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과 재 물

by 청지기 posted Jun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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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7시 56분




제11과


재 물



[연구범위]

실물교훈, 351, 352.


기억절 :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10)


서론 :  무리 많거나 적거나간에 각 개인의 소유물은 그것이 위탁받은 것에 불과함을 기억하게 하라. … 하나님께서 이것들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는 이것들을 남에게 줌으로 관대하고 고상하고 자비하신 하나님과 같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청지기, 22)

 

재물에 관하여 


1. 마지막 남은 백성들에게 이기적인 마음에서 재물을 탐하는 일은 얼마나 위험한가? 성경에서 어떤 실례가 있는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 가지고 온 것을 그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저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취하리라 하고”(왕하 5:20)


왕하 5:26.


 

“엘리사의 종 게하시는 여러 해 동안 자기 주인의 필생의 사업을 특징지은 자기 부정의 정신을 계발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다. 여호와의 군대 가운데서 고상한 기수가 되는 것이 그의 특권이었었다. 하늘의 최대의 선물이 오랫동안 그의 손이 미치는 곳이 있었지만 그는 그것들을 외면하고 그 대신에 세상 재물이라는 값싼 합금을 탐냈다. 이제 탐욕적인 정신 속에 감추어져 있던 욕망이 그로 하여금 압도적인 유혹에 굴복하도록 했다.”(선지, 250)


“사람에게 재물을 얻을 힘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그분이 이 능력을 주신 것은 자아를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수단으로 주신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돈을 버는 것은 죄가 아니다. 돈은 노력을 통하여 벌어들여야 한다. 모든 어린이들은 근면의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6증언, 452)


2. 초대교회 시대에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비참한 역사를 말해보라. 재물 그 자체가 악이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행 5:3, 4)


눅 16:9.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행위는 신자들이 나타낸 박애 정신의 모범과 현저한 대조를 이루었으니, 영감의 붓으로 기록된 그들의 경험은 초대 교회의 역사에 오점을 남겼다. … 참석한 모든 사람은 깊은 가책을 느꼈고, 성령의 직접적인 역사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어떤 재산을 팔아 그 수입을 주님께 드리기로 서약하였다.

후에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탐욕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여 성령을 슬프시게 하였다. 그들은 그들의 약속을 후회하기 시작했고, 곧이어 그리스도의 사업을 위하여 큰 일을 하려는 소망으로 그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던 그 아름다운 축복의 감화를 잃었다.”(행적, 71, 72)


“사람이 정직하게 재물을 모았다면 그 사람이 부자인 것에 대하여 성경은 정죄하지 않는다. 잘못 사용된 돈에 대한 이기적 사랑이 일만 악의 뿌리다. 재물은 우리가 그것을 주님의 것으로 알고 감사함으로 받고, 감사함으로 주신 분께 돌려 드린다면 축복이 될 것이다.”(6증언, 452, 453)


이기심의 위험


3. 유다의 이기심은 어떤 모양으로 위장하여 나타났는가? 사도 바울은 무엇이 모든 악의 뿌리가 된다고 했는가?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요 12:4, 5)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10)


 

“제자들을 위한 회계였던 유다는 그들의 얼마 되지 않는 저축금에서 자기 자신이 쓰기 위하여 비밀히 얼마를 떼어 두고 있었다. 이렇게 함으로 그들의 재원(財源)은 줄어들었다. … 그는 ‘왜 이것을 낭비하느냐 왜 이 돈을 내가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가지고 다니는 이 주머니 속에 넣지 않았느냐’고 말하곤 하였다.”(소망, 559)


“사람이 부를 모으는 데 마음과 정신을 쓴다면, 그리고 그들이 결코 사용할 수 없을 정도의 부를 축적하는 재미로 만족한다면, 그것은 그들의 자녀들에게 해가 될 것이며,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남용하는 것이다. 그들은 돈을 버는 데만 열중하느라 품성이 치사스럽게 되었다. 행복을 실현하는 대신에 그들은 불행하다. 그들은 곤핍한 자들을 향해 마음문을 닫았다. 그리고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동정하지 않는다는 증거도 나타내었다.”(2증언, 240)

 

4. 빨리 부자가 되려고 하는 자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악한 눈이 있는 자는 재물을 얻기에만 급하고 빈궁이 자기에게로 임할 줄은 알지 못하느니라”(잠 28:22)


잠 23:4, 5.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사 1:17). ‘빈약한 자를 권고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저를 건지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저를 보호하사 살게 하시리니 저가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저를 그 원수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시 41:1, 2).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주시리라’(잠 19:17).

