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과 한 달란트

by 청지기 posted Jun 18,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지는 시간: 오후 7시 57분




제13과


한 달란트



[연구범위]

실물교훈, 355~360.


기억절 :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전 11:2)


서론 :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우리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우리가 마땅히 했어야 할 것을 성취하지 못한 데 대하여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실물, 363)

 

작은 일의 중요성  


1. 자신이 큰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도록 유혹을 받을 때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 10:42)


 

“사람이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맡겨주시는 책임들을 수락하고 그것을 올바로 감당할 자질을 갖추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여 노력한다면, 그는 힘과 능력을 얻을 것이다. 아무리 지위가 낮고 능력이 적은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성실하게 그분의 사업을 수행하려고 한다면, 그는 참으로 위대한 사람이 될 것이다. 모세가 자신의 능력과 지혜를 의지하고 열렬히 그 큰 임무를 수락했었더라면, 그는 자신이 그 사업을 맡기에는 전혀 부적당한 사람임을 나타냈을 것이다. 사람이 자신의 연약함을 느낀다는 사실은 적어도 그는 자기에게 맡겨진 사업의 중대성을 깨닫고 있다는 것과 하나님을 그의 의논 상대와 능력으로 삼으려 한다는 증거이다.”(부조, 255)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일을 주셨으며, 그분께서는 맡기신 신탁에 따라 환금을 원하신다. 한 달란트 맡기신 사람에게 열 달란트를 바라지 않으신다. 가난한 사람에게 부자처럼 자선하라고 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연약하고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건강한 자들이 가진 활동과 정력을 기대하지 않으신다. 최선으로 사용된 한 달란트를 하나님께서는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2증언, 667) 


2. 작은 일의 중요성과 그것이 영향을 미치는 범위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어떤 비유를 드셨는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 16:10)


갈 5:9.


 

“사람이 지극히 작은 의무에 불충실함으로써 저희 창조주께 마땅히 돌려야 할 봉사를 돌리지 않게 된다. 이러한 불충실함의 영향은 자신에게 돌아온다. 그는 하나님께 아낌없이 바침으로 받을 수 있는 은혜와, 능력과, 고상한 인격을 얻지 못하게 된다. 그는 그리스도를 떠나 생활함으로 사단의 시험에 빠지게 되고 주를 섬기는 일에 실족하게 된다. 작은 일에 바른 원칙을 따라 살지 아니하므로 그가 특별한 일로 생각하는 큰일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순종하지 못한다. 생애의 사소한 일을 취급하는 데 나타나는 결점이 그보다 훨씬 중요한 일에까지 미친다. 그는 자기에게 익숙한 원칙에 따라 행동한다. 그리하여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품성을 이루게 되어 그 품성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현세적인 또는 영원한 운명이 결정된다.”(실물, 356)


“작은 일에는 소홀히 하면서 큰일만을 찾지 말라. 작은 일에는 성공하였을 것을 큰일을 하려다 크게 실패하여 낙담하게 된다. 어디서든지 이루어져야 할 일을 발견하면 그 일을 착수하라.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하나님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봉사하기를 요구하신다.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행함으로써 그대의 재능과 적성을 계발시킬 수 있다. 반면에 그대가 매일의 기회를 등한시하면 열매 없이 시들어 버리게 된다. 열매 없는 많은 나무들이 주의 과수원에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선교, 103)


작은 감화가 큰 결실을 맺음


3. 과부의 두 렙돈이 하나님의 보고에 드려졌을 때, 그 예물의 감화는 어디까지 미쳤는가?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연보궤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또 어떤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가라사대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눅 21:1-3)


 

“예수께서는 과부에 대하여 그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은 그 동기에서 뿐 아니라 그녀의 예물의 결과에도 적용되었다. ‘두 렙돈(헬라동전의 명칭) 곧 한 고드란트(로마동전의 명칭)’는 부요한 유대인들이 바친 헌납물보다 훨씬 큰 금액을 하나님의 보고(寶庫)에 드린 것이 되었다. 이 적은 예물의 감화는 그 시작은 작으나 각 시대를 통하여 흘러 내려오면서 넓어지고 깊어지는 시냇물과 같았다. 수천 가지 방법으로 이것은 가난한 자를 구제하고 복음을 전하는 데 공헌하였다. 과부의 자아 희생의 모본은 각 나라에서 각 시대를 통하여 무수한 사람들의 마음에 감명을 주었다. 이것은 부자와 가난한 자의 마음에 호소하였으며, 그들의 헌금은 과부의 예물의 가치를 증대시켰다. 과부의 푼돈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위대한 결과들의 근원이 되었다.”(소망, 615, 616)

 

4. 스데반의 재판에서 드러난 어떤 감화가 핍박자 사울을 사도 바울이 되게 하였는가?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행 7:55-58)


행 9:4, 5, 15, 16.


