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과 감화력

by 청지기 posted Ma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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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7시 39분




제7과


감화력



[연구범위]

실물교훈, 339~342.


기억절 :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고후 2:16)



서론 :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모으는 자가 아니라면, 우리는 밖으로 헤쳐 버리는 자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감화력이 있으며, 그 감화력은 타인의 현재와 미래의 유익을 위하든지, 혹은 저들의 영원한 상실을 위하든지간에, 그들의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3증언, 529)

 

 

감화력을 가짐 


1. 사람에게는 누구나 감화력이 있어서, 그 감화력이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는 것을 사도 바울은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롬 14:7)


 

“그리스도의 생애는 계속 넓어지는 무제한의 감화력, 즉 당신을 하나님과 온 인류에게 연결시키는 감화력을 가졌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에게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 수 없게 하는 감화력을 주셨다. 개인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동료 인간과 연결되어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대가족의 일원이 되어 있으므로 상호간에 의무를 지고 있다. 아무도 사람들을 떠나 홀로 살 수 없다. 이는 각 사람의 행복이 각각 다른 사람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자기가 다른 사람의 행복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그들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힘쓰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시다.”(실물, 339)


“조약돌을 호수 가운데 던지면 하나의 파문(波紋)이 생기고, 이어서 다른 파문들이 생기게 되어, 그 파문이 증가됨에 따라 파문이 그리는 원형(圓形)은 점점 넓어져서 마침내는 그 호수의 가장 자리까지 이르게 된다. 우리의 감화도 역시 그러하다. 우리의 감화력은 우리가 알고 조종할 수 있는 이상으로 멀리 퍼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거나 저주가 되기도 한다.”(실물, 340)



2. 예수님과 연결된 사람들의 감화와 그렇지 않은 감화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마 12:30)


 

“우리가 끼치는 영향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의 영향은 그리스도와 함께 모아들이든지 흩어버리든지 한다. 우리는 성경의 좁은 길로 영혼들을 이끌든지 아니면 그들의 길에 방해와 거치는 돌이 되어 그들을 돌이키게 하든지 한다.”(2증언, 47, 48)


“주님께서는, 자기 자신의 모본이 끼치는 감화력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는 교사들을 원하신다. … 사람들 앞에 그대들의 의를 비추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 5:13)고 말씀하셨다. 교회는 말로 하는 경건이 아닌, 생애와 품성에 미치는 진리의 능력으로 실제로 변화되고 성화된 모습을 나타내 보임으로 세상에 빛을 비추어야 한다.”(1기별, 133)



빛과 소금


3. 선한 감화력을 상실한 신자들의 결과는 무엇과 같은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 5:13)


 

“성령의 감화에 응답하는 심령은 하나님의 축복이 흘러가는 통로이다. 만일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세상에서 제거되고 그분의 성령이 사람들 가운데서 물러나신다면 이 세상은 사단의 통치의 열매인 황폐와 파멸에 빠지게 될 것이다. 악인들은 비록 깨닫지 못할지라도 그들이 이 세상에서 누리는 이생의 축복까지도 저희가 멸시하고 압박하는 하나님의 백성의 임재의 덕을 입고 있다. 그러나 만일 그리스도인들이 이름에만 그치고 만다면 그들은 맛을 잃은 소금과 같다. 그들은 세상에서 선한 감화를 끼치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을 그릇 나타냄으로써 불신자보다 더 악하다.”(소망, 306)

 

 

4. 거짓이 없는 사랑으로 이웃에게 베푸는 작은 선행들은 무엇과 같은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4-16)


 

“비록 교회가 가난하고 교육이 없는 무명의 인사들로 구성되었다고 할지라도 만일 저들이 믿고 기도하는 성도가 된다면 저들의 감화력은 이 때와 영원한 시대를 통하여 감동을 줄 것이며 저들이 단순한 믿음으로 나아가고 하나님의 말씀의 허락들을 신뢰한다면 저들은 큰 사업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저들이 빛을 발한다면 저들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며 하늘 왕국의 사업은 발전할 것이다. 저희가 하나님께 대한 개인적인 책임을 자각한다면 저들은 활동할 기회들을 찾을 것이며 세상을 위한 빛으로서 저희 빛을 발할 것이다.”(1기별, 265)



