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과 스불론

by 청지기 posted Nov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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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스불론



[연구범위]

각 시대의 소망, 236~243; 교회증언 7권, 150~152.


기억절 :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생명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삿 5:18)


서론 :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하늘 자체가 위험을 무릅썼던 것이다. 한 명의 죄인을 위해서라도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목숨을 버리셨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십자가에 가까이 나아간다면 거기서 그대는 한 영혼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실물, 196)

 

어디에 거할 것인가?


1. 스불론은 레아의 여섯 번째 아들로서 그 이름에는 레아의 어떤 소망이 담겨있는가? 


레아가 가로되 하나님이 내게 후한 선물을 주시도다 내가 남편에게 여섯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그가 나와 함께 거하리라 하고 그 이름을 스불론이라 하였으며”(창 30:20)


 

“그녀의 여섯째 아들을 ‘거함’이라는 뜻의 스불론이라고 이름 지으면서, 레아는 이제 야곱이 아이를 낳지 못하는 그녀의 동생보다 자기를 더 좋아하리라는 희망을 표명하였다. 그녀는 그의 애정을 최우선으로 원하였고, 그가 그녀를 명예로운 첫째 아내로 삼고 자기와 함께 ‘거하’도록 하였다.”(SDA성경주석, 창 30:20)


2. 야곱과 모세의 예언에서 스불론은 어디를 근거로 하여 살아갈 것이었는가? 바닷가 항구와 같은 번잡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위험이 있는가? 


스불론은 해변에 거하리니 그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 지경이 시돈까지리로다”(창 49:13)

“스불론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스불론이여 너는 나감을 기뻐하라 …그들이 열국 백성을 불러 산에 이르게 하고 거기서 의로운 제사를 드릴 것이며 바다의 풍부한 것, 모래에 감추인 보배를 흡수하리로다”(신 33:18, 19)


 

“이 세상에는 자녀들의 세속적 번영을 첫째 목적으로 삼는 부모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친구를 택하는 일에 있어서도 이러한 목적을 참작해서 선택한다. 많은 부모들이 그들의 가정을 대도시 속에 두고 자녀들을 유행이 난무하는 사회로 안내한다. 그들은 자녀들의 주위를 속화(俗化)와 교만을 조장하는 감화로써 둘러싸고 있다.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성장한 결과로 그들의 마음과 정신이 쇠미해질 뿐 아니라 높고 고상한 인생의 목적도 잃어버린다. 영생을 상속할 하나님의 아들과 딸될 특권을 세속적 이익과 바꿔 버린다. … 그러나 쾌락에 대한 욕망은 빠져 들어가면 갈수록 더욱 강렬해져서 급기야는 그들의 흥미가 이곳에만 쏠리게 되어 그것을 인생의 원대한 목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들은 게으르고 방종하는 습관을 갖게 되어 거의 견실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는 처지에 이르게 된다.”(실물, 53, 54)


재능과 용기


3. 여선지자 드보라는 스불론 지파의 한 가지 특별한 재능, ‘대장군의 지팡이’(펜을 다루는 자; 킹제임스역)를 다루는 자들이 내려왔다고 하였다. 그 의미가 무엇인가? 어느 시대에서나 “펜을 다루는 자” 곧 문필가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유용성을 말해보라.


… 스불룬에서는 글쓰는 자의 펜을 다루는 자들이 나왔도다.”(삿 5:14; 킹제임스역)


 

“전도자들은 인쇄물을 사용하지 않고 말로만 설교하는 것보다 간행물과 전도지를 분포함으로써 훨씬 더 많은 일을 성취할 수 있다. 출판물이야말로 진리를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달하는 일에 전도자들의 노력과 연합하도록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능력 있는 방편이다. 또한, 다른 방법으로는 도저히 접촉할 수 없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도할 수 있게 한다.”(자서, 217)


“현대 진리를 담은 책들을 출판하여 배포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바쳐야 한다. 실질적인 믿음과 경건을 강조하는 책들과 예언의 말씀을 취급하는 문서들에 주의를 기울이라. 사람들은 성경의 살아 있는 빛 가운데서 확실한 예언의 말씀을 읽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때의 징조가 성취되고 있음을 알 필요가 있다.”(7증언, 158)

 

4. 스불론 지파는 므깃도 전투에서 어떤 마음으로 싸웠는가? 이 마음은 마지막 선악의 대쟁투에 참여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얼마나 요구되는 정신인가?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생명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삿 5:18)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계 12:11)


 

“예수께서는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 … 제자들에게 있어서 그 말씀은 비록 희미하게 밖에는 이해되지 않았지만 가장 치욕적인 수욕, 곧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기까지 그들이 복종해야 할 것을 지적하신 것이었다.”(소망, 416)


“그리스도께서는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고 말씀하셨다(계 3:21). 그리스도께 가장 가까이 서는 사람은 당신의 자아 희생의 사랑 곧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는 사랑(고전 13:4, 5) 즉 우리 주님을 움직인 것처럼 제자를 움직여 모든 사람에게 주고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죽기까지 살고, 수고하고, 희생하는 사랑의 정신을 가장 깊이 마신 사람이 될 것이다.”(행적, 543)


사랑의 동기


5. 우리는 스불론 지파에게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맹과 충성심, 그리고 또 어떤 정신을 본받아야 하는가? 그는 전쟁에서 얻는 노획물을 취하지 않았다. 가룟 유다와 아간과 같은 경우와 비교해보라. 


