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과   참된 셋째 천사의 기별

by 청지기 posted Dec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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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과


참된 셋째 천사의 기별




[연구범위]

가려뽑은 기별 1권, 372; 실물교훈, 115~121.



기억절 :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



서론 : “여러 사람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기별이 셋째 천사의 기별이냐고 편지로 나에게 물어 왔으며 나는 ‘그것은 참된 셋째 천사의 기별이다’라고 했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0년 4월 1일).”(1기별, 372)



셋째 천사의 기별


1. 성경에는 셋째 천사의 기별을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가?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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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천사의 기별이 세상에 전해졌는데, 이 기별은 사람들에게 짐승과 그 우상의 표를 이마에나 손에 받지 말라고 경고하는 기별이다.”(화잇주석, 계 14:9-12)


“예수께서 성소의 봉사를 끝내시고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하나님의 율법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 서 계실 때 세 번째 기별을 가진 힘센 천사를 세상에 보내셨다. 그는 손에 두루마리를 들고 능력과 위엄으로 이 지상에 내려오면서 인간이 아직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가장 두려운 경고를 선포하였다. 이 기별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그들에게 닥쳐오는 시련과 고통의 때를 보여 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경계하도록 주어진 것이다.”(초기, 254)



2.  화잇 선지자는 짐승과 그의 우상과 싸울 자들에게 무엇이 확고해야 함을 지적하셨는가? 또 다른 천사의 기별(1888년),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이 왜 영생의 소망을 확고하게 하는 기별인가를 토의해보라. 

 

그 천사는 ‘그들은 짐승과 그 우상과 접전을 하게 될 것이다. 영생에 대한 그들의 소망은 확고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생명이 위험할지라도 끝까지 붙잡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천사의 기별은 이렇게 끝을 맺는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그는 이 말을 반복하면서 하늘 성소를 가리켰다. 이 기별을 깨닫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지성소로 향하게 되었다.”(초기, 254)


“어떤 형제들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관한 문제를 가지고 우리들이 너무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여 적이 염려하고 있으나 나는 아무도 이 일로 인해서 놀랄 필요가 없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바이다. … 만약 과거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철저히 가르치는 일에 태만과 부주의함이 없었다면 오늘날에 와서 특별한 관심을 집중시킬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모든 의의 원수인 마귀가 꼭 그렇게 되도록 계획한 것처럼 성경 가운데 우리들에게 주신 바 굉장히 위대하고 고귀한 허락들을 대부분 잊어버리고 말았다. 마귀는 우리들이 하나님의 참된 성품에 대하여 깨닫지 못하도록 우리들과 우리 하나님 사이에 자기의 어두운 그림자를 늘어뜨린다. … 여러 사람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기별이 셋째 천사의 기별이냐고 편지로 나에게 물어 왔으며 나는 ‘그것은 참된 셋째 천사의 기별이다’라고 했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0년 4월 1일).”(1기별, 372)


“우리 기별의 중심은 예수의 사명과 생애가 되어야 한다.”(리뷰, 1888.9.11)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


3.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란 무엇인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롬 3:2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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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중생케 할 수 없다. …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의 영광을 티끌 속에 내던지고,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을 인간을 위해 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 목사와 교역자에게 보내는 특별증언(Series A, No. 9, 1897, 61, 62).”(목사, 456)



4. 1888년 와그너 형제가 영혼들에게 영생의 소망을 확고하게 하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구원)의 기별을 전할 때, 화잇 선지자의 반응은 어떠하였는가? 


믿음은 바라(소망)는 것들의 실상이요 …”(히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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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이런 질문이 있었다. ‘당신은 이런 사람들이 제시하는 빛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나는 지난 45년 간 그것-그리스도의 비할 데 없는 아름다움을 그대들에게 제시해 왔다. 이것이 내가 그대들의 마음에 제시하고자 노력해 온 것이다. 와그너 형제가 미네아폴리스에서 이 생각을 제시했을 때, 이것은 나와 남편 사이의 대화를 제외하고는 어떤 사람들의 입에서 들을 수 있는 것 중에 이 주제에 관한 첫 번째 분명한 가르침이었다. 나는 스스로에게 말했다. 내가 이것을 그렇게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상 중에 그것을 내게 제시하셨기 때문이며, 그들은 내게 제시된 것처럼 결코 그것을 제시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그것을 제시했을 때, 내 모든 심령의 조직은 아멘 이라고 말했다.”(1설교, 116; 원고 5, 1889년)



이 기별은 새 빛인가?