선한 감화력의 근원


5. 승리하는 생애와 감화력 사이에는 어떤 연관이 있는가?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고후 2:14, 15)


 

“거룩한 진리가 우리의 실천을 통하여 많은 감화를 끼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이 세상에 별 감화를 끼치지 못하고 있다. 신앙을 공언하는 일이 허다하게 많지만 그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라고 주장할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 속에 나타나 있는 모든 진리를 믿는다고 말할 수 있으나, 우리의 믿음을 일상 생애에 실천하지 않으면 그것이 우리의 이웃에게 아무런 유익도 주지 못한다. 믿는다고 하는 우리의 고백이 비록 하늘처럼 높다 해도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하면 그것이 우리 자신도 구원하지 못하고 우리의 동포들도 구원하지 못할 것이다. 올바른 모본이 우리의 신앙 고백보다 훨씬 많은 유익을 세상에 끼칠 것이다.”(실물, 383)



6. 주님의 경건한 생애와 십자가의 희생의 감화는 마침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가?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요 12:32)


 

“품성은 힘이다. 참되고 이기심 없고 경건한 생애가 나타내는 무언의 증거는 소멸할 수 없는 감화력을 발산한다. 우리의 생애 가운데 그리스도의 품성을 나타냄으로써 우리는 영혼 구원 사업에서 그리스도와 협력하게 된다. 우리의 생애 가운데 그리스도의 품성을 나타냄으로써만 우리는 그리스도와 협력할 수 있다. 우리의 감화의 범위가 넓으면 넓을수록 더욱 많은 선을 행할 수 있다. 하나님을 섬기노라고 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라 그들의 생애에 율법의 원칙을 실천할 때 곧 저희의 모든 행동이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저희의 이웃 사람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증거할 때 교회는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실물, 340)



침례 요한의 감화


7. 침례 요한의 생애는 죄인과 세리들에게 좋은 감화를 끼쳤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 이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더니”(마 3:2, 4-6)


     

“불화와 분쟁 속에서 광야로부터 한 음성이 들려왔다. 그 음성은 깜짝 놀라게 하고 가혹하였으나 희망이 가득찬 음성이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이 말은 새롭고도 이상한 능력으로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선지자들은 그리스도의 강림이 먼 미래에 있을 사건으로 예언하였는데 그 사건이 가깝다고 여기에서는 선포되었다. 요한의 이상한 외양은 청중들의 마음에 옛날의 선지자들을 연상시켰다. 그의 태도와 의복은 엘리야 선지자와 비슷하였다. 그는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국가적인 부패를 비난하고 널리 퍼진 죄들을 견책하였다. 그의 말은 직설적이고 날카로우며 또한 확신시키는 힘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죽은 사람 가운데서 일어난 선지자 중 한 사람일 것이라고 믿었다. 나라 전체가 뒤끓었고 많은 무리가 광야로 모여들었다.

요한은 메시야의 강림을 전파하며 백성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쳤다. 죄에서 정결함을 받는 상징으로서 그는 요단강 물에서 그들에게 침례를 베풀었다.”(소망, 104)



8. 침례 요한의 감화와 가르침에 특별히 어떤 사람들이 반응을 보였는가?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저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기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종시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마 21:32)


 

“침례 요한은 진리를 가르쳤고 그의 가르침으로 죄인들이 죄를 깨닫고 돌아왔다. 이러한 죄인들이 스스로 의로운 체하고 엄숙한 경고를 거절한 자들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세리와 창기들은 진리의 길을 알지 못했으나 이 유식한 자들은 진리의 길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낙원으로 인도하는 길로 걸어가기를 거절했다. 그들에게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향기가 되어야 할 진리가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가 되었다. 죄를 기탄없이 범하던 자들이 요한에게 침례를 받았다. 그러나 이 교사(제사장과 서기관 등)들은 외식하는 자들이었다. 저희의 완고한 마음은 진리를 받는 데 장벽이 되었다. 그들은 죄를 깨닫게 하는 하나님의 영의 감화를 물리쳤고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기를 거절하였다.”(실물, 277)