이런 투자를 하는 사람은 이중의 재산을 쌓아 두는 것이다. 아무리 현명하게 증가시켰을지라도 결국은 이 세상에 남겨 두고 갈 수밖에 없는 재산 외에, 영원한 부, 곧 하늘에서나 땅에서나 가장 가치 있는 소유물인 품성의 보화들을 쌓고 있는 것이다.”(교육, 141)


“속히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공의를 굽게 하며 가난한 자를 압제한다.”(부조, 101)


부에 관한 경고


5. 재물과 재산의 축적에 관하여 예수님께서 어떤 경고를 하셨는가?


가옥에 가옥을 연하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서 홀로 거하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사 5:8)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약 5:1-3)


 

“재물은 우리가 그것을 주님의 것으로 알고 감사함으로 받고, 감사함으로 주신 분께 돌려 드린다면 축복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냥 값비싼 저택이나 은행 주식으로 모아 두기만 한다면 엄청난 부도 무슨 가치가 있을까? 무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위하여 죽으신 한 영혼의 구원과 비교할 때 이것들은 얼마나 값이 나갈까?

말세에 재물을 쌓은 사람들을 향해 주님께서 선포하신다.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주께서는 우리에게 명하신다.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6증언, 453)


“여호와께서는 재산과 권력에 대한 과도한 애착심을 막고자 하셨다. 한 계층이 끊임없이 재물을 축적하고 다른 계층은 빈곤과 타락에 빠짐으로 인하여 큰 악이 초래될 것이다.”(부조, 534)


6. 예수님께서는 두 주인을 섬기는 것이 왜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가? 증언에 언급된 어떤 형제에게 주어진 경고를 깊이 생각해보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


 

“ 형제의 형편은 통탄할 정도다. 이 세상은 그의 신이다. 그는 돈을 숭배한다. … 그동안 모은 돈이 많은 줄처럼 그의 영혼을 감고 세상과 묶어 버렸다. 그의 재산이 늘자 더욱 돈에 눈독들이게 되었다. 그의 모든 능력은 오로지 돈을 얻는 데만 쏟아졌다. 이것이 그의 생각의 짐이 되고, 그의 삶의 염려가 되었다. 그는 모든 힘을 이 한 곳에 쏟아서 급기야 꼼짝없이 돈의 숭배자가 되었다. … 그는 세상 재물을 위해 영원한 복락을 희생시키고 있다. 그는 진리를 믿고, 진리의 원칙을 사랑한다. 그리고 남들이 진리 안에서 번영하는 것을 즐겨 본다. 그러나 그가 자신을 너무 철저히 돈의 노예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그는 사는 날 동안 이 주인을 섬겨야만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그가 이 무서운 우상인 돈과 단절하지 않는 한 그가 사는 날 동안 점차 더욱 돈을 사랑하는 데 마음을 바치게 될 것이다.”(2증언, 237, 238)


부자들의 위험


7. 예수님께서는 부자들이 천국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렵다고 말씀하셨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께서 둘러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제자들이 심히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막 10:23-27)


     

“여기서 재물의 힘을 볼 수 있다. 재물을 사랑하는 힘은 인간의 마음을 거의 마비시킨다. 재물이 많은 사람들을 매혹시켰다. 그리고 그들이 이성 없는 존재처럼 행동하게 하였다. 그들이 이 세상의 것을 많이 가질수록 그들은 더욱 많이 원한다. 그들이 부하게 될수록 핍절하게 될까 하는 두려움은 증가한다. 그들은 미래를 위하여 돈을 쌓는 성질이 있다. 그들은 인색하며 이기적이며, 하나님이 그들의 미래의 필요를 채워 주시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자들은 참으로 하나님께 대하여 가난한 자들이다. 그들의 재물이 축적되는 동안 그들은 그것에 신뢰를 두고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에 믿음을 두지 않는다.”(2증언, 680, 681)


“재물은 사람들에게 큰 책임을 준다. 불공정한 거래나, 속임수나, 과부나 고아를 압제하고, 돈을 모으느라고 어려운 자들을 무시하면서 돈을 모으는 것은 영감의 사도가 기록한 대로 공의로운 응징을 결국 받게 된다.”(2증언, 682)


8.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었으나, 재물을 인하여 특권을 상실한 부자 청년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라.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마 19:20-22)


 