5. 이 기별은 새 빛인가? 그런데 왜 새 빛처럼 느껴지는가?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의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요일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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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J. 와그너 장로에게 율법과 연관하여 그리스도의 의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그의 견해를 제시하며 명백하게 말할 수 있는 특권이 허락되었다. 이것은 새 빛이 아니다. 오히려 셋째 천사의 기별에 마땅한 자리를 차지한 옛 빛이다. … 

예수 믿음은 간과되고 무관심하고 부주의하게 취급되어 왔다. 그것은 요한에게 계시되었을 때의 그 뛰어난 위치를 차지하지 못해 왔다. 죄인의 유일한 희망으로서의 예수를 믿는 믿음은 행해진 설교에서뿐만 아니라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매우 많은 사람들의 종교적 경험에서도 널리 배제되어 왔다. …

이것은 내게 새 빛이 아니었다. 이는 내게 지난 44년 동안 보다 높은 권위자로부터 이것이 주어졌기 때문이며 나는 그분의 영의 증언을 통하여 펜과 목소리로 우리 백성에게 이것을 제시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주제에 대한 증언에 동의한 몇 사람들 외에는 이에 대해 호응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이 위대한 문제에 대하여 말해지고 쓰여진 것이 매우 적다. 어떤 이들의 설교는 그리스도가 없는 가인의 제물과 같다고 묘사해야 옳을 것이다.”(3기별, 168, 169)



6. 온 땅을 그의 영광(품성)으로 환하게 하는 천사와 연합하지 않는다면, 어떤 위험에 처할 것인가?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요 1: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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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우리의 실족을 보셨다. 주님이 전에 재림교회를 복 주시고 귀히 여겼기 때문에 재림신도들은 택하심을 받고 진리를 가졌다고 자만하였으며, 경고나 지시나 책망도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였다. … 참된 증인께서, ‘내가 사랑하나 책망하기도 하고 꾸짖기도 하느니라.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못마땅히 여기신 이유는 그 백성이 그리스도의 품성을 본받기에 너무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들을 사랑하사 참된 증인 되신 이가 권고와 책망과 경고를 보냈음에도 그들이 기별을 받지 아니하였다. 놀라운 은혜가 우리의 강퍅한 마음을 녹이지 못한다는 말이 무엇이겠는가? … 하나님의 백성이 빛을 발하면, 교회와 세상에 예수님을 드러낼 것이고, 우리의 의 되신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 스스로 갈 길을 가려는 자나 하늘로부터 내려와 온 땅에 영광의 기별을 전하는 천사의 무리를 따르지 않는 자는 버림 받을 것이다. 그들이 없어도 하나님의 사역은 성취될 것이며, 그들은 승리의 기쁨에 동참하지 못할 것이다.”(리뷰, 1890.12.23)



복음과 율법


7. 율법과 복음은 서로 어떤 관계에 있는가?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롬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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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복음이 없이는 하나님의 율법을 올바로 소개할 수 없으며, 또한 율법이 없이는 복음을 바르게 소개할 수 없다. 율법은 구체화된 복음이며 복음은 율법을 펼쳐 놓은 것이다. 다시 말하면 율법은 뿌리가 되고 복음은 향기나는 꽃과 그 꽃이 맺는 열매이다.”(실물, 128)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의 거룩한 부부에게 요구하셨던 바로 그것, 곧 하나님의 요구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오늘날에도 요구하신다. 그분의 율법은 모든 세대를 통해서 동일하다. 구약시대에 제시된 의의 위대한 표준은 신약시대에서 낮춰지지 않는다. 복음의 역사는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요구를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명령을 지킬 수 있는 곳으로 사람들을 끌어올리는 것이다.”(믿음, 52)



8. 1888년 기별 자들에 의하여 전해진 복음은 율법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었는가?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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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계 2:5). 지금 주어진 기회는 짧은 것이다. 만일 이 은혜와 회개의 기회를 이용하지 않은 채 지나가 버리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5)는 경고가 주어진다. 이 말씀은 오래 참으시고 인내하시는 분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씀이다. 이것들은 결코 주무시지 않으시는 관찰자께서 그들의 행위를 살피고 계시면서 교회와 개인들에게 주시는 엄숙한 경고이다.”(5증언, 612; 1889년)셋째 천사의 기별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그리스도 믿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제칠일 안식일 재림교인들은 하나님의 계명은 선포하였으나, 예수 믿음을 계명과 똑같이 중요하다고 선포하지는 않았다. 이 문제는 아무리 설명해도 부족하다. …

