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과 십사만사천인

by 청지기 posted Dec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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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5시 23분




제13과


십사만사천인



[연구범위]

초기문집, 36~38; 교회증언 5권, 207~216.


기억절 :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계 14:4)


서론 :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 22:14). 많은 사람들이 자비의 초청을 받고, 시험을 받아 입증되고 있다. 그러나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으로 인침을 받는 자는 별로 없다.”(5증언, 50)

 

완전한 승리자들


1. 야곱의 열두 아들의 특성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특성을 대표할 수 있다. 육적 이스라엘 백성은 영적 이스라엘 백성의 거울이다. 그러므로 야곱의 열두 아들의 승리는 십사만사천인의 승리의 표상이 된다. 야곱의 열두 아들이 변화되고 승리했다는 증거는 무엇인가?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고전 10:11)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계 7:4)


창 50:15~18.


 

“요셉이 그의 형제들로부터 떨어져 있던 여러 해 동안에 야곱의 아들들의 성품은 변화되었다. 그들이 전에는 질투하고 불온하고 속이기 잘하고 잔인하고 복수심이 강했으나 역경을 겪은 지금에는 이타적이고 서로 간에 진실하고 그들의 아버지께 효도했으며 중년에 접어들었으나 아버지의 권위에 복종하고 있었다.”(부조, 225)


“그는[야곱] 아들들에게서 참 회개의 증거를 보았다. 그는 그의 가족이 큰 민족으로 발전하기에 필요한 모든 조건에 둘러싸인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는 믿음으로 저희가 장차 가나안에 들어가 나라를 세우게 되리라는 확실한 언약을 굳게 붙잡았다.”(부조, 233)


2. 요셉의 품성은 예수님의 생애를 표상한다. 요셉과 그리스도는 우리가 본 받을 품성의 모델이다. 그분의 품성에서 우리는 어떤 믿음을 가질 수 있는가?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 8:29)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 13:15)


요 14:30.


 

“요셉의 생애는 그리스도의 생애를 예시한다.”(부조, 239)


“예수께서는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요 14:30)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 안에는 사단의 궤변에 반응한 것이 조금도 없었다. 그는 죄를 짓기로 동의하지 않으셨다. 그는 생각으로라도 시험에 굴복하지 않으셨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인성은 신성과 연합되었다. 그는 성령의 내재하심으로 투쟁할 태세가 갖추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는 우리로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와 연합하고 있는 한 죄는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있는 믿음의 손을 인도하여 그리스도의 신성을 굳게 붙잡게 함으로 우리로 완전한 품성을 얻게 하시려고 하신다.”(소망, 123)


열매


3. 승리한 남은 무리, 십사만사천인의 품성의 특성을 말해보라. 우리는 이런 고상한 품성을 어떻게 배양해야 하는가?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5, 12)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궤휼한 혀가 없으며 먹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가 없으리라”(습 3:13)


요 16:13; 17:17.


 

“산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이룬 연합은 지속적이다. 모든 다른 연합은 파멸되고야 말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무한한 값을 지불하셨다. 그러므로 참된 신자는 그리스도를 모든 것 가운데 첫째요 마지막이요 최선의 것으로 택한다. 그러나 이 연합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치르게 한다. 그것은 교만한 자에 의하여 이루어져야 할 철저한 의존의 연합이다. 이 연합을 이루는 모든 자들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의 필요를 느껴야 한다. 그들은 마음의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들은 자신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에 굴복시켜야 한다. 외적 장애와 내적 장애로 더불어 싸우는 투쟁이 있을 것이다. 애착의 과업은 물론이요 괴로운 분리의 과업도 있어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을 이루려면 교만, 이기심, 허영, 세속적인 것-모든 형태의 죄-을 이겨야 한다.”(5증언, 231)


“자아를 신뢰하지 않는 자들,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고, 진리를 순종하므로 자신의 영혼을 정결하게 하고 있는 자들,-이 사람들은 하늘 모습을 본받고 그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다.”(5증언, 216)

 

4. 이기는 승리자들이 되기 위하여 어떤 정신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사단은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믿음을 갖도록 하는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5-8)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 3:11, 14)


시 37:11; 빌 2:1~4.


