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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인 싸움에는 증거가 필요하다.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에 결함이 있고 변경되지 않는 한
지킬 수 없는 율법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므로 사단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어야하며
만약 사단은 자신의 주장을 증거 해줄 증거를 갖지 않는다면 그의 주장은 법적인 효력을 얻지 못할 것이다.

다음의 말씀이 이와 같은 사실을 암시하여 주고 있다.

“대쟁투는 최초부터 하나님의 율법에 관한 것이었다. 사단은 하나님이 불공평하시며, 그분의 율법에 결함이 있고, 우주의 행복을 위하여 그것을 변경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애써왔다. 율법을 공격함으로
그는 그 율법의 제정자의 권위를 뒤집어엎으려고 하였다. 그 대쟁투에서 하나님의 율례에 결함이 있어
변경해야 되는지 혹은 완전하여 변할 수 없는 것인지가 나타나게 될 것이었다. ”(부조, 69)

사단은 자신의 주장을 증명할 증거가 필요했다. 하늘에서 있을 곳을 얻지 못한 사단이 이 땅으로 쫓겨났을 때
이 땅에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함을 받은 행복한 부부 아담과 하와가 살고 있었다.
그들의 행복스러운 모습에서 사단은 영원히 잃어버린 자신의 행복을 생각하며 시기와 질투,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 찼다. 사단은 이 행복한 부부를 자신의 계획에 동참시키고자 계획하였다.

슬프게도 아담은 너무나 쉽게 사단에게 굴복하였고 온 하늘에 슬픔을 가져다주었다.
반면에 사단은 아담의 범죄를 인하여 기뻐 날뛰었다.

“하와에 대한 그의 사랑이 너무도 강렬했기 때문에 그는 심한 절망 가운데서 하와와 운명을 같이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과일을 받아서 재빨리 먹었다. 사단은 이 광경을 보고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는 하늘에서 반역했고 그 일에 그를 따르고 사랑하는 동조자들을 얻었다. ”(초기, 148)

사단은 하나님을 반역하는 일에 동조자를 얻었으니 곧 아담이었다.
사단은 동조자를 얻은 즉시 하늘로 올라가 아담의 범죄를 들어서
하나님의 율법은 결함이 있고 지켜질 수 없는 율법이라고 주장하였다. 다음의 말씀을 읽어보라.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은 불공평하고 순종할 수 없다는 증거로써 아담의 범죄를 가리켜 왔었다.”(소망, 117)

슬프게도 아담은 범죄 하므로 사단의 증인이 되고 말았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아담이 범죄한 것이다.
아담의 범죄는 하늘을 매우 난처하게 하였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보좌의 기초인 율법의 속성은 '자비'와 '공의'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런데 사단은 주장하기를 '자비'와 '공의'가 공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대쟁투의 초기에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은 순종할 수 없으며,
공의가 자비와 조화되지 않으므로 율법을 파기하지 않고는 죄인이 용서받을 수 없다고 선언했다. ”(소망, 761)

그러나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공의와 자비가 공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다.
율법이 요구하는 '공의'는 무엇인가? 곧 '범죄한 영혼은 죽으리라'이다.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율법은 아담이 죽음으로써만 충족될 것이었다.
그러나 아담이 죽음으로 율법의 공의는 충족되지만 범죄한 영혼이 죽음으로써 끝난다면
자비는 무슨 소용이 있는가? 자비는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은 공의를 무너뜨리지 않고 아담을 구원해야 할 것이었다.
이와 같은 일이 어떻게 가능한가? 피조물들의 지혜로서는 불가능한 사실이며 사단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였다.
하나님의 율법은 이제 변경될 수밖에 없는 확실한 증거라고 생각하고 기뻐하였다.

공의를 세우면 자비가 무너지고 자비를 세우면 공의가 무너지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품성은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제하지 않고 ‥‥ 보응하리라.'(출 34:6,7). 하나님의 품성은
곧 공의와 자비가 함께 공존하는 것이다.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율법은 시험을 당하였다.

하늘 정부의 기초가 되는 율법을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아버지와 아들과의 의논이 있었다.
율법의 속성인 '자비와 공의' 그 어느 한 쪽도 무너뜨리지 않고 모두 세워야 한다.
아담의 죄는 분명 형벌을 받아야 하며 동시에아담은 구원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 일인가!
이를 위한 의논을 성경에는 '평화의 의논'이라고 말한다(슥 6:13참조).

“타락한 인류를 위한 신비스런 의논-'평화의 의논'(슥 6:13)은 오래 계속되었다.”(부조,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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