하신 이적 가운데서 드러난 바와 같이, 그들은 예수님 안에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을 보았으며, 그들은 그분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양 우리 안으로 인도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 사람의 믿음의 대상으로 다른 것을 제시해 왔다. 칭의와 하나님과의 화평을 획득하여 그분의 양 우리 안에 들어가려는 바람으로 사람들은 의식들과 제도들을 고안해 왔다. 그러나 유일의 문은 그리스도이시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어떤 사물을 개입시키는 자들, 어떤 다른 방법으로 양 우리에 들어가려고 하는 자들은 모두가 절도요 강도들이다.”(소망, 477, 478)

  편집자 주        예수님의 행적을 보기 위해서 4복음서를 참고하게 되는데, 이 4개의 복음서는 4가지 색깔과 맞물리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보좌 곁에 있는 네 생물과도 연관되어 있다.

4복음서 비교(성격, 색깔, 네 생물).jpg

청색, 자색

3. 이스라엘 백성에게 청색 끈은 의미가 있는 것이었다. 청색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의 대대로 그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이 술은 너희로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로 방종케 하는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민 15:37-40)


 대제사장의 관은 흰 세마포 두건으로 만들었으니 거기에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긴 금판이 청색 끈으로 매여 있었다. 제사장들의 복장과 태도에 관한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그분에 대한 예배의 신성함과 그분의 앞에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성결함을 깨닫고, 보는 사람에게 감명을 줄 만한 것이라야 하였다.”(부조, 351)

 

4.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실 때 자색 옷을 입으셨다. 자색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군병들이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앞에 와서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바닥으로 때리더라”(요 19:2, 3)

 삿 8:26; 아 3:10; 잠 31:22; 눅 16:19.


 낡은 자색 왕복을 입으신 그분을 바라보라.”(적은 무리, 263)

“피로에 지치고 온몸에 상처를 입으신 예수님은 끌려 나오셔서 군중들의 목전에서 채찍에 맞으셨다. ‘군병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 면류관을 엮어 씌우고 예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때때로 어떤 악인의 손이 예수님이 손에 쥐고 있던 갈대를 빼앗아 그분의 이마에 씌워진 가시관을 쳤다. 그 때마다 그분의 관자놀이는 가시에 찔려서 붉은 피가 그분의 얼굴과 수염에 흘러내렸다.”(소망, 734)


홍색, 흰색

5.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제사에서 붉은 색은 너무나 자주 볼 수 있는 색이었다. 이 붉은 색의 의미는 무엇인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


 이 암송아지는 붉은 것이어야 했는데, 이것은 피의 한 상징이었다.”(4증언, 120)

“예수께로 오라. 그리고 네가 드릴 수 있는 가장 귀한 헌물을 하나님께 드리어라. 그분께 너의 마음을 드리어라. 그가 말씀하신다. ‘내 아들과 내 딸아 너의 마음을 나에게 다오. 비록 너의 죄가 주홍과 같을지라도 내가 눈과 같이 희게 할 것이다. 이는 내가 내 피로 너를 정결케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너를 내 가족 중 한 사람 곧 하늘 왕의 자녀로 삼을 것이다. 내가 값없이 주는 나의 용서와 평화를 받으라. 내가 너에게 나의 의의 옷 곧 혼인 예복을 입힐 것이요, 너를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적합한 사람으로 만들 것이다. 기도와 부지런한 성경 연구와 근신으로 나의 의의 옷을 입고 있을 때 너는 높은 표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너는 진리를 깨달을 것이요, 너의 품성은 거룩한 감화로 꼴 지워질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 곧 성화이기 때문이다.’(청년 지도자 1892. 6. 30).”(화잇주석, 잠 23:26)


6. 예수님의 비유 속에 흰색이 많이 나타난다. 흰색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계 19:8)


 선지자의 계시는 그들을 거룩한 예배를 위하여 성도들의 의인 흰 세마포를 입고 시온산에서 있는 자들로 묘사한다.”(행적, 591)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계 14:4)다. 선지자의 계시는 그들을 거룩한 예배를 위하여 성도들의 의인 흰 세마포를 입고 시온산에서 있는 자들로 묘사한다. 그러나 하늘에서 어린양을 따르는 사람들은 모두 불평하거나 변덕스럽게 함이 아닌, 마치 양떼가 목자를 따르듯이 신뢰하고 사랑하고 자원하는 그런 순종으로써 지상에서 먼저 그분을 따른 사람이어야 한다.”(행적, 591)


번제단 

7. 번제단은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이 제단이 가르쳐주는 큰 진리는 무엇인가?

너는 조각목으로 장이 오 규빗, 광이 오 규빗의 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고는 삼 규빗으로 하고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연하게 하고 그 단을 놋으로 쌀지며”(출 27:1, 2)

마 23:16~19.  


“여호와께서는 희생 제물들을 바치는 일에 대해 매우 특별한 지시를 주셨다. … 그리스도의 죽음을 예표하는 희생 제물들은 백성들의 마음속에 오실 구세주에 대한 신앙을 보존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부조, 576)

“예수님께서는 성전 뜰을 거니시며 제사장이 하는 성소 봉사와 피 흘리고 있는 희생제물과 번제단, 그리고, 이런 의식들이 예표하는 실상을 깨달았다. 이것들은 모두 그리스도를 상징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으며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성취되었다.”(청년지도자, 1873.5.1)


8. 놋(구리)은 성경에서 무엇과 연관되어 있는가?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민 21:9)

벧전 4:12, 13.