“자신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범하는 자이다. 예수께서는 이 사실을 그 청년에게 보여 주시려고 그의 마음속에 있는 이기심이 드러날 수 있는 시험을 주셨다. 예수께서는 그의 품성 가운데 있는 환부(患部)를 보여 주셨다. 그 청년은 주님께서 더 이상 밝히 알려주시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는 마음속에 한 가지 우상을 간직하고 있었다. 즉 세상이 곧 그가 숭배하는 신(神)이었다. 그는 모든 계명을 지켰다고 말했으나 실상은 그 모든 계명의 정신이 되고 생명이 되는 근본 원칙을 망각하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갖고 있지 않았다. 이것의 결핍이 그로 하여금 천국에 들어가게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의 결핍을 의미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을 사랑하고 세상 재물을 사랑함으로 하늘의 원칙과 조화되지 못했다.

이 청년 관원이 예수님께 왔을 때에 그의 진실성과 열성은 구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이 청년이 만일 자기의 재능을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바쳤을 것 같으면 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열성 있는 큰 일꾼이 되었을 것이다.”(실물, 392, 393)


재물과 하나님의 계획


9. 자신이 모은 재물을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였던 두 사람의 모본을 성경에서 찾아보라.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제자나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은휘하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더러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일찍 예수께 밤에 나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온지라”(요 19:38, 39)


 

“니고데모는 아리마대 요셉과 함께 예수의 장례비용을 담당하였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임을 공공연히 드러내기를 두려워하였으나, 니고데모와 요셉은 그들을 도우려고 담대히 나아왔다. 부자요 명예가 있는 이 사람들의 도움이 그 어두운 시간에 절실하게 필요 되었다. 그들은 운명하신 주님을 위하여 가난한 제자들이 할 수 없었던 그 일을 할 수 있었고, 또한 그들의 재산과 영향력으로 제자들은 제사장들과 관원들의 악의에서 크게 보호를 받을 수 있었다.

이제 유대인들이 어린 교회를 멸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때에 니고데모는 그 교회를 보호하려고 나아왔다. 니고데모는 그 이상 조심하거나 의심하지도 아니하였고, 제자들의 신앙을 격려하고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를 유지하는 일을 돕고 복음 사업을 발전시키는 일에 그의 재산을 사용하였다.”(행적, 104, 105)


10. 초대 교회에 무슨 큰 필요가 요구되었으며, 그 요구에 어떻게 응했는가?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행 4:32)

“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줌이러라”(행 4:34, 35)


 

“그분은 우리를 청지기로 삼으셨다. 믿음과 사랑으로 드린 우리의 가장 작은 헌물과 가장 비천한 봉사는, 영혼을 구원하여 주님을 섬기고 그분의 영광을 증진시키기 위한 헌신의 예물이 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왕국에 대한 관심과 번영은 모든 관심사를 능가하여야 한다. 쾌락과 이기적 관심을 생애의 주된 목적으로 삼는 자들은 충성스러운 청지기가 아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기 위하여 자아를 부인하고, 자신과 자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그리스도의 봉사 사업에 드리는 자들은 이기적인 사람들이 찾을 수 없는 행복을 발견한다. 우리 구주께서는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33)고 말씀하셨다.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생애를 특징지은 무아적 사랑과 자선의 열매이다.”(1보감 377).



[상고할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희생에 관련해서 많이 말하고 있다. 부는 주님께로부터 오며 그분께 속한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대상 29:12).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 2:8).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시 50:10).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시 24:1). 부를 얻을 능력을 주시는 분은 다름 아닌 그대의 주 하나님이시다.

부란 그 자체로는 일시적이고 만족을 채워 주지 못한다. 우리는 불확실한 부를 신뢰하지 말도록 경고를 받고 있다.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잠 23:5).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마 6:19).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잠 11:4).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습 1:18). ‘너는 분격함을 인하여 징책을 대적하지 말라 대속함을 얻을 일이 큰즉 스스로 그릇되게 말지니라’(욥 36:18). 나의 형제여 이 경고의 말씀은 그대의 경우에 합당하다.”(3증언, 549)


“재물도 하나의 달란트이다. 주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네 가진 것을 팔아 구제하라’는 기별을 보내신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확실히 주님의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깨어서 주의 사업에 한몫을 담당하고 주의 사업이 번영하도록 하라고 요구하신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신실한 청지기로서 자기들의 몫을 다 해야 한다. 하나님의 방법은 현명하고 정당하다. 우리는 우리의 금전을 가지고 장사하여 영혼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며 주의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자원하는 헌금을 주께 드려야 한다. 크고 작은 돈이 주님의 금고로 흘러 들어가게 해야 한다.”(청지기, 114,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