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과 거룩할지어다

by 청지기 posted Apr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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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시간: 오후 7시 20분




제4과


거룩할지어다



[연구범위]

그리스도를 나타냄, 97, 98; 산상보훈, 76~78.


기억절 : “너희는 스스로 깨끗케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 20:7)



서론 :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심령의 성화는 그리스도의 본성을 사람 속에 심는 것이다. 복음에 대한 신앙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생활 속에 거하시는 것이며 곧 살아 움직이는 원칙을 말한다. 이 신앙은 품성 속에 나타나 선한 일을 하도록 해주는 그리스도의 덕성인 것이다. 복음의 원칙들은 실생활의 어떤 부문과도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경험과 활동은 그분의 생애를 대표하는 것이어야 한다.”(실물, 384)

 

 

그리스도의 나누어주시는 의 


1. 하늘에 가서 살 수 있는 적합성이란 어떤 것인가?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벧전 1:13~16.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하는 의는 입혀주시는 의이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의는 나누어주시는 의이다. 첫째 것은 우리가 하늘에 갈 수 있는 자격이고 둘째 것은 우리가 하늘에서 생활할 수 있는 적합성이다.”(리뷰, 1895.6.4)



2. 모든 참된 신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인가?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엡 1:3, 4)


엡 2:6.


 

“우리가 신성에 참여할 때 악에 대한 선천적, 후천적 성향은 품성으로부터 제거되고 선을 위한 산 능력이 될 것이다. 우리들이 거룩한 교사로부터 항상 배우고, 매일 그분의 본성에 참여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과 협력하여 사단의 시험을 이기게 된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사람도 일한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하나이심 같이 사람도 그리스도와 하나되게 하려 하심이다. 그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게 되고, 마음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평화와 확신으로 쉼을 얻는다(리뷰 1900.4.24).”(화잇주석, 벧후 1:4)



구약시대의 거룩한 자들


3. 에녹은 아들을 낳은 후 어떤 생애를 살았으며, 결국에는 어떤 특권을 누리게 되었는가?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육십오 세를 향수하였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 5:22-24)


 

“에녹의 경험이 우리 앞에 있다. 수백년간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그는 타락한 시대에 살았다. 도덕적인 부패가 만연한 세상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의 마음을 헌신과 사랑의 순결을 위하여 훈련하였다. 그의 대화의 주제는 하늘의 사물이었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이런 길로 흐르도록 스스로 교육하였으며 그는 하나님의 형상을 띠었다. 그의 얼굴은 예수의 얼굴에서 비치는 빛을 머금고 있었다. 에녹은 우리가 당하는 시험을 당하였다. 그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보다 더 나을 바 없는, 의에 대해 친밀하지 않는 사회에서 살았다. 그가 호흡한 대기는 우리의 것과 마찬가지로 죄와 부패로 얼룩져 있었다. 그렇지만 그는 경건하게 살았다. 그는 당시의 편만한 죄악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도 부패하지 않고 순결해질 수 있다. 그는 말세에 위험과 부패 속에서 사는 성도들의 표본이었다. 이는 그가 충실히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승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 살아남아서 충성된 자들도 승천할 것이다. 그들은 죄악과 부패의 세상을 떠나서 순결과 기쁨의 하늘로 옮겨지게 될 것이다.”(2증언, 122)

 

 

4. 아브라함이 얻은 영적 승리에 관하여 어떤 증언이 주어졌는가?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창 26:5)


약 2:21~23.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이었다. 주님께서는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창 18:19)다고 말씀하셨다. 아브라함은 가정의 신앙을 향상시키고 그의 온 권속에게 여호와를 경외하게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칭찬을 받았다.”(5증언, 547, 548)



“여러 세기 동안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진리의 수호자요 보존자들이었던 백성들, 곧 그들을 통하여 세상의 온 민족들이 약속된 메시야의 강림으로 축복을 받게 될 백성들의 조상이 되도록 아브라함이 부르심을 받은 것은 큰 영광이었다. 그러나 그를 부르신 분은 그가 그럴 만하다고 판단하셨다. 말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장래 생각을 아시고 사람들을 바르게 평가하시는 분이 ‘내가 그를 안다’(흠정역 참고)고 말씀하신다. 아브라함 편에서 이기적 목적으로 진리를 배반하는 일은 없을 것이었다. 그는 율법을 지킬 것이요 공정하고 의롭게 처신할 것이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자신이 주를 경외할 뿐 아니라 자신의 가정에서 종교를 신장할 것이었다. 그는 자기 가족을 의로써 가르칠 것이었다. 하나님의 율법은 그의 가족 사이의 규범이 될 것이었다.”(부조, 140, 141)



거룩한 민족


5.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이었는가?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출 19:5, 6)

“너희는 스스로 깨끗케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 20:7)


 

“하나님께서는 유대 백성을 통하여 만백성에게 당신의 풍성한 축복을 나누어 주시는 것이 그분의 목적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을 통하여 당신의 빛을 온 세상에 비추는 길을 마련하고자 하셨다. 세상 열방은 패덕한 행실을 좇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비로써 그들을 멸절하지 아니하셨다. 그분은 당신의 교회를 통하여 그들이 당신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자 하셨다. 그분은 당신의 백성을 통하여 나타내신 원칙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을 회복시키는 방편이 되도록 계획하셨다.”(실물, 286)