스불룬과 납탈리는 들의 높은 곳에서 죽기까지 생명의 위협을 무릅쓴 자들이었도다 왕들이 와서 싸웠으니 그때 카나안 왕들이 므깃도의 물가 타아낙에서 싸웠으나 돈을 얻지 못하였도다”(삿 5:18, 19; 킹제임스역)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벧전 5:2)


 

“하나님께서는 탐욕을 우상숭배라고 선언하셨다. 우리는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골 3:5; 마 6:24; 눅 12:15; 엡 5:3)는 경고를 받고 있다. 우리 앞에는 아간과 유다와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무서운 운명이 제시되어 있다.”(부조, 496)


6. 만왕의 왕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다윗 왕을 추대하기 위하여 스불론 지파에서 어떤 무리들이 참여했는가? 두 마음을 품는 것에 대하여 어떤 경고가 주어졌는가?


싸움을 예비한 군대장관들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로 나아와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사울의 나라를 저에게 돌리고자 하였으니 그 수효가 이러하였더라” “스불론 중에서 모든 군기를 가지고 항오를 정제히 하고 두 마음을 품지 아니하고 능히 진에 나아가서 싸움을 잘하는 자가 오만 명이요”(대상 12:23, 33)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약 1:8)


마 6:24.


 

“반만 마음을 바치고 그리스도인 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처음에 의도했던 바가 무엇이었든 간에 종내에는 그들이 원수의 편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에 배도자나 반역자가 되는 것은 죽는 것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영생을 잃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두 마음을 품은 남녀는 사단의 가장 좋은 동맹자이다. 그 사람들이 아무리 우호적 정신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그들은 위선자들이다. 하나님과 진리에 충성을 바치는 모든 사람들은 의로운 것 자체를 위하여 의로운 편에 굳게 서야 한다. 헌신하지 않은 사람들과 멍에를 같이 하면서 진리에 충성하는 것은 간단히 말해서 불가능하다. 우리들은 자신을 섬기고 있는 사람들과 세속적인 계획에 따라 일하고 있는 사람들과 연합할 수가 없다. 이는 우리가 하늘의 상담자와 관계를 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수의 덫을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다치고 상처를 입을 것이며, 경험은 위축될 것이다(리뷰 1898. 4. 19).”(화잇주석, 마 6:24)


특별한 명예


7. 스불론과 납달리가 거하는 곳에 어떤 영광스러운 명예가 주어질 것이었는가?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사 9:1, 2)


     

“해변에 모인 군중의 수는 시시각각으로 늘어갔다. 지팡이에 의지한 노인들, 언덕에서 내려온 건장한 농부들, 바다에서 그들의 수고를 그치고 온 어부들, 상인과 랍비, 부자와 학자, 그리고 노인과 젊은이를 막론하고 그들은 앓는 자와 고통당하는 자들을 데리고 와서 하늘 교사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다. 선지자들은 이와 같은 장면들을 미리 보고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예수께서는 바닷가에서 설교를 하시는 중에 게네사렛의 해변에 모인 군중 이외에도 다른 청중들을 염두에 두고 계셨다. 각 시대를 내다보시는 중에 그는 감옥과, 재판소와, 시험, 고독, 그리고 고난 가운데서 자기에게 충성을 다하는 자들을 보셨다.”(소망, 245)


8. 이 예언은 어떻게 성취되었는가?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실 때 많은 봉사활동을 하셨던 중심지는 어디였는가?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마 4:13-16)


 

“예수께서는 여기저기 다니는 여행의 막간에는 가버나움에서 사셨으므로 그 곳은 ‘예수의 고향’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도시는 갈릴리 바다의 해안에 있었다. 실제로 아름다운 게네사렛 평야에 자리 잡고 있지는 않을지라도 그 변두리에 있었다. … 

가버나움 자체는 구주의 사업의 중심이 되기에 매우 적합한 곳이었다. 그 도시는 다메섹에서 예루살렘과 이집트 및 지중해에 이르는 대로상에 있었으므로 왕래가 심한 여행의 통로였다.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그 도시를 지나갔고 혹은 이 곳 저곳 여행하는 길에 쉼을 얻기 위하여 머무르기도 하였다. 여기에서 예수께서는 모든 민족들과 모든 계층의 사람들, 곧 부자와 위인과, 가난한 자와 미천한 자를 함께 만날 수가 있으셨으며 그분의 교훈은 다른 나라들과 많은 가정에 전해질 것이었다. 그리하여 예언을 상고하는 일이 일어나고 관심은 구주에게로 향하여지며 그분의 사명이 세상 앞에 드러나게 될 것이었다.”(소망, 252, 253)