 

“사단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그들의 일상생활의 사소한 일에 나타나는 불성실을 간과해 버리실 것이라고 믿게끔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야곱에 대한 태도로써 당신은 절대로 죄악을 시인하거나 묵인하지 아니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신다. 죄를 핑계하거나 숨김으로 그것을 고백하지 않고 용서받지 않은 채 하늘의 기록에 남겨둔 모든 자는 사단에게 정복당할 것이다.”(쟁투, 620)


“나는 많은 사람들이 환난의 때에 대제사장이 성소에 없는 상태에서 주의 안전에서 살 수 있도록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맞고 환난의 때에 보호함을 받게 될 자들은 예수의 형상을 충만하게 반사하여야 한다.”(초기, 71)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


5. 지금 셋째 천사는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가? 인치는 천사의 사업을 설명해보라.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계 7:1-3)


겔 9:3~6.


 

“나는 그 때 흰 보좌 위에 앉아 계신 하나님께로부터 매우 밝은 빛이 흘러나와 예수님이 계신 곳을 비치는 것을 보았다. 그 때 한 천사가 예수께로부터 명령을 받고 자기 일을 하러 지상으로 가고 있는 네 천사에게로 신속하게 날아가는 것을 보았는데, 그는 무엇인가 손에 들고 그것을 위 아래로 흔들면서 큰소리로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기까지 붙잡으라! 붙잡으라! 붙잡으라!’고 외쳤다.”(초기, 38)


“나는 거기서 좁은 길을 여행하고 있는 소수의 무리를 보았다. 그들은 모두 진리로 굳게 뭉쳐져 있었는데 마치 나뭇단, 또는 무리처럼 보였다. 천사는 ‘셋째 천사가 그들을 하늘 창고에 들이기 위하여 묶고 있으며 그들에게 인을 치고 있다’고 말했다.”(초기, 88)


6. 십사만사천인의 수효는 상징적으로 보아야 하는가? 아니면, 실제적으로 보아야 하는가? 사단의 기만이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계 7:4)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 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계 14:1, 3)


계 22:18, 19.


 

“생사간에 모든 사람의 운명이 결정된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속죄 사업을 마치시고 그들의 죄를 도말하셨다. 주님의 백성의 수효는 찼다.”(쟁투, 613)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았다. 한 천사가 잉크 통(뿔로 만든)을 가지고 지구에서 돌아와 예수님께 자기의 일이 끝났음을 보고하고 성도들의 수가 차서 인치는 사업이 마쳤음을 보고했다. 그러자 나는 십계명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서 봉사하시던 예수께서 향로를 내던지시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의 손을 치켜 들고 ‘다 이루었다’하고 큰소리로 부르짖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불의한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고 엄숙하게 선포하실 때 모든 천사들은 그들의 면류관을 벗어던졌다.”(초기, 279)


“사단은 그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자랑하였다. … 그는 ‘내가 나가서 속이는 영이 되어 내가 할 수 있다면 이들을 속이고, 비평하고, 저주하고, 거짓 것을 만드는 이가 되게 하리라’고 말한다. 기만과 거짓 증거의 죄가 큰 빛, 큰 증거를 받았던 어떤 교회에 의해 받아들여져서 그 교회는 주님께서 보내신 기별을 제거할 것이요, 지극히 비이성적인 주장과 거짓된 추측과 거짓 이론들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사단은 그들의 미련함을 비웃는데, 이는 진리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목사, 409)


중요한 주제들


7. 셀 수 없는 무리와 십사만사천인의 출신지를 구별하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이스라엘 백성을 계수할 때, 이방인들이 포함될 수 있었는가?  (민수기 1장과 26장을 참조하라)


a) 십사만사천인 :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계 7:4)


b) 셀 수 없는 무리 :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계 7:9)


   두 무리의 비교.jpg


 

8. 8. 십사만사천인에 관하여 어떤 의문들이 존재하는가? 


a)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은 자들 가운데 죽은 자들이 있는가?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계 14:13)


 

“나는 그녀가[해스팅즈 부인] 인치심을 받은 것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와 땅 위에 섰으며 그가 144, 000인들과 함께 있게 될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우리들이 그녀를 위하여 슬퍼할 필요가 없으며 그녀가 환란의 때에 편히 쉬게 될 것을 보았으며 …”(2기별, 263; 1850년)


“땅에는 90세가 지나도록 살아있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노령의 자연적인 결과로 힘이 없어지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인이 그들 위에 있고 그들은 주께서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신 무리들 중에 있을 것이다.”(화잇주석, 계 14:13; 1899년)


“사단은 이 인치는 시기 동안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을 현대진리에서 돌이켜 그들이 흔들리도록 하기 위하여 온갖 계략을 다 쓰고 있다.”(초기, 43; 1851년)


b) 인침을 받고 죽은 자들은 언제, 어떤 부활에 일어나 십사만사천인에 연합될 것인가?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단 12:2)