 

“사울은 스데반을 심문하고 판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하나님께서 그 순교자와 함께 하시는 뚜렷한 증거를 보고 사울은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을 반대하는데 있어서 그가 신봉했던 그 사업의 정당성을 의심하게 되었다. 그의 마음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행적, 112, 113)


“구주께서는 스데반을 통하여 사울에게 말씀하셨고 그의 명료한 논리를 논박할 수가 없었다. 그 유식한 유대인은 순교자의 얼굴에 그리스도의 영광이 반사되어 마치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행 6:15)은 것을 보았다. …

이 모든 일들로 사울은 크게 감명을 받았으며, 예수께서 약속된 메시야라는 거의 부인할 수 없는 확신이 그의 마음에 밀려왔다.”(행적, 116)


뿌려진 씨처럼


5. 비록 우리가 다니엘이나 바울과 같이 되어야 한다는 부름은 받지 않았을지라도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모든 물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는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사 32:20)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전 11:2)


 

“진리의 씨를 뿌리는 사업의 가장 큰 부분을 목사들이 맡아야 한다는 것은 주님의 목적이 아니다. 목회직에 부름을 받지 않은 사람도 그들의 다양한 능력대로 주님을 위하여 일을 하도록 격려를 받아야 한다. 오늘날 게을러져 있는 수백의 남녀들이 가납될만한 봉사를 할 수 있었다. 그들의 친구와 이웃들의 가정으로 진리를 가져감으로 그들은 주님을 위하여 큰일을 할 수 있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 대우하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비록 다른 어떤 사람들처럼 그렇게 철저한 교육을 받지 않았을지라도 그분께서는 겸손하고 헌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을 사용하실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집집 방문 사업을 함으로 그분을 위한 봉사를 해야 한다. 겸손하고, 신중하고, 경건하기만 하다면 그들은 화롯가에 앉아서 가정들의 진정한 필요를 채워주기 위하여 안수 목사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크게 일할 수 있다.”(7증언, 21)


6. 길가와 돌밭과 가시덤불을 피하여 옥토에 뿌려진 씨는 얼마나 결실을 맺게 될 것인가?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마 13:8)


 

“파종 된 종자는 수확을 내고 다시 이 씨를 뿌리면 그 수확은 증가한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관계에서도 이 법칙은 들어맞는다. 모든 행동과 모든 말은 열매를 맺게 될 종자이다. 모든 사려 깊은 친절과 순종과 극기의 행위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재현될 것이며 그들을 통하여 또 다른 사람들에게서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시기와 악의 알력의 모든 행위는 ‘쓴 뿌리’(히 12:15)에서 돋아나는 종자이며 그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더렵혀질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을 못쓰게 만들고 있는가! 그와 같이 선과 악을 파종하는 일의 결과는 이 세상과 영원까지 미친다.”(선지, 86)


“모든 물가에 씨를 뿌린다는 말은 하나님의 선물을 항상 나누어 준다는 의미이다. 이 말은 하나님의 사업이나 인간의 요구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 기꺼이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그들은 나누어 줌으로 저희의 축복을 증가시킨다. 하나님께서는 나누어 주는 사람에게 계속하여 나누어 줄 수 있도록 풍성한 은혜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실물, 85, 86)


작은 것들도 필요함 


7. 예수께서는 침례 요한과 다른 선지자들과 비교하시면서 어떤 의미있는 말씀을 하셨는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침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마 11:11)


     

“요한은 메시야의 선구자로서 ‘선지자보다 나은 자’였다. 그 이유는 선지자들이 그리스도의 강림을 멀리서 바라보았던 반면에 요한은 예수를 보았으며 그가 메시야가 되신다는 하늘의 증언을 들었으며 그를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로서 이스라엘에게 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고 말씀하셨다. … 그는 더욱 큰 빛으로 인도하는 작은 빛이었다. 요한의 마음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밝아진 것은 그 당시의 백성들에게 빛을 비추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다른 어떤 빛도 예수의 교훈과 모본에서 비춰나오는 것만큼 타락한 인류에게 그렇게 명백히 비춰주었거나 비추일 빛은 없다.”(소망, 220)


8. 아주 작은 달란트에 대해서도 반드시 회계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확증할 수 있는가?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마 25:23)


 

“그대의 달란트가 아무리 적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쓰일 곳을 가지고 계시다. 그 한 달란트가 지혜롭게 사용된다면 그 달란트에 부과된 사업이 성취될 것이다. 우리가 더하기 법(加算法)에 따라 작은 일에 충실하게 행할 것 같으면 하나님께서는 곱하기 법(乘算法)에 따라 우리를 위해 역사하실 것이다. 이 작은 것들이 주의 사업에 있어서 가장 고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실물, 360)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을 받게 해주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과 충성심과 사랑의 봉사이다. 사람이 선하게 되도록 하고 하나님께로 이끌리게 하는 성령의 감동은 다 하늘 책에 기록된다. 심판의 날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일하신 일꾼들은 칭찬을 받게 될 것이다.”(실물, 361)


모두에게 한 달란트를 …


9.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적은 자들아”라고 하셨다. 어떤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마 8:26)

“예수께서 아시고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마 16:8)

요 14:12.


