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제2차 선악의 대쟁투

by 관리자 posted May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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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있었던 그리스도와 사단과의 율법 전쟁은 그리스도의 승리로 끝났다.
사단은 하늘에서 있을 곳을 얻지 못하였으며 이 땅으로 쫓겨났던 것이다.
그러나 이 땅에서 그는 아담을 굴복시킴으로 있을 곳을 얻게 되었고
그는 이제 인간 대리자들을 이용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며 이 땅을 영원히 자신의 왕국을 삼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때가 차매 그 아들을 보내사’ 아담이 잃어버렸던 이 땅의 통치권을 돌려받기 위하여
보내실 것이었다.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훼손된 하나님의 율법을 완전하게 하기위해
그리스도께서는 오셔야 했고 또한 죄 중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분은 오셔야만 했다.

이제 그분은 신성의 능력과 특권을 버리시고 인성을 취하셔서 이 땅에 오실 것이었다.
사단은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취하시고 이 땅에 오신다는 사실로 기뻐하였다.
왜냐하면 죄 없는 인성을 가졌던 아담을 너무도. 쉽게 굴복시켰던 그의 경험으로 보아 만약 그리스도께서
죄 있는 인성을 취하시고 이 땅에 오신다면 그는 쉽게 그리스도를 굴복시킬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사단은 예수께서 그의 능력과 영광을 버리고 하늘을 떠났을 때 기뻐 날뛰었다.
그 때 그는 하나님의 아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였다. 에덴에서 두 부부를 너무도 쉽게 유혹했던
경험이 있으므로 하나님의 아들도 그의 악랄한 수법으로 넘어뜨려서
자기의 생명을 보존하고 그의 왕국을 차지하게 되기를 바랐던 것이다. ”(초기, 157)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은 불공평하고 순종할 수 없다는 증거로써 아담의 범죄를 가리켜 왔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와 같은 인성으로 아담의 실패를 만회하실 것이었다. ”(소망, 117)

왜 예수께서는 신성을 버리시고 육신이 되셔야만 하는가?
사단은 아담의 범죄를 이유삼아 하나님의 율법은 순종할 수 없는 증거라고 하였다.
이제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할 수 있는 율법이라는 사실을 증거 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그분은 신성으로 오셔서 율법을 지키신다면 그것을 결코 완전한 증거가 될 수 없을 것이다.
그분은 반드시 인생들과 같이 되셔서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순종할 때만 완전한 증거가 될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분은 '때가 차매 ‥‥ 여자에게 태어나시'었던 것이다.