성화가 요구됨


9. 스불론 지파의 지역특성상(해변도시) 부유한 계층과 타고난 문필가적 자질을 가진 자들을 대변할 수 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직면할 여러 가지 위험들에 관하여 말해보라. 이들에 대한 우리의 의무는 무엇인가?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딤전 6:17, 18)


 

“부유한 계층의 사람들이 특별히 당하는 또 다른 위험이 있다. … 세상에서 번영하고 일반적인 악의 형태로 결코 기울어지지 않는 많은 사람들도 부를 사랑함으로 역시 멸망으로 이끌려 간다. 그들은 세상의 재물에 몰두되어 하나님의 요구와 동료 인간들의 필요에 무관심하다. … 빈곤이 거리에 편만하고 그들 주변에는 온통 불행과 범죄, 질병과 사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가옥에 가옥을, 토지에 토지를 더하고 있으며 그들의 집을 사치품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2보감, 494)


“그리스도의 종들은 가난한 자들과 하층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도시에 있는 부유한 사람들을 위하여 성실하게 활동해야 한다. …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감동을 받고 복음의 발전에 대하여 문을 열 부유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9증언, 113, 114)


“세상에서 천재로 추앙받는 가장 뛰어난 지식인들도 하나님을 경애하는 자의 충심에서 나오는 단순한 말로 인하여 용기를 얻는 일이 많다. 꾸밈없이 단순하게 말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성실한 말은 오랫동안 굳게 잠겨 있던 마음 문을 연다.”(복음, 212)


10. 위험한 특성이 많았던 스불론은 어떻게 불멸의 십사만사천인 속에 그의 이름을 남기게 되었는가? 므깃도 전투에서 두 마음을 품지 않았던 그들의 생애는 마지막 대쟁투를 기다리는 우리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는가?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계 7:8)


 

“그리스도인이라고 말을 하지만 세상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애정을 하나님께 두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하나님과 재물의 신을 겸하여 섬기려 하는 사람들, 곧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이다. 그러나 세상의 구주께서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신다. 두 주인을 섬기려 하기 때문에 그들은 모든 길에 안정성이 없고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된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지만 마음으로는 사단에게 굴복하고 있으며, 죄를 품고 있다. 그들의 말은 기름보다 더 미끄러울지 모르나 그들의 마음은 거짓으로 차 있고, 그들의 모든 행습은 허위일 뿐이다. 그들은 의로운 사람이라고 자처할지 모르지만 실상은 참으로 사악한 마음을 갖고 있다. 

즐거운 사물들에 관해 말하고 사단의 하는 일을 탄식하면서 동시에 사단의 모든 책략에 깊이 관여한다면 그것이 무슨 유익이 되겠는가? 이것이 두 마음을 품은 자이다(편지 13, 1893).”(화잇주석, 약 4:8)


   참고         스불론을 상징하는 보석은 대제사장의 가슴에 부착된 흉패의 첫째 줄에서 발견된다. 녹주옥(출 28:17)이다. 히브리어로 바레퀘트(baraqet)이며 섬광이나 반짝이는 빛을 뜻한다. 오늘날의 에머랄드(emerald)를 말한다. 맑고 강한 초록색 빛을 발산한다. 재리의 유혹과 문필가로서의 명성 등, 많은 유혹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었던 스불론 지파의 역사는 오늘날도 이런 계층의 사람들에게 강력한 믿음과 율법의 원칙을 고수함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산 증거를 남겨주고 있다. 144,000인의 명단에서 12,000명은 스불론의 이름으로 하늘도성 문을 통과하게 될 것이다.
09.스불론 지파.jpg


[상고할 말씀]


“하나님께서는 단호한 충성심을 가진 사람들을 요구하신다. 당신께서는 위기의 때에 두 마음을 가진 자를 쓰실 수 없으시다. 주님께서는 그릇된 일에 저들의 손을 얹고 ‘이것은 주님의 뜻에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원하신다.”(2기별, 153)


“우리들 사이에는 겨가 있다. 우리가 이처럼 약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떤 사람들은 끊임없이 세상을 의지하고 있다. 그들의 견해와 생각은, 자아 부정의 생애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의 정신보다 세상 사람들의 정신과 훨씬 더 조화를 잘 이룬다. 그들이 그들의 정신과 조화가 가장 잘 되는 자들의 무리에 속하고자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서 너무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그들은 그 사람들과 한 무리가 되어 같은 이름을 갖게 되고, 불신자들과 연약한 자들과 교회 안에 있는 헌신하지 못한 자들의 화제거리가 된다. 이와 같이 두 마음을 가진 자들은, 개인의 잘못을 책망하는 분명하고 솔직한 증언들에 대하여 언제나 반대의 입장을 취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정결케 하는 시대에, 이런 사람들은 진리를 순종함으로 완전히 회심하고 거룩해지든지,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속한 세상 사람들과 함께 그들의 보응을 받게 되든지 할 것이다.”(1증언,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