 

“제자들은 예수께서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던 그와 같은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육체의 질병을 고침으로 그들의 영혼의 병을 낫게 하실 그분의 능력을 증거하게 될 것이다(마 4:23; 9:6). 그리고 이제 한 새로운 선물이 약속되었다. 제자들은 다른 족속들 가운데서 전도하게 될 것이므로 다른 방언들을 말할 능력을 받게 될 것이다. 사도들과 그의 동료들은 무식한 사람들이었으나 오순절 날 성령의 부어 주심을 받음으로 그들의 언어는 자국어나 혹은 외국어를 막론하고 낱말과 억양이 순수하고 단순하고 정확하게 되었다.”(소망, 821)



“제자들에게 맡기신 구주의 명령에는 모든 신자들이 다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세상 끝 날까지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신자를 포함한다. 영혼 구원 사업이 안수 받은 목사에게만 의존된다는 생각은 치명적인 잘못이다.”(소망, 822)


10. 얼마나 많은 달란트를 소유하고 싶은가?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 84:10)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매매할 수 있는 달란트를 주셨다. 그분은 어떤 사람에게는 열 달란트를, 다른 이에게는 두 달란트를,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셨다. 그분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현명하게 사용하기를 기대하신다. 우리의 달란트는 활용함으로 향상될 수 있으며, 우리는 매매할 수 있는 더 많은 것을 받았다.”(2설교, 137)


“모든 사람에게 개인적인 선물을 하나님이 주셨는데 그것을 우리는 달란트라고 한다. 이 달란트는 특정인들, 곧 빼어난 지적 능력이나 비범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에게 국한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사랑하시는 몇 사람에게만 그의 달란트를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어떤 특별한 재능을 주셨으며, …각 사람의 능력에 따라 주께서 달란트를 나누어 주시고 각자가 그것을 지혜롭게 투자함으로써 달란트를 늘이도록 하신다. 각 사람은 자기의 행한 대로 주님께 회계하여야 한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서 그들이 갖지 못한 것을 주라고 하시지 않을 것이며, 병든 사람들에게서 육신이 약해서 못하는 활동을 요구하시지도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위탁하신 일이 없는 달란트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못한다고 어느 누구도 슬퍼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만약에 그대가 단 한 달란트만을 가졌다면 그것을 잘 사용하라. 그러면 그것이 축적될 것이다. 달란트를 묻어 두지만 않으면 가지고 있는 달란트는 이윤을 남길 것이다(편지 180, 1907).”(화잇주석, 마 25:14, 15)



[상고할 말씀]


“고대의 경기에서 경쟁자들은 극기와 엄격한 훈련을 받은 후에도 승리가 보장되지 아니하였다. 바울은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고 물었다. 경주자들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 할지라도 한 사람밖에 상을 받을 수 없다. 한 사람만이 탐내던 화관을 취할 수 있었다. 어떤 이들은 상을 얻기 위하여 최고의 노력을 경주하나 그들이 그것을 얻으려고 손을 내밀 때, 바로 그들 앞에서 다른 사람이 그 탐하던 보물을 붙잡기도 하였다.

그리스도인 싸움의 경우는 그와 같지 아니하다. 조건들을 갖춘 사람은 한 사람도 경기 끝에 실망하지 아니할 것이다. 열렬하고 끈기 있는 사람들은 성공하지 못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경기는 빠른 사람의 것이 아니요, 싸움은 강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 가장 강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가장 약한 성도도 불멸의 영광의 면류관을 쓸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을 통하여 그들의 생애를 그리스도의 뜻에 일치시키는 사람들은 모두 승리할 것이다. 생애의 세세한 일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원칙들을 실행하는 것은 너무도 흔히 중요하지 않은 일로 간주된다. 곧 주목을 끌기에는 너무도 사소한 문제로 취급된다. 그러나 운명이 걸린 문제라는 점에서 볼 때, 도움이나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 작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 행위는 생애의 승리나 패배를 결정하는 저울에 그 무게를 더한다. 그리고 승리자들에게 주어지는 상급은 그들이 기울인 힘과 열심에 비례할 것이다.”(행적, 313, 314)


 “그대가 단지 한 달란트만 받았다면 그것을 묻는 대신 이렇게 말하라. ‘나는 비록 한 달란트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최대한 사용하겠다. 나는 작은 것에 충실하겠다. 왜냐하면 말씀이신 분이 선언하시기를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눅 16:10)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나는 내게 주어진 것에 최선의 이익을 남기겠다. 나는 식욕의 만족이나 외모의 자랑을 위해 내 능력의 일점일획이라도 허비하지 않겠다. 내 자녀들을 장래 불멸의 생을 위해 교육시키며 가족 안에서 나는 신실한 교사가 되겠다. 나는 그들에게 정직하고 신실하며 친절하고 인내하도록 가르치겠다. 나는 내 자녀들이 되기를 원하는 바로 그대로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19).’”(2설교,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