불경건한 감화


9. 포도나무 비유에서 주님과의 살아있는 연합을 유지하고 있지 않은 결과는 무엇인가? 그들의 감화력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요 15:6)


 

“그러나 감화력은 이에 못지않은 악에 대한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기 자신의 영혼을 잃어버리는 것도 두려운 일이지만 다른 사람의 영혼을 잃게 하는 것은 더욱 두려운 일이다. 우리의 감화력이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가 된다면 그것은 생각만 해도 두려운 일이다.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그리스도와 함께 모아들인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그분으로부터 흩어버리고 있다. 이 때문에 교회가 매우 연약하다. 많은 사람들이 거리낌 없이 남을 비평하고 비난한다. 그들은 의심과 질투와 불만을 표시하므로 결국은 자기 자신을 사단의 도구가 되게 한다. 그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대적 마귀는 그들을 통해서 자기의 목적을 이루고 있다. 나쁜 인상이 나타나고 그늘이 드리우고 사단의 화살이 과녁에 적중된다. 그리하여 불신임과 불신과 철저한 무신론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뻔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박히게 된다.”(실물, 340, 341)



10. 우리들의 모든 말과 생애가 누구에겐가 감화를 끼치고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는 일은 얼마나 유익한가?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고후 2:15, 16)


 

“내적인 단장이 부족하면서 외적인 의를 소유하는 것은 전혀 소용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5-7). 만일 우리에게 하나님의 빛과 사랑이 없다면 우리는 그분의 자녀가 아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모으는 자가 아니라면, 우리는 밖으로 헤쳐 버리는 자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감화력이 있으며, 그 감화력은 타인의 현재와 미래의 유익을 위하든지, 혹은 저들의 영원한 상실을 위하든지간에, 그들의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3증언, 528, 529)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녹아지고 복종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갈바리의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심으로써 보여 주신 사랑을 마음에 간직하여야 한다. … 우리는 이 세상을 단 한 번밖에는 통과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와 사귀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품성의 감화를 끼치도록 힘쓰지 않겠는가?”(3보감, 389)



[상고할 말씀]


“무엇이건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은 품성에 나타날 것이며 우리가 교제하는 모든 사람들의 주위에 감화를 끼칠 것이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생명에 이르는 생명의 향기가 되기도 하고 사망에 이르는 사망의 냄새가 되기도 한다.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과 연락하는 가운데 영혼들을 구원하는 데 한결같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올바른 말과 또는 권면으로써 우리들이 올바르고 안전한 길로 인도하는 데 도와줄 수 있었던 자들을 심판 때에 대면하게 될 것이다.”(우리의 높은 부르심, 241)


“이 세상은 성실한 그리스도교 신앙의 증거를 필요로 한다. 죄의 해독은 사회의 심장부에서 작용하고 있으며 도시와 촌락은 죄와 도덕적 부패에 깊이 빠져 있다. 세상에는 질병과 고통과 불법이 편만해 있다. 각처에는 죄책감에 눌리고 구원의 감화의 부족으로 빈곤과 고통 중에서 죽어 가는 많은 영혼들이 있다. 진리의 복음이 항상 그들 앞에 있지마는 그들에게 생명의 향기가 되어야 할 사람들이 죽음의 냄새가 됨으로 인해 그들은 멸망을 당하고 있다. 그들의 영혼은 영생을 뿜어내야 할 샘물에 독이 들어 있는 까닭에 쓴 물을 마신다.”(선지, 232)


“이스라엘 안에 있는 왕자들 -목사들은 물론 의사들, 학교 교사들, 주의 기관에 책임 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 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백성들의 마음을 단단한 곳에 잘 박힌 못과 같이 성경 말씀으로 묶어 두기 위하여 그들에게 부여된 책임을 다하는 것이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진리를 마음에 심어 주기 위하여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감화력이라는 달란트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안에 있는 지도자들이 성경의 지식을 그들의 모든 지경 내에 보급하는 것이 그들의 영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나무 잎사귀이기 때문이다(원고 14, 1903).”(화잇주석, 왕하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