 

“무덤은 열리고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단 12:2)다.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고 죽은 사람들은 모두 영화롭게 된 몸으로 무덤(특별부활)에서 나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킨 자에게 주는 하나님의 평화의 언약을 듣는다. ‘그를 찌른 자’(계 1:7)들, 그리스도의 죽음의 고통을 조소하고 조롱한 자들, 그리스도의 진리와 그분의 백성들을 몹시 핍박한 자들도 또한 일어나서 영광 중에 계신 그분을 쳐다보고 충성되고 온순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영광을 보게 된다.”(쟁투, 637)


“곧 우리는 많은 물소리와 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 음성은 예수께서 오시는 날과 시간을 우리에게 알려 주었다. 그 수가 십사만사천 명이나 되는 살아 있는 성도들은 그 음성을 알아듣고 그 의미를 깨달았으나 악인들은 그것이 뇌성과 지진이라고 생각하였다. 하나님께서 시간을 말씀하실 때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으며,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왔을 때에 그랬던 것처럼 우리의 얼굴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환하게 빛나기 시작하였다. 십사만 사천명은 모두 다 인을 받았으며 완전히 연합되어 있었다.”(초기, 15) 


  편집자 주        이 시기는 특별부활 이후이며 144,000인의 완전한 수효의 연합임.


c) 인치는 천사인 셋째 천사는 언제부터 인치는 사업을 시작했는가? 1844년 10월 22일 이후 셋째 천사의 기별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해보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계 7:2)


 

“1844년에 우리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조사 심판을 시작하셨다.”(1기별, 125)


“첫째와 둘째 기별은 1843년과 1844년에 주셨으며 현재 우리들은 셋째 기별의 선포 하에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이 세 가지 기별들을 모두 선포해야 한다.”(2기별, 104)


“예수께서 성소의 봉사를 끝내시고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하나님의 율법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 서 계실 때 세 번째 기별을 가진 힘센 천사를 세상에 보내셨다.”(초기, 254)


“나는 그 때 셋째 천사를 보았다. 나를 수행하는 천사가 말했다. 그의 사업과 사명은 두렵고 놀라운 것이다. 그는 곡식을 가라지에서 분리해서 인을 치고 묶어서 하늘 창고에 들이는 천사이다.”(초기, 118)


  편집자 주        1844년 10월 22일부터 셋째 천사의 사업이 시작되고 인치는 사업이 시작되었다면, 당연히 인침을 받았으나 노쇠하여 죽은 자가 있을 것이다. 이들의 자연적인 죽음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무효화할 조건이 되지 않는다. 인(품성)은 죽음으로서 영구히 보존된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침을 받고 죽은 자들은 일곱째 재앙 초기에 하나님의 음성에 의하여 특별부활에 일어나 144,000인과 연합하여 완전한 수효를 이룬다. (첫째 부활은 예수님의 음성에 의하여 부활함) 


인류의 소망 - 재림


9.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는 사람들의 공통된 소망은 무엇인가? 살아서 주님의 재림의 광경을 목격하는 일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인가? 연합된 완전한 수효의 십사만사천인은 모두 어떤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인가??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사 25:9)


계 14:13; 단 12:1, 2.


 

“제가 주님께서 강림하시는 그 날까지 살게 될는지 모르며 비록 그 때까지 살지 못한다 할지라도 저는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특별부활]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계 14:13)는 말씀이 저에 대하여 보증의 말씀이 될 것을 믿습니다.”(1기별, 55)


  편집자 주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고 죽은 자들은 하나님의 음성(계 16:17; 쟁투, 637)에 의하여 특별부활, 일곱째 재앙 초기에 일어나 짧은 기간 동안 야곱의 환란을 통과하고 살아서 그동안 죽음을 보지 않고 칠 재앙을 통과한 사람들과 함께 영광스럽게 재림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는 신실한 백성이라면 누구든지 살아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보기를 원하였고 십사만사천인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므로 죽었으나 이들의 소망대로 특별부활에 일으켜 살아서 영광스런 재림의 모습을 보게 하시고 십사만사천인의 특권을 누리도록 하시는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약속이며 믿음의 실상인가! 그리하여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는 말씀이 진실임이 증명되는 것이다. 