6. 오늘날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이었는가?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의 백성들이 독특하고 그들 주위에 있는 불신의 세상과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분명해지는가. 우리의 위치는 흥미롭고도 두렵다. 마지막 날에 살면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본받고 그분께서 가신 그대로 걸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1증언, 286)


“교회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관이다. 교회는 봉사를 위하여 조직되었으므로, 그 사명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태초부터 하나님은 당신의 교회를 통하여 당신의 충만과 풍족을 온 세상에 나타내시려고 계획하셨다. 하나님께서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 가운데 들어가게 하신 교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어야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풍성한 은혜의 보고(寶庫)이므로 종국에는 교회를 통하여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위자들에게’(엡 3:10, 새번역)까지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완전하게 나타날 것이다.”(행적, 9)



환난의 때에 하나님의 백성


7. 하나님의 신실하고 순종하는 자녀들은 어떤 약속을 주장할 수 있는가?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말 3:17)


     

“각 시대를 보시는 하나님의 눈은 지상의 권세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고자 할 때 그들이 당해야 하는 위기를 주목해 보셨다. 그들은 마치 사로잡혀 정배당한 자들처럼 주림과 학대로 죽음의 공포에 떨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홍해를 갈라놓으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강한 능력을 나타내셔서 그들을 사로잡힘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말 3:17)라.”(쟁투, 634)



8. 환란의 때, 거룩한 백성들에게 어떠한 약속이 성취될 것인가?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사 33:15, 16)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사 41:17)


 

“환난의 때를 위하여 세속적인 필요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과 반대된다는 것을 주님께서 내게 여러 번 보여 주셨다. 나는 만일 성도들이 환난의 때를 위해  들에나 혹은 어떤 다른 곳에 양식을 저장해 두었다 할지라도 전쟁과 기근과 온역이 이 땅을 휩쓸고 지나갈 때 포악한 자들에게 빼앗길 것과 낯선 자들이 그들의 밭의 곡식을 수확해 가는 것을 나는 보았다. 그 때는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할 때이며 그분이 우리를 먹이실 것이다. 그 때에는 우리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충분히 있어서 우리가 부족함을 느끼거나 굶주림으로 고통을 당하지 않을 것을 보았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도 우리를 위하여 식탁을 배설하실 수 있으시기 때문이다. 엘리야에게 먹을 것을 공급해 주셨던 것처럼 필요에 따라 까마귀를 보내셔서 우리를 먹이실 수 있으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하셨던 것처럼 하늘로부터 만나의 비를 우리에게 내리실 수도 있으시다.”(초기, 56)



영원히 예수님과 함께


9. 우리가 늦은 비를 받으려면, 먼저 어떤 일이 성취되어야만 하는가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상태에 도달해야만 하는가??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 혀로 참소치 아니하고 그 벗에게 행악지 아니하며 그 이웃을 훼방치 아니하며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치 아니하며 변리로 대금치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치 아니하는 자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리이다”(시 15:1-5)


 

“진리가 마음속에 심어져야 한다. 진리가 마음을 지배하고 애정을 통제해야 한다. 우리의 온 품성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 쳐져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의 일점일획까지도 매일 실천해야 한다.

신의 성품을 나눠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크신 의의 표준 곧 그분의 거룩한 율법에 일치하게 될 것이다. 이 율법이 하나님께서 사람의 행위를 헤아릴 때 사용하는 표준이다. 이것이 심판 때에 사람의 품성을 시험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실물, 313, 314)



10.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줄 어떤 상급을 준비해 두셨는가?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 하여”(단 7:27)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마 13:43)


 

“우주의 창조자는 그대에게 다정한 아버지로서 말씀하신다. 그대가 세상에서 정을 떼고 그 오염에서 해방되고, 세상의 정욕으로 부패한 것을 피한다면, 하나님은 그대의 아버지가 되시며 그대를 그분의 가족에 입양시키시며, 그대는 상속자가 될 것이다. 세상 대신에, 순종의 삶을 조건으로 온 천하 왕국을 그대에게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그대에게 영원한 영광과 영원 무궁 계속될 생명을 주실 것이다.”(2증언, 44)



[상고할 말씀]


“부정(不淨)에서 거룩함으로 변화되는 일은 계속적인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사람의 성화를 위하여 노력하신다. 그러므로 사람도 하나님과 협력하여 바른 습관을 계발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사람은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야 한다. 사람이 덧셈(加法)방식으로 일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위하여 곱셈(乘法) 방식으로 일하신다. 우리의 구주께서는 항상 통회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할 준비를 갖추고 계신다. 그리고 그분의 충실한 사람들에게 은혜와 평화가 증가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들을 얽어매는 죄악에 맞서 싸우는 데 필요되는 축복들을 기쁜 마음으로 그들에게 허락하신다.”(행적,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