그들은[이스라엘 백성] 뱀 그 자체에 무슨 효험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그리스도의 상징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어야 할 필요성이 그들의 마음에 깨우쳐졌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제물을 가져왔고 그렇게 함으로 그들의 죄를 위한 충분한 속죄가 이루어진 줄 알았다. 그들은 이 제물들이 예표하는 장차 오실 구속주를 의지하지 않았다. 여호와께서는 이제 그들이 드리는 희생 제물 자체는 구리뱀처럼 아무 능력도 없고 효력도 없지만 구리뱀과 같이 그것은 그들의 마음을 크신 속죄 제물이신 그리스도께로 인도해야 할 것임을 그들에게 가르치고자 하셨다.”(부조, 430)

“지상에서의 그리스도의 길이 고뇌와 비천으로 수놓여졌다는 사실은 베드로에게 쓰라린 교훈이었고 그는 이 교훈을 느리게 깨달았다. 이 제자는 그의 주님과 함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꺼렸다. 그러나 풀무불의 열기속에서 그는 그 축복을 배우게 될 것이었다.”(소망, 416)


뿔, 그물

9. 번제단의 네 모퉁이에는 무엇이 있었으며, 무엇을 하는데 사용되었는가?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연하게 하고 그 단을 놋으로 쌀지며”(출 27:2)

“그 피를 네 손가락으로 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을지며”(출 29:12)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우리에게 비취셨으니 줄로 희생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시 118:27)

왕상 1:50 참조.


뜰 안에, 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번제를 위한 놋 제단이 있었다. 이 제단 위에서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모든 희생 제물을 불살랐으며 그 제단 뿔에는 속죄의 피를 뿌렸다.”(부조, 347)

“나다나엘은 빌립이 불렀을 당시 조용한 숲 속에 물러가서 요한이 선포한 말과 메시야에 관한 예언들을 명상하고 있었다. 그는 요한이 선언한 그분이 구주시라면 자기도 알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성령이 그에게 임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찾아오셔서 그들을 위하여 구원의 뿔을 일으키셨다는 것을 확신시켰다.”(소망, 139)


10. 번제단 안에는 그물이 있었는데, 높이는 얼마였으며, 그것은 무엇에 사용되었는가?  

그물은 단 사면 가장자리 아래 곧 단 절반에 오르게 할지며 또 그 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출 27:5, 6)


뜰 안에, 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번제를 위한 놋 제단이 있었다. 이 제단 위에서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모든 희생 제물을 불살랐으며 그 제단 뿔에는 속죄의 피를 뿌렸다.”(부조, 347)


  편집자 주        번제단의 그물 높이, 진설병상의 높이, 속죄소의 높이는 모두 1규빗 반으로 똑같다. 칭의, 성화, 온전함의 경험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것이다.


물두멍

11. 물두멍을 만든 재료는 어디서 온 것들인가? 거울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출 38:8)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 13:12)


그 제단과 성막문 사이에 이스라엘의 여인들이 즐겨 바친 거울로 만들어진 대야가 있었는데 그것도 놋으로 되었다. 제사장들은 거룩한 성소에 들어갈 때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기 위하여 제단에 나아갈 때에는 언제나 이 대야에서 그들의 손발을 씻게 되어 있었다.”(부조, 347)

“예수께서는 그가 당신의 동역자가 되기를 원하셨다. 그분께서는 그를 당신처럼 하나님의 형상을 반사하는 거울로 만들고자 하셨다.”(소망, 519)


12. 물두멍에는 무엇이 항상 있었으며, 이것은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을 상징하는가?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출 30:18)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전 10:4)


반석은 모세가 쳤으나 생명수가 흘러나오게 하신 분은 구름기둥 속에 가려져 모세 곁에 서 계셨던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부조, 298)


“물이 계속 호렙으로부터 흘러내린 것은 아니었다. 그들의 여행 중 물이 필요한 때에는 언제든지 진영 부근에 있는 바위틈들에서 물이 흘러나왔다. … 모세가 친 반석은 그리스도의 표상이었고 이 상징을 통하여 가장 귀중하고 신령한 진리가 가르쳐졌다. 생명을 주는 물이 모세가 친 반석에서 흘러나온 것처럼 ‘하나님에게 맞으며’ ‘우리의 허물을 인하여’ 찔리시고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사 53:4, 5) 상하신 그리스도께로부터 잃어버린 인류를 위한 구원의 시냇물이 흐른다.”(부조, 411)


[상고할 말씀]

모세는 불타는 떨기나무 앞에서 그가 서 있는 땅은 거룩한 곳이니 신을 벗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와 같이 제사장들은 신을 신고 성소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있었다. 그들의 발에 묻은 미량의 먼지들이 성소를 더럽힐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신을 벗어 뜰에 두도록 되어 있었고 또 성막에서나 번제단에서 봉사하기 전에 그들의 손발을 씻기로 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갈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더러움도 제거되어야 한다는 교훈이 계속 가르쳐졌다.”(부조,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