10. 십사만사천인은 죽음을 맛보지 않는다는 말씀의 참 뜻은 무엇이며 진실은 무엇인가? 짐승과 그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자들은 어떤 위기에 직면하게 되는가? 위기의 장면을 묘사해보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계 13:15)


 

“나는 성도들이 도시와 마을을 떠나 아주 쓸쓸한 곳에서 서로 무리를 지어 살고 있는 것을 보았다. … 그 때 나는 지상의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의논하고 있는 것과 … 나는 한 문서가 여러 장 복사되어 세상 각처로 전달되는 것을 보았는데 그 문서의 내용은 성도들이 만일 그들의 특수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안식일 대신 주일 중 첫째 날을 지키지 않는다면 특정한 기간 이후에 그들을 죽여도 무방하다는 것이었다. … 어떤 곳에서는 그 법령이 시행되기도 전에 악인들이 성도들을 학살하기 위하여 밀어닥쳤다. 그러나 천사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그들을 위하여 싸웠다. 사단은 지존자의 성도들을 실망시키려 했으나 예수께서 그의 천사들을 보내어 보호하셨다. … 신실한 자들이 죽음을 보지 않고 변화됨으로써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초기, 282)


“성도들이 도시와 마을을 떠날 때 그들을 죽이려는 악한 자들이 추격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을 죽이려고 치켜든 칼이 부러져 지푸라기처럼 힘없이 떨어질 것이며 하나님의 천사들이 성도들을 보호할 것이다.”(초기, 284)


  편집자 주        죽음을 맛본 자들은 십사만사천인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은 선지자와 왕, 227쪽에 “살아 있어 죽음을 맛보지 않고 …” 라는 문구를 오해함으로 생겨난 견해이다. 이 말씀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언을 깊이 상고하고 이해해야만 한다. 

   계시록 13장에는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자들(십사만사천인)은 모두 죽음의 위험(계 13:15)에 처하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 그러나 십사만사천인은 위기일발의 순간에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살아서 변화 승천할 자들이라는 것을 증언(초기, 282)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예언적 근거와 상황을 무시한 채, 십사만사천인의 진리를 해석한다면 많은 모순과 혼란에 빠지게 된다. 

   엘리야는 이세벨과 아합 왕에 의하여 사망의 위협을 받았으나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살아서 하늘로 승천하였다. 그와 같이 죽음에 직면하였으나(계 13:15; 초기, 282),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살아서 승천할 십사만사천인의 경험과 유사한 것이기에 화잇 선지자는 엘리야의 경험을 적용한 것이다. 

   그러므로 선지자와 왕, 227쪽 말씀의 진의는 죽음을 맛본 자들은 십사만사천인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이 아니라, 죽을 수밖에 없었으나, 천사들의 도움으로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살아서 재림을 맞이하게 될 십사만사천인의 경험을 예언하신 말씀이다.

   그러나 만약 문자만을 인용하여 죽음을 맛본 자는 십사만사천인에서 제외된다고 한다면, 결과적으로 1844년부터 인치는 천사, 곧 셋째 천사의 사업 자체가 무의미하게 된다. 셋째 천사는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하여 인을 치는 천사로서 1844년부터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치는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침을 받은 자들 중에 이미 잠든 자들이 있고 그들은 특별부활에 일어나 십사만사천인과 함께 있게 될 것이라는 화잇 선지자의 말씀은 전혀 모순이 없다. 특별부활에 일어난 자들도 살아서 주님의 재림을 보게 될 것이다. (재림 시에 셀 수 없는 무리들은 아직 무덤 속에 있음)

    



[상고할 말씀]


“어린 양이 생명수 샘물 곁으로 인도하실 사람들, 그 눈에서 모든 눈물이 씻겨질 사람들은 지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지식과 성경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있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 

인간을 모방하지 말아야 한다. 인간이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우리의 표준이 될 만큼 훌륭한 사람은 없다. 우리는 온전히 의롭고, 온전히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분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인간의 모범이시다. 그의 경험은 우리가 얻어야 할 경험의 척도이다. 그의 품성이 우리의 귀감이다. 그렇다면 이 세상의 난처한 일들과 어려움을 마음에서 벗어 버리고 그분께 마음을 고정시키라. 이는 우리가 그를 바라봄으로써 그의 모습으로 변화되게 하려 함이다. 우리는 아주 효과적으로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며, 안심하고 그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아주 현명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를 바라보고 그를 생각할 때, 그분은 우리 속에 계신 그리스도 곧 영광의 소망으로 자리를 잡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능력을 가지고 144,000인 가운데 들도록 힘써 노력하자(리뷰 1905. 3. 9).”(화잇주석, 계 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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