‘예수 믿음’에 대하여 이야기한 사람은 많았으나, 이 문제를 이해한 사람은 없었다. 셋째 천사 기별에 속하는 예수 믿음의 본질은 무엇인가?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구세주가 되기 위해 우리의 죄를 짊어지신 것이다. 그분은 우리가 당해야 할 일을 당하셨다. 그분이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죄를 가져가셨는데, 이는 우리로 하여금 그의 의를 취하기 위함이었다.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를 족히, 완전히, 전적으로 구원하셨다고 믿는 것이 곧 예수 믿음이다. … 그리스도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 53:5)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을 얻는 일’은 우리의 유일한 시대의 소망이요 영원히 사모할 노래이다.”(원고 24, 1888년)


“사람들은 예수 믿음을 간과해 버리고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처럼 여겼다. 예수 믿음은 요한이 생각했던 것처럼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도 그 진리를 개인적으로 체험하지 못하였다.”(원고 24, 1888년)


“[미네아폴리스; 역자주] 집회에서 … 하나님이 종들로 하여금 세상에 전하라고 주신 오늘의 기별은 전혀 새롭거나 기이한 내용이 아니다. 사단이 그처럼 방해하여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게 된 옛 진리인 것이다. 우리 주님은 당신의 충성된 백성으로 하여금 예수 믿음을 꼭 있어야 할 자리인 셋째 천사의 기별 속으로 가져오도록 하셨다. 율법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리스도의 의가 율법 옆에 놓여지고 의의 총체적이고 제왕적 표준에 빛을 더하지 않으면 아무 힘이 없다.”(원고 30, 1889년)



모든 것을 삼키는 기별


9. 마지막 때 인간들에게 공개된 모든 빛들이 연합하여 어떤 진리로 공개될 것인가? 모든 문제를 삼켜버리는 진리는 무엇인가?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합 2:14)

사 5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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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새 부대가 될 것 같으면, 그분께서는 새 술로 그들을 채우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더욱 더 빛을 주실 것이고 옛 진리들은 회복될 것이다. 그리하여 진리의 체계가 새롭게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종들은 어디로 가든지 승리를 거둘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성경을 연구하고 오류의 쓰레기 아래 묻혀 있는 진리를 찾아내어야 한다. 그리고 받아들인 모든 빛줄기는 다른 사람에게 전하여져야 한다. 한 가지 관심이 만연될 것이고 한 가지 문제가 다른 모든 것을 삼켜버릴 것인데, 그것은 곧 ‘그리스도 우리의 의’이다”(리뷰, 1890.12.23)



10. ‘그리스도 우리의 의’라고 하는 진리는 어떤 놀라운 역사를 이룰 것인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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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관심이 모든 것을 압도해 버렸고 한 가지 목적이 모든 다른 목적을 삼켜 버렸다. 모든 사람의 심장의 고동이 조화를 이루었다. 신자들의 유일한 욕망은 그리스도의 품성과 같은 품성을 나타내고 그의 왕국을 확장시키기 위하여 일하는 것이었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그리스도의 영이 온 회중에게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는 그들이 값진 진주를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이와 같은 일이 오늘날에도 반복되어야 하고 그때보다 더욱 큰 권능으로 반복되어야 한다. 오순절에 부어 주신 성령은 이른 비였다. 그러나 늦은 비는 더욱 풍성할 것이다.”(실물, 120, 121)



[상고할 말씀]


… 제일 중심에 두어야 할 예수 그리스도를 셋째 천사의 기별에서 분리시켜서는 안 된다. 이 시대를 위한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둘째로 제쳐놓고, 이론과 논쟁을 첫째로 삼고 있다.”(리뷰, 1894.3.20)

“진리의 일꾼들은 그리스도의 의를 새로운 빛으로 제시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얼마동안 잃어버렸던 귀중한 빛으로 제시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하면 그분께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의를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다.”(리뷰, 1894.3.20)

“아브라함과 마리아의 아들의 출생과 같이 사가랴에게 아들의 출생은 큰 영적 진리, 곧 우리가 느리게 배우고 쉽게 잊어버리는 진리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다. 우리 스스로는 아무런 선을 행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없는 것도 순복하고 믿는 영혼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것이다. 약속의 아들을 얻은 것은 믿음을 통하여 된 것이었다. 영적 생명을 낳게 하고 우리로 의로운 행실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는 것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다.”(소망,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